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은 통상 중위소득의 75∼200%를 버는 소득계층으로 정의한다.
한국의 중산층은 최신통계 기준 전체인구의 60% 수준으로 OECD 평균을 소폭 하회한다. OECD 회원국 내 중산층의 구성과 특성은 세월이 지나면서 변화했다. 오늘날 중산층은 1980년대에 비해 더 나이가 많고 교육수준이 높아졌다. 독신 가구나 아이가 없는 부부는 3∼4인 가구나 아이가 딸린...
사망, 질병, 화재 등 위기상황에 처한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긴급지원도 증액한다. 4인 가구 생계지원비 월 113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5만 원 올리고, 3~4인 가구 주거지원비도 월 62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2만8000원 늘려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의 올해 목표액은...
최저생계비 단일 기준의 기존 통합급여 제도가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급여별로 다층화되고, 지원 기준에 중위소득이 반영된다.
여기에 부양의무자가 수급자를 부양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도록 소득기준이 높아지며, 교육급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영유아 보육료도 오른다. 0∼2세 영아 가구의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중위소득 75~125%를 차지하는 핵심 중산층의 비중은 지난 6년간 3.4%나 줄어들었다. 정부도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중산층을 70%까지 올리겠다고 내세웠다. 내년 10월 예정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안 역시 안전망을 제대로 구축해 중산층을 두텁게 하겠다는 의도다.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노인 빈곤율·자살률 1위…“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우리나라의 만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전체 가구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노인 인구 비율)은 2011년 기준 4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3.5%의 3배에 달했다. 특히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76.6%에 달했다. 66~75세 빈곤율은 43.3%를 기록했으며, 76세 이상 빈곤율은 49.8%, 노인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