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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시장 속으로] 내부통제와 이해관계자 경영
    [자본시장 속으로] 내부통제와 이해관계자 경영
    2022년 11월 22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만 약 4800억 원의 환매 중단 사태를 초래한 독일 헤리티지 펀드에 대해 민법상 ‘계약 취소’를 적용해 이를 판매한 금융사들에 “전액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했다. 펀드에 투자한 소비자들이 ‘상품 제안서상 허위 사실들을 알았다면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해당 계약은 취소돼야 한다는 이유다.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2022-11-24 06:38
  • [데스크칼럼] 땀과 열정보다 투기를 지원하는 나라
    [데스크칼럼] 땀과 열정보다 투기를 지원하는 나라
    벌어들인 증권업계는 부동산 PF 업무과장, 차장들에게 수십억 원의 연봉을 주고, 전 직원들에게도 보너스를 뿌리며 돈잔치를 벌였다. 여러 경고음을 무시하면서 하루살이로 살다 죽는 불나방처럼 증권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은 부동산 PF 수익만 바라보고 달렸다. 외환위기 직전 종금사들이 단기 자금을 빌려 중장기 대출로 돈을 벌다가 사고를 쳤듯이, 단기채권에서...
    2022-11-15 06:00
  • ‘0.1주 쪼개기 거래’ 한 달, 소수만 주식 거래했다
    ‘0.1주 쪼개기 거래’ 한 달, 소수만 주식 거래했다
    이후 역시 혁신 금융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에 대해서도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가 시작됐다.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지난달 2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달 4일부터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증권사들은 소수 단위 주식 거래는 가뭄 수준이라고 했다. C 증권사는 한 달 동안 약 3만 명의 신청을...
    2022-10-26 16:29
  • [국감핫이슈] 전산장애 가장 많은 금융사는 어디?
    [국감핫이슈] 전산장애 가장 많은 금융사는 어디?
    금융업권 전산장애 가장 많은 업종은 은행과 증권(금융투자)으로 드러났다. 발생 건수로는 케이뱅크와 NH투자증권이 은행과 증권사에서 장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13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전산장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2022년 8월까지 3년여간...
    2022-10-13 14:34
  • [채권마감] 한은·기재부 개입에 패닉장 되돌림…약세속 베어스팁
    [채권마감] 한은·기재부 개입에 패닉장 되돌림…약세속 베어스팁
    3선과 10선간 스프레드 거래는 금융투자와 기타법인이 각각 매수매도 8계약씩을 보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영국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노드스트롬 사고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등 유럽 악재가 지속되면서 달러가 초강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가 1440원에 근접하고 주식시장도 급락하자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큰 폭을 상승 출발했던...
    2022-09-28 19:14
  • 파랗게 질린 증시에…국민연금, 삼성전자 팔고 셀트리온 사고
    파랗게 질린 증시에…국민연금, 삼성전자 팔고 셀트리온 사고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 내에서 발명된 의약품만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관측에 셀트리온의 주가는 소폭 후퇴하긴 했으나, 증권사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당 행정명령에) 바이오 신약을 비롯해 바일로시밀러에...
    2022-09-27 15:49
  • 증권사 'HTS·MTS' 사고, 5년새 16배↑...피해액 268억인데 보상 80% 그쳐 개미들 '분통'
    증권사 'HTS·MTS' 사고, 5년새 16배↑...피해액 268억인데 보상 80% 그쳐 개미들 '분통'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의 장애 사고로 인한 이용자들의 피해액이 26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증권사의 보상액은 피해액의 81% 수준에 그쳐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증권사의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무소속) 의원에...
    2022-09-07 10:02
  • [유리지갑] “비트코인도 주식도 다 싫어요” 채권에 눈 돌리는 투자자들
    [유리지갑] “비트코인도 주식도 다 싫어요” 채권에 눈 돌리는 투자자들
    먼저 증권사 등을 통해 직접 국채를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CMA(종합관리자산계좌) 통장을 만든 후 최소 100달러부터 거래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국채의 경우 1000원 단위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직접 투자는 매수, 매도 타이밍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투자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2022-07-06 17:28
  • 반대매매, 폭락장에도 올해 들어 최대치...위탁매매 미수금도 2배↑
    반대매매, 폭락장에도 올해 들어 최대치...위탁매매 미수금도 2배↑
    미수거래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3일 내로 대금을 갚는 초단기 외상이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은 3032억4700만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30억 원 가량 증가했다. 위탁매매 미수금 역시 6월 들어 꾸준히 증가세로 지난달 31일(1841억5200만 원)보다 2배 가량 뛰었다. 최근 코스피가 약세장임에도 반대매매와 미수거래 규모가 크게 늘어난...
    2022-06-17 14:30
  • 하락장 속 신용거래융자잔고…국내 증시 반등 발목 잡는다
    하락장 속 신용거래융자잔고…국내 증시 반등 발목 잡는다
    주식을 사고 다시 갚아야 하는 자금으로, 투자자가 대금을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처분하게 돼 큰 손실을 얻게 된다. 그동안 주식시장이 신용잔고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해야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던 만큼 최근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신용융자잔고가 증시의 반등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2022-06-09 16:09
  • 최근 5년여간 금융권 횡령액 1000억원…환수율 11.6% 불과
    최근 5년여간 금융권 횡령액 1000억원…환수율 11.6% 불과
    저축은행의 횡령액 환수율이 5.7%로 업권 중에서 가장 낮았으며 은행이 8.4%, 보험이 23.2%, 증권이 43.2%였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권 직원의 횡령 사고에 대해 대출 서류 위조, 계약자 정보의 무단 도용 및 변경, 외부 수탁업체에 대한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강 의원은 "5년여간 확인된 금융권의 횡령액만 1000억 원을 넘고...
    2022-05-29 09:30
  • [단독]금감원, ETF 가파른 성장세·괴리율 확대에 “테마검사 검토”
    [단독]금감원, ETF 가파른 성장세·괴리율 확대에 “테마검사 검토”
    금융감독원이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수시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ETF 규모가 커진 데다 최근 불안정한 대외 여건으로 환매 중단, 거래 정지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서다. 금감원은 증권사가 ETF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커진 괴리율(ETF의 시장가격과 ETF의 내재가치 간의 차이)을 방치하진 않았는지를 살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2022-05-18 14:03
  • [윤석열시대 개막] 자본시장 이렇게 바뀐다
    [윤석열시대 개막] 자본시장 이렇게 바뀐다
    내년부턴 주식을 사고팔아 얻은 이익이 연간 5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내야 한다는 소식에 연내 주식을 처분해야 할지 고민이다. 금투세는 주식 양도소득 3억 원 이하는 20%, 3억 원 초과는 25%의 세금을 물린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금투세 2년 유예’ 방안을 밝히면서 당분간 이같은 걱정을 덜게 됐다. 윤석열 정부는 자본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2022-05-09 13:16
  • HDC현대산업개발 등록말소처분 요청...주가ㆍ신용등급 영향 불가피 전망
    HDC현대산업개발 등록말소처분 요청...주가ㆍ신용등급 영향 불가피 전망
    28일 국토부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관할 관청인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오전 11시 38분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급락한 모습이다. 이날 장 초반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시를 통해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100억...
    2022-03-28 13:55
  • 증권사, ‘IB 발행어음’ 확대로 시장 변동성 돌파
    증권사, ‘IB 발행어음’ 확대로 시장 변동성 돌파
    삼성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111억 원을 기록했으나 대형 증권사들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인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2018년 배당사고로 2년 이상 신규 사업인가를 받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승계 의혹’ 재판으로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남아있다. 재판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발해어음업 신청이 불가능하다....
    2022-03-21 13:51
  • 불편한 국내 MTSㆍHTS에 로빈후드로 눈 돌리는 서학개미
    불편한 국내 MTSㆍHTS에 로빈후드로 눈 돌리는 서학개미
    ◇떠나는 개미 잡아라…국내 증권사도 분주 = 국내 증권사들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전면에 내세운 MTS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원큐스탁(1Q Stock)’, KB증권의 ‘마블(M-able)’ㆍ‘마블 미니(M-able mini)’, 삼성증권의 ‘오늘의 투자(O2)’ 등이 대표적이다.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후발 주자들도 핀테크 기업의...
    2021-12-15 14:45
  • [2021 마켓리더 대상] KB증권, 전사적 ECM부문 역량 제고…2위로 도약
    [2021 마켓리더 대상] KB증권, 전사적 ECM부문 역량 제고…2위로 도약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 등의 상장 때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전산 사고나 투자자 불편사항 없이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했으며 시장 내 시스템 투자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또한, 기업공개(IPO) 시장 참여에 대한 요구 증가에 발맞춰 국내 증권사 최초로 IPO 담당부서를 3개에서 4개로 확대 개편했다. 부서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반제조(소부장)...
    2021-12-09 09:00
  • 뮤직카우, 투자자 안전장치 없어 “시세조종 등 불법 가능“
    뮤직카우, 투자자 안전장치 없어 “시세조종 등 불법 가능“
    참여청구권’을 사고파는 것이다. 카카오 주식에 비유하면 카카오 주식을 사면 증권사가 망하든, 사라지든 카카오 주식의 보유자는 투자자 본인이 된다. 하지만 저작권 투자는 카카오 주식은 플랫폼이 갖고 배당을 받을 권리를 투자자에게 판 셈이다. 만약 뮤직카우가 파산한다면 구제도 받을 수 없다. 뮤직카우가 허가받지 않은금융투자업에 해당할 수 있어서다. 또한...
    2021-11-16 06:00
  • “슈퍼개미 잡자” 증권사 CFD 마케팅 열전
    “슈퍼개미 잡자” 증권사 CFD 마케팅 열전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은 거래하지 않고, 전문투자자로 등록만 해도 현금을 제공한다. 누적 거래 금액 규모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CFD 서비스는 실제 주식을 매수하지 않고, 증거금만 낸 상태에서 증권사 계정으로 주식을 대신 사고판 후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최소 10%의 증거금으로 최대 10배까지...
    2021-11-04 15:30
  • 개미ㆍ기관 치열한 줄다리기... 외국인은 구경중
    개미ㆍ기관 치열한 줄다리기... 외국인은 구경중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투자자예탁금은 66조8482억 원으로 지난 8월 중순 74조 원에 다다르던 때와 비교해 감소했다. 투자자예탁금은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는 데 사용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기는 금액으로 ‘증시 대기 자금’으로 통한다.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자금인 신용융자잔고도 약 24조 원 선에 머무르며 늘어나지 않고...
    2021-11-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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