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만난 중기업계…“양극화 문제 해결 노력해달라”

입력 2021-08-05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앞줄 왼쪽 6번째)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앞줄 왼쪽 6번째)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만나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선, 골목상권 침해 등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이 대화’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적정인재 확보 방안,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선, 공공조달 최저가 관행 개선, 주52시간제 현실 및 문제점, 원자재 수급 원활화, 대기업의 중소기업 골목상권 침해 등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해 온 경제전문가”라며 “대한민국이 ‘기회공화국’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양극화 문제 해결과 기업 규제 철폐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재임 시절 4번이나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소통할 정도로 업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이후에는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폐막 강연을 맡아 경험과 인생철학을 나누는 등 중소기업과의 소통에 앞장서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8,000
    • -2.11%
    • 이더리움
    • 4,552,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1.17%
    • 리플
    • 3,053
    • -1.8%
    • 솔라나
    • 199,200
    • -3.58%
    • 에이다
    • 619
    • -5.35%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55%
    • 체인링크
    • 20,380
    • -3.73%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