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본격적인 ‘호남 껴안기’ 행보 (종합)

입력 2012-10-04 0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3일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의 호남 민생투어에 돌입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 등을 고려한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보여진다.

안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태풍피해 복구 현장인 여수 송도 가두리 양식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풍수해 보험제도가 처음 도입되고 어느 정도 시행된 만큼 다시 한 번 재점검해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개선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지엽적 프로젝트로만 하니 논란들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국투어 일정의 주안점에 대해선 “현장에서 어려운 분들을 만나 해결할 방법이 뭔지, 우선 순위를 어떻게 둬야 할지 생각을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안 후보는 “(지역 격차가) 이대로 계속 가면 모두에게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어떻게 하면 극복하고 공생할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고민해서 (정책으로) 발표하려고 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어 후보는 이어 대불산업단지를 찾아 입주공장을 둘러본 뒤 단지 내 조선업체 대표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안 후보는 목포 평화광장에서 30여분간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광장에는 안 후보가 도착하기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안 후보가 도착하자 시민들은 “(출마를) 결정해 줘서 고맙습니다”, “화이팅”을 외쳤고, 이에 안 후보는 악수로 고마움을 표했다.

안 후보는 이튿날에는 호남 민심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기업주치의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충장로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조선대를 방문, 21세기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뒤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건설현장,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호남 방문 마지막날인 5일에는 전주와 완주를 찾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28,000
    • +0.22%
    • 이더리움
    • 3,042,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07%
    • 리플
    • 2,027
    • -0.15%
    • 솔라나
    • 127,100
    • +0.24%
    • 에이다
    • 386
    • +0.26%
    • 트론
    • 422
    • -0.71%
    • 스텔라루멘
    • 235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2.3%
    • 체인링크
    • 13,250
    • +0.38%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