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지식공유포럼에선 새로운 FTA 체결 및 관세장벽 철폐 등을 담은 부산선언문도 발표됐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와 관련 '중동붐'에 이은 '중남미 붐'을 희망하며 이번 총회를 개기로 한국과 중남미가 함께 배를 타고 방향과 항로를 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중동붐에 이어 중남미붐을 통해 우리 경제에 또다른 기회를 제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IDB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관련 역대 최대행사로 중남미 주요국 장․차관 및 고위관료, 고위 경제인, 국제기구 대표 등 총 3000여명...
있지만 해외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며 성과 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대해서는 “IDB 연차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며 “제2 중동붐에 이어 새롭게 부각되는 중남미붐이 부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중동순방 성과 등 ‘제2의 중동붐’을 언급, “우리가 경제재도약을 염원하고, 경제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염원하는데 그것에 대한 하늘의 응답이 바로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는 메시지라고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현실은 하늘의...
◇ 중동개발 사업 5조 추가지원
정부, 정책금융 풀어 ‘제2 중동붐’ 조성… ‘안전산업’ 12조 투자
정부가 ‘중동붐’을 키우기 위해 중동 개발 사업 등에 5조원의 정책금융을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동 순방 성과 이행 및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 ‘인내심’ 접은 옐런...
정부가 ‘제2의 중동붐’ 일환으로 ‘할랄식품’ 수출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정부 및 경제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순방 성과 이행 및 확산방안’을 확정ㆍ발표했다.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의미로...
정부가 ‘중동붐’을 키우기 위해 중동 개발 사업 등에 5조원의 정책금융을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동 순방 성과 이행 및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순방 성과에 대해 총 9억600만 달러(한화 약 1조230억원)의 수출ㆍ수주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제2의 중동붐…우리기업 대형 플랜트 수주 지원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외건설·플랜트 분야의 정책금융 규모를 확대하고 다자개발은행(MDB) 등과 협력해 자금 지원 여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중견·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까지 공동보증(3000억원), 간접대출 제도...
박 대통령은 중동 순방성과를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제2 중동붐이 또 제2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져 경제 재도약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정부의 여러가지 정책들이 사실 국회 입법을 통해 마무리 되듯이 외교성과나 결실도 국회에서 잘 협조해주셔야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동 순방에 대해 “모든 것이 우리...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0일 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제2의 중동붐을 통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이 식지 않고 우리 경제를 이끄는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되려면 순방 계기 체결된 MOU와 정상 간에 한 약속 등을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할랄식품 △문화협력 △사우디 중소형 원전 수출 △창조경제 모델...
특히 1대1 상담회에 참여한 115개 업체 가운데 91%에 해당하는 105개 업체가 중소·중견 업체여서 이들 업체가 '제2의 중동붐'의 주역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중견기업 대표 28명, 대기업 대표 8명, 경제단체 대표 4명, 공공기관 대표 8명 등 48명이 참석했다.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은 중동은 공공부문 중심으로 주요...
제2의 중동붐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이 중동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116명)이 수행했고, 처음으로 시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44건, 약 1조원대(8억7000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상담회에...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품질 의료서비스로 제2의 중동붐을 견인하는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성과와 노고를 치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선진국과 경쟁을 뚫고 우리 병원들이 연이어 중동지역 병원운영 수주에 성공한 것은 한국의료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이자 전문성과 서비스정신, 개척자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제2의 중동붐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동포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1970년대 우리 건설 근로자들이 땀과 눈물로 ‘제1의 중동붐’을 일으킨 데 이어 지금 여러분은 창의력과...
박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통해 원유 수입으로 인한 만성 무역적자 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제2의 중동 붐’을 활용한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산업부도 실무 차원에서 GCC와의 FTA 협상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개국은 모두 GCC 회원국으로 GCC국가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큰 나라들이다. 다만...
못한다”며 “외교와 이런 것을 통해 경제 지평을 넓혀야 그 나라 경제도 발전하지 ‘우리끼리 어떻게 해보겠다’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4개국 순방은 한국과 중동 간 협력을 확장해 제2의 중동붐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한반도 정세, 중동의 평화·안정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등 중동 4개국 순방을 위해 1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뤄지는 박 대통령의 해외 출장으로, 7박9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박 대통령은 9일 오전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4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하고, 2000년대 후반 이래 조성된 ‘제2의 중동붐’을 활용해 보건의료·제조업·IT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지평을 중동으로 확장하고,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아 제2의 중동붐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순방을 통해 북핵문제와 평화통일 등 주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고, 국제무대에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3일 쿠웨이트 공식방문으로...
제2 중동붐의 시작점이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 동반성장 사례가 되고 연인원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돼 경제위기 극복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현장 투입인력 중 10%는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50대 후반 중동건설을 경험한 실버인력으로 채용하고, 나머지 90%는 열정과 패기를 지닌 청년층으로...
◇확장 및 성숙기(1975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1차 중동 붐으로 불리는 시기로 두 차례에 걸친 석유파동으로 막대한 오일머니를 벌어들인 중동 산유국들이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던 시기다.
우리나라는 1976년 25억달러, 1981년 137억달러를 수주하며 1980년대 초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해외건설 강국으로 등장했다. 이후 3년간 100억달러 이상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