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다음 날인 29일에는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강호갑 신영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따른 진통과 중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견기업의 지원책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리형 BW 발행 규제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분리형 BW는 신용도가 떨어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주로 발행한다. 이들 기업은 회사채 발행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분리형 BW를 허용해 자금조달 창구를 열어준 것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 실장은 “현실적으로 분리형 BW의 경우...
같은 날 이부진 대표가 이끄는 신라면세점도 다음 달 26일 대전지역에 오픈을 앞둔 신우면세점과 MOU를 체결하고 동반성장에 나서기로 했다. 신우면세점은 지난 1월 대전지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업체로 중견기업 신우산업의 자회사다.
이번 MOU를 통해 신라면세점은 신우면세점에 전반적인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우선 신라면세점은 브랜드 배치와...
JB금융은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한 자산 15조원의 금융그룹으로서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 중심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을 지향할 방침이다.
JB금융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한 회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JB금융은 지역 금융지주 위상에 걸맞게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함께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기업의 성패는 글로벌 인재에 달려 있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평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루어질 때, 구성원들은 나와 다른 ‘남’이 아닌 ‘우리’라는 정서적 공감대를 이룰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은 지난 25일 청부살인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형집행정지 처분을 통해 병원 특실 생활을 해온 부산의 한 중견기업 사모님 윤모씨를 집중 파헤졌다.
윤씨는 명문대 법대에 재학하던 하지혜씨와 판사인 사위의 관계를 의심, 하씨를 공기총으로 살인청부한 혐의로 지난 2004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확정판결을...
‘인도 중견 공무원 초청 한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발전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한 성공담을 공유했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날 한국이 세계 15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데에는 우수한 정부 정책과 이를 현실화시킨 한국 기업들의 창의·도전적인...
대형유통업체의 판매망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유통·제조기업 공동 '판로연계형 연구개발(R&D)'도 제도화할 방침이다.
현재 대·중소, 유통업태별로 총 11개로 흩어진 유통관련 기념일을 통합, 전체 업계의 상생을 도모하는 '유통인의 날'을 별도 제정하기로 했다. 균등 분배에 치중해 온 중소유통업체 지원방식도 선택과 집중 위주로 개편하고, 서비스 등...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대표이사 부임 당시인 2003년 보다 매출을 166% 신장시켰다. 또 2008년부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GS에너지 나완배 부회장도 품질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이희범 경총 회장은 “1989년부터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성장·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기업을 선정,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건전한 노사협력체제 확산을 선도하고 우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희범 회장과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
전방위적인 자금 지원을 기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바람과는 필연적으로 엇박자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 동안 경험적으로 중소·중견기업 대출 확대가 간격을 두고 은행의 건전성 악화로 나타났다는 점은 부담스런 대목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은행권은 크게 2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대출을 급격히 확대한 이후 시차를...
공개된 대작 온라인 게임 ‘천륭기’와 ‘이카루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스마일게이트 역시 ‘크로스파이어’에 집중된 수익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대작게임의 퍼블리싱에도 나설 방침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 같은 중견 기업의 대작 출시가 모바일 시장 성장에 비해 위축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업과 달리 모든 일을 스스로 다 하면서도 성과까지 내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력과 탁월한 능력을 모두 겸비하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힘든 구조다. 이런 마음과 실무준비과정 없이 섯불리 대들다간 결국 재취업에 퇴사를 거듭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공사례가 있다면.
“재취업 성공은 물론 재임기간까지 채운 사례가 있다. 현재 중견그룹...
기업규모별로는 평가신청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46%(18개사)로 전년(13%) 대비 3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집단별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9개, 포스코 8개, 대림 4개, 풀무원 3개, 삼성 3개사 순으로 기업집단 소속 회사들이 전체 신청기업의 69%(27개사)를 차지했다.
평가결과, (주)푸드머스와 (주)포스코, 풀무원건강생활(주), 기아자동차(주) 등...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빅데이터(Big Data) 시대에서의 정보유출방지 방안을 제시했고 이찬우 더존정보보호서비스 대표는 보안감사의 새로운 기법 및 적용 사례와 중견기업의 보안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지경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정보통신, 조선,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첨단기술 보유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탈취의 목표가 되고...
안 후보는 이튿날에는 호남 민심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기업주치의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충장로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조선대를 방문, 21세기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뒤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건설현장,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호남 방문 마지막날인 5일에는 전주와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특별저금리 대출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상품으로 총 3조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리는 기존 대출상품보다 최대 1.25%포인트 인하한 최저 연 3.5%다. 평균금리는 3.95%로 신용도에 따라 0.5%포인트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외화 조달비용 절감분 1억달러(약 1120억원) 중...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면서 “차라리 공공사업에 있어선 사전 발주 예고제 같은 게 시행되면 중견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을 향한 대기업들의 견제도 한 몫을 한다. 중견기업계에 따르면 30대 재벌기업들은 지적재산권을 빼앗거나 인수합병(M&A), 물량공세 등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을 견제한다고 한다. 밑바닥에서부터...
어느 날 초보 투자자 A는 신문지면 코스닥 시장 주간주식시세표를 보다 궁금증이 생겼다. 종목 분류표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유독 중견기업부에는 중견기업들이 아닌 영세 기업들이 대거 포함돼 있었다. 경제적 지식이 없는 A도 알고 있는 ‘중견기업’ 개념과 전혀 달랐다.
지난해 개정된 산업발전법에 따른 중견기업의 개념은 ‘55대 재벌기업 그룹에...
특히, 토론에 참석한 최성호 경기대 교수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중소기업 전담조직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산업정책과의 연계성을 단절시킬 가능성이 크므로, 이 보다는 산업정책의 틀 내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엮어내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국내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