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의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투자를 확대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법은 기업이 스스로 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종, 기업 규모, 작업 특성 등에 따라 기업별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대체·통제하는 등 개선할 수...
또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가스 탐지 부문의 기술 및 제품 역량 강화는 물론, 소방용 개인안전장비와 ICT 융합 솔루션까지 기술적 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산업·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시장을...
이번 포럼에서는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윤리·제도 △기업육성 △인재양성 △기술표준 분야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도영 법무법인 비트 변호사는 메타버스 진흥 법령 및 자율규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임원식 노바테크 상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훈련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방안을...
하지만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난 중대재해처벌법의 모호한 처벌기준으로 수사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와 기업은 부담만 키우고 있다. 법에 따라 책임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어렵고, 기업은 이 기간에 공장을 멈추는 등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다. 반복되는 산재와 예측 불가능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근로자와 업계 모두 이도 저도 못하는 딜레마...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ISO 45001 인증을 준비했다”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각 본부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인사위원회로 통합 개편하는 등 사외이사 중심의 효율적 위원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투명한 지배구조...
이어 정 실장은 “법 제도 또는 직책자의 지침이나 지시에 있어 가식이나 거짓이 없어야 현장에 깊에 뿌리 내릴 수 있다”며 “앞으로 정부나 학계에서 새로운 법 등을 만들 때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광일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이어 “정부는 임금 인상 억제하라, 중대재해처벌법 완화하라는 등 말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금속노조가 ‘7·20 총파업’을 내세워 전국단위 파업이라고 주장한 것과 달리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협을 파업 없이 마무리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최대 지회인 현대차 노조는 무파업으로 올해 임단협 마무리했다. 사실상 금속노조의 이번 총파업과 다른 길을...
정 교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처벌강화만이 마치 산재예방의 유일한 해답인 양 여기는 엄벌만능주의 접근으로는 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제고도,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소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종전의 안전보건관계법과의 관계가 태성적으로 모호하고 중복되는 내용도...
그는 또 “5년 내 안전 선진국 진입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목표로 중대재해를 감축해나가겠다”며 “기업 자율·책임, 산업재해 예방 중심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올 10월까지 수립해 추진하겠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말까지 시행령을 개정해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처벌 규정은 노사 의견을 충분히 들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앞서 정부는 이날 ‘경제 형벌규정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정식 출범하고 경제법령상 과도한 형벌조항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12개 부처가 소관 법률조항을 전수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5대 검토기준에 맞게 공정거래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경영 활동 관련 규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우수 예방 활동 대응전략도 논의했다.
최정영 삼성디스플레이 그룹장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5개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DRI(작업 전 위험요인 재확인) 제도 등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 중”...
사회 분야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부터 책임감 있는 광물 관리, 주요 ESG 리스크 진단 등 공급망 ESG에 관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별 구성과 역할, 지난 한 해 동안 승인 · 심의한 안건들의 실제 활동 내용을 상세히 수록하고...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국재난안전뉴스는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창립·창간 1주년을 맞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법 적용 실제 사례 및 보완방안’을 주제로 ‘2022년 중대재해·재난안전 포럼’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했다....
단순 중대재해처벌법 컴플라이언스 차원을 넘어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선제적으로 심층진단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민간기업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 첫 사례다.
경총 이동근 부회장은 “민간 차원의 전문적인 안전진단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사업장 전반에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심층진단 기회가 대폭 확산될 것”...
특히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 공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기업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고 사업주도 처벌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기업 현장에서는 사고에 따른 리스크를 대비할 방안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대한상의 공제센터는 이런 기업중대 사고의 배상책임...
동반위는 K-ESG 가이드라인,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ESG 경향을 반영하여 개정한 ‘동반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금년도 사업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지난해에도 사업에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에 ESG 교육(110개사)·진단(66개사)·컨설팅(20개사)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SG 우수 중소기업 17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또 조직 내 ESG 위원회를...
발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용노동부 세미나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 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7월) 운영
△’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결과 발표
30일(목)
△10:30 LG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행사(서울)
△고용부 차관 10:00 국정현안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
△하나금융그룹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석간)...
‘이 법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장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이 그 목적이다. 다시 말해 처벌이 아닌 예방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은 예방에 방점을 두고 차근차근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면 된다. 실천 도구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체계 구축지원,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위험성 평가 등을 활용하면 된다.
기업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원사 및 주요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제고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건의’를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경련은 가장 큰 문제점으로 경영책임자 등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것을 꼽았다. 특히 처벌 대상을 경영책임자 등으로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처벌 대상에 올라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