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이 지난달 직제개편안으로 폐지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검찰은 13일 피해자들의 고소고발에 따라 사건을 남부지검 합수단에 배당했다.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비화시킨 국내 사모펀드 업계 1위인 라임자산운용은 다른 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세워 수탁고를 늘리며 급속히 성장했으나 지난해 10월 6200억 원 규모의...
비(非)직제 형태로 운영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도 폐지되고 기존 조직은 공판부로 전환된다. 기존 사건은 같은 검찰청의 금융조사1ㆍ2부로 재배당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향후 공수처설치 및 수사권조정 법안의 하위 법령을 포함한 관련 법령 제ㆍ개정 등 후속조치에 따라 형사ㆍ공판부 보강 등 추가 직제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도 개편 대상에 포함됐다.
14일 대검에 이에 대한 의견조회 공문을 보낸 법무부는 이틀만인 이날까지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인사에서 의견수렴을 두고 날 선 공방이 오갔던 점 등을 고려하면 직제개편에 대한 의견수렴이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개정안은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친 뒤 21일 열리는...
조세범죄조사부·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각각 서울북부지검, 서울동부지검에서 전담토록 재배치되고, 서울중앙지검의 부서는 형사부로 전환된다.
비직제 수사단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폐지되고 공판부로 전환한다. 수사단이 맡고 있던 기존 사건들은 각각 금융조사 1부·2부로 재배당된다.
그 후 형사9부는 금융조사부로 명칭을 바꾸고 수사 인원도 늘려 운영하다가 2014년 서울남부지검이 금융수사 중심청으로 지정되자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금융조사1·2부를 설치해 지금에 이르게 됐다.
그런데 최근 법무부에서는 검찰개혁 및 수사권 조정의 일환으로 금융조사부 폐지를 밝힌 바 있다. 법무부는 검찰 직접수사권을 대부분 포기하고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
6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리드의 전 최대주주인 라임자산운용 사무실과 임원 자택을 압수수색해 회계 관련 문서와 개인 PC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라임자산운용이 리드 전환사채(CB) 등을 다량 매입했다는 점에서 리드에서 벌어진 800억 원대 횡령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 혐의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영기)은 6일 오전 리드의 전 최대주주 라임자산운용의 임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회계 관련 문서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리드 부회장 박모씨와 부장 강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다른 임직원 4명을...
지난해 8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정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한 달 뒤 박 씨와 서 씨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가 정 씨와 함께 프로톡스투자조합을 전면에 내세워 2016년 3월 디에스케이 주식 210만 주를 사들이며 경영권을 획득했다. 당시 이들은 사채업자 서 씨로부터 주식 인수자금...
28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부산 신라젠 본사와 서울 여의도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신라젠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무 신모 씨가 7월 초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하면서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봤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신라젠은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부산 신라젠 본사와 서울 여의도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면역항암제 ‘펙사벡’ 무용성 평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으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초 신현필 신라젠 전무는...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신라젠 서울지사 여의도 사무실과 부산 북구 지식산업센터 내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신라젠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전무 신모 씨가 7월 초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하면서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결과를 미리 알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라젠 서울지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미공개정보이용(내부자거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신라젠은 이달 초 '임상 3상 중단'으로 이어진 펙사벡 무용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신라젠에서 신사업 추진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광배)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산하 PEF 부문 유모 전 대표, 같은 회사 유모 상무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 검찰은 범행을 주도한 사채업자 이모 씨, 매각 대상 회사의 전 대표 변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하는 등 총...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미래에셋PE의 전 대표를 재직 시절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8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에 따르면 미래에셋PE 전 대표 유모 씨와 현직 상무 유모 씨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받았다.
유 전 대표 등은 미래에셋PE가 보유했던 코스닥 상장 게임회사...
검찰은 2002년 서울중앙지검에 증권범죄전담 부서(형사9부를 거쳐 금융조사부)를 만들었다가 지금은 서울남부지검이 금융범죄수사 중심청으로 금융조사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회 국무회의 1호 지시 사항인 ‘주가조작사범 척결 지시’로 갑작스레 자본시장조사단이 설치됐다. 한국거래소에는...
검찰은 2016년 내부규정을 마련해 금융조세조사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등 주식·금융관련 부서 검사와 검찰수사관들의 직원들의 주식거래를 제한했다. 검찰 공무원들이 수사과정에서 발견한 금융정보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채이배 의원은 “금융당국과 국책 금융기관 등의 감사업무를 맡는 금융분야 감사직원들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방광배 부장검사)은 지난 8일 이 전 후보자의 법무법인 ‘원’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 후보자는 지난해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됐으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들이고 팔아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전 후보자는 2013년 비상장이었던 내츄럴엔도텍 1만 주를 사들였다가 상장...
이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라정찬 대표이사를 구속기소하고, 임원 3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네이처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 허위 보도를 통해 주가를 조작하고, 약 23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