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 7곳과 중소 건설사 등 총 28개사가 호남고속철도 노반신설공사 19개 중 13개 공구를 분할 낙찰 받기로 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적발했다.
이들 건설사는 A, B, C 세 그룹으로 나눠 공구별 낙찰회사를 사전에 결정하고, 이외 건설사는 미리 정한 투찰가로 참여하는 이른바 '들러리 입찰'을 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했다....
또 중소 건설사들이 소규모 분양에 나선 제주도와 주택 공급과잉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경기 평택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경남 창원, 미분양이 늘고 있는 충북 청주 등에서 무더기로 청약 미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규제가 심화하면서 시세차익이 가능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려드는 ‘쏠림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인근...
0)에 미치지 못한 80대 중반에 불과해 건설사 체감경기가 회복 국면으로 돌아섰다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기업 지수가 100.0으로 전월보다 7.7p 상승했다. 중견기업은 전월보다 7.6p 하락한 89.7로 집계됐고, 중소기업은 11.8p 상승해 올 들어 가장 양호한 71.4를 기록했다.
5월 전망치는 4월 실적치 대비 5.0p 상승한 90.2로 집계돼 건설...
유진기업 등 인천광역시와 경기 김포시에서 중소건설사에 판매하는 레미콘 가격을 권역별로 공동으로 정하고, 일부 권역에서는 건설현장 레미콘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27개 레미콘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약 157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폐업한 1개 업체를 제외한 26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총 156억9500만 원)을 부과하고...
조선·중공업·건설사 등 수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회계 부실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정부는 회계 부실의 재발 방지를 위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을 개정했다. 2020년 외감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기업의 자유수임이었던 감사인 선임은 지정제(6년 자유+3년 지정)로 바뀐다. 회계법인 역시 자격을 갖춰야 한다. 등록제를...
CBSI는 대한건설협회 소속 일반 건설사업자의 체감경기를 지수로 표현한 것이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현재의 건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의 의미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주택사업이 지방...
건설 업계에서는 최치훈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지난해 건설사 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57억55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최 전 사장에게 급여 11억9500만 원, 상여 45억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200만 원을 지급했다.
제약바이오 기업 등기임원 중에서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해...
실제로 최근 미분양이 발생한 단지들은 비교적 중소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이었으며, 지난해 9월 GS건설이 김포서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하기도 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준수하면서도 가격은 서울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점도 단지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마곡동에서 모녀가 함께 방문했다는 A씨는 “최근...
올해 강원도 분양 시장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승전하는 가운데 중소 건설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GS건설이 올해 1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 분양한 ‘춘천파크자이’는 770가구(특별공급 195가구 제외) 1순위 청약 모집에 접수자 1만3326명이 몰려들었다. 이에 평균 경쟁률 17.3대 1로 집계되며 지난해 3월 진행한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건설사와 협력해 1만 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실증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1단계에서는 관리비 절감 등 소비자 체감 서비스를 시행하고 2, 3단계에서는 근린시설과 연동, 스마트시티와 연계 등으로 확장해 나간다.
가전 빅데이터 플랫폼, 중소 가전 AI 기술, 첨단 복합센서, 홈로봇 등의 기술을 확보해 중소ㆍ중견기업에...
간담회에 앞서 업계와 산업부는 대기업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중소기업에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가전, 통신, 건설사 등 다양한 업종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IoT 협업센터' 지원 중소기업을 지난해 100개 사에서 2022년까지 1000개사(누적)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업계의 역량을 결집해 국민...
CBSI는 대한건설협회 소속 일반 건설사업자의 체감경기를 지수로 표현한 것이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현재의 건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의 의미다.
혹한기 이후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2월에는 지수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소폭...
한 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끄는 서울에서 본격적인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기는 했지만 분양열기가 다소 주춤했던 대전이나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아진 현상은 주목할 만 하다”며 “1월부터 청약에 나섰던 낙첨자들이 대거 이어지는 분양물량에도 쏠릴 가능성이 있어 꾸준한 청약열기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실제 건산연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종합건설업체의 98.4%, 전문건설업체의 99.9%가 중소기업이다. 또한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문건설업의 영업이익률이 4.0%로 종합건설업의 2.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을지로위원회 등 국회 내 관련 활동과 이익단체 활동이 늘면서 관련 입법청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대표적인 곳이 중소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다. 이곳은 지난 해 말 이원식 전 부회장이 천안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다. 이 전 부회장 역시 임기를 훌쩍 넘겨 자리를 옮겨 실질적인 공백은 더 길다.
이 외에도 한국주택협회 부회장도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임기가 연장된 상태다.
이들 단체는 정부의 규제...
훨씬 못 미치는 데 따른 부담 중 100억 원 이상을 공동수급사인 덕흥건설에 요구하면서 법정 다툼을 벌였다. 연약지반층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공사에 나서 부실설계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지방 중소건설사인 청문건설은 연약지반 보강공사 관련 특허를 침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저가입찰에서 비롯된 내부갈등 가운데 별개로 진행된 소송이다.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등 산은이 비금융 자회사를 보유하는 기간이 오래될수록 기업 가치는 되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매각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향후도 장담할 수 없다. 산은 관계자는 “구조조정과 같은 업무가 줄어들면 중견·중소기업 지원과 같은 다른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늘 것”...
그는 “중소기업들은 카릴리온 같은 거대 건설 회사에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카릴리언은 신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며 유동성 부족을 겪었다. HSBC, 스탠다드UK, PBS 등 채권단이며 부채 총액은 15억 파운드(약 2조 2027억 원)다. 필 그린 회장은 “우리가 계획한 사업을 뒷받침할 자금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년 동안 우리와 함께 일해온 동료...
현대엔지니어링이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단체(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건설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은 우성건영과 월드타워건설, 시티건설, TNT 공작, 경성리츠, 지안스건설, 해광건설, 하나로지엔씨, 제이비즈, 라인로드이엔씨, 다우KID 등 중소 건설사가 분양 중인 아파트 총 1만600여세대에 자사 스마트홈을 적용하기로 했다.
1일에도 지역 기반 중대형 건설사인 대방산업개발과 협약을 맺고 2018년 동탄 대방디엠시티 단지를 시작으로 분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