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2회 산업기술보호의 날’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2-10-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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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기술 유출방지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와 관련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회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해 산업기술보호 유공자 포상과 산업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산업기술보호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이 상호 협력한 성공사례가 다수 발견돼 ‘동반성장 스타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기념식에선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 30명에게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여됐다.

100여개 협력사에 대한 보안진단을 실시해 협력사의 보안역량 제고에 기여한 대우조선해양 김하준 부장, 임직원의 일일 보안관리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대기업과 설계·제조기술에 대한 보안협업체계를 운영하는 데 기여한 신화테크 김재욱 대표이사 등이다.

이어 열린 ‘기념 세미나’에선 새로운 IT환경에서의 기술유출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빅데이터(Big Data) 시대에서의 정보유출방지 방안을 제시했고 이찬우 더존정보보호서비스 대표는 보안감사의 새로운 기법 및 적용 사례와 중견기업의 보안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지경부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정보통신, 조선,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첨단기술 보유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탈취의 목표가 되고 있으므로 민관이 협력해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국내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보호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보안진단과 교육, 산업기술보호 설비구축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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