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800억원 횡령 '리드 사건' 연루 라임자산운용 압수수색

입력 2019-11-06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리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직전 최대주주였던 라임자산운용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영기)은 6일 오전 리드의 전 최대주주 라임자산운용의 임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회계 관련 문서와 PC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리드 부회장 박모씨와 부장 강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다른 임직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박 부회장 등이 200억원 규모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왔으나 이후 확인된 횡령액 규모는 800억원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라임자산운용이 리드의 전환사채(CB) 등을 다량 매입했다는 점에서 이 자금이 리드에서 벌어진 횡령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리드는 2014년 코넥스 상장을 거쳐 2015년 코스닥시장에 이전 상장했지만 최근 3년 간 최대 주주가 3차례나 바뀌는 등 경영 불안을 겪었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달 초 잠시 리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지만 2주일 만에 주식을 장내 매도해 2대 주주였던 글렌로이드가 최대주주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상장의 힘…반도체株 약세 딛고 반등 견인
  • 보유ㆍ양도세에 대출규제까지…‘똘똘한 한 채’도 손본다 [종합]
  • ‘해협’ 닫고 ‘패권’ 연다…이란 ‘팍스 이라니카’ 야심 [호르무즈 재봉쇄]
  • 고원가 현장 털어낸 곳부터 반등…주요 건설사 2분기 실적 '온도차' 전망
  • 美군함 한국 건조 열리나…조선 3사, MRO 넘어 신조 기대감
  • 가격 올릴 땐 원가 탓, 뒤로는 사주 챙겼다…‘물가 탈세’ 3195억원 추징
  • 머스크·올트먼, 또 키보드 배틀...“사기꾼” vs “또 집착”
  • 현대차 파업 예고·한국지엠은 쟁의권 확보…완성차업계 '하투' 진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47,000
    • -0.27%
    • 이더리움
    • 2,689,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65,400
    • -0.57%
    • 리플
    • 1,634
    • -1.03%
    • 솔라나
    • 114,600
    • -1.29%
    • 에이다
    • 245
    • -2%
    • 트론
    • 494
    • +0.41%
    • 스텔라루멘
    • 278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20
    • -1.34%
    • 체인링크
    • 11,970
    • +0.76%
    • 샌드박스
    • 72.62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