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노후에 대비한 공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이 출범 14년 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출범 첫해인 2007년 4000명에 불과했지만 2011년 10만 명, 2018년 100만 명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장세에 지난달 기준 15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상반기 대형조선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으나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는 원자재가격 급등, RG 발급 문제, 주52시간제 시행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예상되는 수주확대에 대비해 중소조선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대ㆍ중소기업...
원자재가격 상승분 부담 해소를 위한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등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ㆍ중소기업 간 양극화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와 한국경제의 저성장이 우려된다”며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663만 중소기업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 네번째)과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회장 등 참석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서정숙 의원, 박대출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기문 회장, 심승일 고압가스(연) 회장, 한병준 정보(조) 이사장, 서승원 중앙회 상근부회장.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이 모였다. 이들은 △최근 경제 상황 진단과 전망 △당면한 경제 어려움 극복 및 지원 △미래 기업·경제활동과 직결되는 관련 현안에 대한 소통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헌재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137조 2항 등이 위헌이라며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장이 낸 위헌제청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9년 2월 실시된 26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2018년 11~12월 협동조합 이사장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식사나 시계 등의 선물을 제공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시, 중소기업이 직접 원가상승을 입증해야 하는 등 영세기업에게는 과도한 부담이 된다”며 “코로나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기업이 직격탄을 받고 있는 만큼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국세행정 개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와 세무 컨설팅 위주의 기업 성장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이 복잡한 세법을 쉽게 이해하고, 비대면으로 충분히 세무 행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납세 서비스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김...
중소기업계뿐만 아니라 노동계와 시민사회도 개정안 발의를 반기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업 간 거래(B2B) 공동행동이 가능해지면 다양한 행동을 통해 세계적인 협동조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치원 민변 변호사는 “‘제값 받기’ 법안이라는 건 거꾸로 말하면 지금 중소기업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회장은 "중소기업은 오너의 90%가 기업 대표인데 근로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재해 사고로 사업주를 1년 이상 처벌토록 한 하한 규정은 불안감만 증폭시키고 재해 발생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어렵다"고 말했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은 10만 명이 넘는다. 이들 중 한두 명의 작은 실수가 큰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