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연 10% 안팎 수준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높고 저축은행, 캐피탈 등 2금융권보다는 낮아 '중금리 대출창구'로 꼽힌다.
렌딩머신은 인공지능(AI)기반의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대출 심사의 효율성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곳으로, 서비스가 출시된 작년 6월부터 총 누적 대출금 59억 원을 기록하며 개인신용 대출잔액 기준 업계 5위에 올랐다. 또...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로서 개인과 기업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 중이다.
보증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452조 원으로 보험 업계 1위고, 지급여력비율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406.4%로 200% 내외인 업계 평균 수준을 뛰어넘는다.
유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확대라는 설립 취지 때문에 매년 중·저신용 대출 목표 비중을 채워야 한다.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떨어지는 대출자 비율을 매년 늘리다 보니 연체율 등 건전성이 시중은행에 비해 취약했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주최로 열린 '인터넷은행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 토론회 발제에서...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익성을 담보하면서도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AI 신용리스크 솔루션 '에어팩'의 금융사 공급이 가진 의미"라며 "앞으로도 수십년간 풀리지 않았던 금리절벽과 금융기관의 수익 최적화 문제를 완전히 풀어낼 때까지 AI 금융 기술 고도화에...
주식시장 측면에서 보면, 우선 리쇼어링을 중심으로 한 미국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서 수혜를 입게 되는 반도체 등 중간재 성격의 IT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임금 상승 및 공급망 불안정 등에 따른 중물가 기조가 만들어내는 중금리 시대에는 기계, 자동차 등 수익성과 재정 안정성이 우수한 업종도 차별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
4월 페퍼스비상금대출, 페퍼중금리신용대출, 페퍼신용대출 등 자영업자 대상 대출 상품 3개의 신규 취급액이 3억 원을 넘었던 것과 대조된다.
OK저축은행도 6월 3억 원 이상 취급했던 ‘사업자OK론’의 취급 규모를 7·8월에는 3억 원 미만으로 줄였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6월 ‘살만한 트루프렌드’ 대출상품을 600점 이하 저신용자에 0.1% 규모로 취급했지만 7...
민간 중금리대출 실적도 저조하다. 민간 중금리대출은 금융사가 신용평점 하위 50%인 차주들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공급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2분기 기준 민간 중금리 대출 공급액 3280억 원, 1453억 원으로 올해 목표치의 65.6%, 63.2%에 달한다. NH농협은행은 1234억 원을 공급해 연간 공급 계획 금액의 56.1%를 채웠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 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국제신용보험·보증보험협회(ICISA) 회원사 원수 보험료 기준 글로벌 상위 4위 규모 보증회사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기자본이 5조411억 원, 매출액은 2조6363억 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데일리펀딩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가해 관람객에게 중금리 대출∙투자 서비스와 원리,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대학생과 청년,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온투업사다.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를 비롯한 중ㆍ저신용자에게 금융 이용 기회를...
또한, 중·저신용자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조1000억 원을 공급했다.
2020년 4월부터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기준 138조 원에 달하는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최근에는 경기 부진과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감안해 은행별 다양한 자체...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411억 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 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 원 수준이다. S&P, Fitch 등...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를 위한 비보증부 신용대출인 민간중금리대출 취급 실적도 줄었다. 취급금액 3억 원 이상 저축은행의 민간중금리대출 취급 실적은 올해 상반기 3조3437억31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6조1317억500만 원)보다 45.5% 감소했다.
이 같은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모두 건전성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 관리 강화에 나서고...
사잇돌2와 같은 중금리 대출 공급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이에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사잇돌2와 햇살론을 역대 최다 취급하는 등 저신용 취약차주를 위한 금융공급을 주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앙회 공시대상인 사잇돌2 취급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6034억 원으로 전년도 연간 취급액인 649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개별 저축은행들의...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온투업의 기관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고, 저축은행업계가 온투업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왜 온투업은 활성화돼야 하는 것일까요.
‘온투업 활성화’-‘중금리대출 공급 확대’–‘기관투자’ 사이 연결고리는
시장에서는 온투업계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로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를 꼽습니다. 중금리...
고금리시기, 대출 문턱 높이는 2금융권ㆍ대부업제도 밖 불법사금융에 내몰리는 취약계층 늘어중ㆍ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수요 대비 온투업 필요해전문가 “우량업체부터 규제 풀고 신뢰제고 노력 필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ㆍ온투업)계가 투자 규제 장벽에 막혀 있는 사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갈 길을 잃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해...
금리는 연 10~15% 수준으로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보다는 높고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보다는 낮아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창구’로 불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온투사들은 부동산을 담보로 하거나 가격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을 취급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연체율은 높아졌고 결국 경영 위기까지 초래했다.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해당 상품은 2021년 금융위원회의 중금리 대출 제도개선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신용평점 하위 30% 차주에게 전체 대출의 70% 이상을 공급하도록 의무화됐다.
저축은행의 정책금융상품 공급 규모가 확대된 것을 두고 금융권 일각에서는 총대출 규모를 늘리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제22조에 따라 저축은행은 PF 대출 잔액이...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의 가계 부문 연체금액 중 50% 이상이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상품"이라며 "연체율이 많이 올랐지만, 직접적인 그룹의 신용부실로 이어질 부분은 제한적이고, 지난해 12월 이후로 중금리 대출 쪽 한도를 자체적으로 축소한 만큼 향후 연체율은 안정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주요...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한 인터넷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점도 문제다. 인터넷은행 3곳 중 저금리로 대환보증 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토스뱅크뿐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그간 ‘참여하겠다’는 의사만 밝혔을 뿐 미취급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5월 말에 지역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저금리로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