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중동 4개국 순방차 출국…올해 첫 출장

입력 2015-03-01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순방을 위해 1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뤄지는 박 대통령의 해외 출장으로, 7박9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박 대통령은 9일 오전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4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하고, 2000년대 후반 이래 조성된 ‘제2의 중동붐’을 활용해 보건의료·제조업·IT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등 양자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4개국 모두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우리 기업의 현지 수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115개 기업과 경제단체로 구성된 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지평을 중동으로 확장하고,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아 제2의 중동붐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중동순방을 통해 북핵문제와 평화통일 등 주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보하고, 국제무대에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3일 쿠웨이트 공식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8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에너지ㆍ건설ㆍ플랜트뿐만 아니라 ICT와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3∼4일에는 최대 원유공급국이자 해외건설 수주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에너지·원전, 건설·플랜트, 보건·의료, ICT 등의 분야에서 실질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사우디 방문시 '중동의 워렌 버핏'으로 알려진 킹덤 홀딩사의 알 왈리드 회장과 원자력·재생에너지원의 알 야마니 원장을 만나 투자촉진 및 원자력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박 대통령은 사우디가 걸프국가 중 유일하게 북한과 수교하지 않은 핵심 우방인 점을 감안해 평화통일,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외교·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4∼6일 UAE를 방문한다. 작년 5월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식 참석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보건의료, 식품, 문화로 양국협력을 다변화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킨다는 구상으로,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UAE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강화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이자 중동순방 마지막 국가인 카타르(6∼8일)에선 환자송출 등 보건의료, 월드컵 관련 인프라 건설 투자, 원자력, ICT, 교육, 문화 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적극 발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6.1 강진 발생…“파키스탄서도 진동 느껴져”
  • 이란, 美 공습에 “명백한 휴전 위반…약속 안 지키는 정권” 비난
  • '말 많은' 윤경호, 묵언수행 위기⋯'김부장' 시청률 15% 돌파에 "꼭 지킬 것"
  • 젠슨 황, 韓 경찰에 "밥 사고 싶어"⋯장녀는 감사 메일 "진심으로 감사"
  • 딘딘, '월드컵 탈락' 홍명보 향한 비판⋯"책임자면 사과해야지"
  • 미·이란, 보복의 악순환…“이란 존재 않을 수도” vs “미군기지 지옥될 것”
  •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조건부 하향…중대 범죄 적용 가능성
  • 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한정수 "회장과 대한축협이 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3,000
    • -0.5%
    • 이더리움
    • 2,389,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292,400
    • -1.85%
    • 리플
    • 1,595
    • -0.62%
    • 솔라나
    • 108,000
    • -1.28%
    • 에이다
    • 221
    • -1.34%
    • 트론
    • 488
    • +0%
    • 스텔라루멘
    • 261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80
    • +4.25%
    • 체인링크
    • 11,060
    • -1.25%
    • 샌드박스
    • 71.32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