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시는 이달 말로 잡혀 있다. 안전·편의 기능을 추가한 최고 가격은 3000만 원 중반대로 점쳐진다.
신형 LF소나타는 2009년 YF소나타가 나온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이 바뀌는 풀 체인지 모델로 나온다.
내수 시장에선 준중형차 아반떼와 준대형 세단 그랜저에 밀리면서 빼앗겼던 '판매왕' 타이틀도 되찾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미 2009년부터 시판 중인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 2.0 디젤 모델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 지난해 새로 선보인 2014년형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총 4500여대가 판매되며 전체 크루즈 판매량 가운데 21%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지엠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형 디젤 세단 시장에 오는 3월 다크호스를 투입한다. 쉐보레 말리부는 강화된 세계...
SUV의 감가율은 대형 세단과 비교하면 평균 10%포인트 낮았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2011년식 주요 국산차의 감가율을 산출한 결과 SUV가 평균 29.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소형차와 경차가 각각 30.4%, 32.1%로 뒤를 이었고 준중형차는 33.4%로 조사됐다. 중형차는 34.5%, 대형차가 39.6%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현대기아차가 중대형 세단의 출시 모델을 다양화하면서 국내에서 수입차의 공세를 막아설 계획이다.
27일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준중형 부문에서 ‘아반떼·K3 디젤’을 선보인데 이어 디젤 모델을 중형차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 중 ‘그랜저 디젤’과 ‘K7 디젤’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현대기아차는 향후 ‘쏘나타’와 ‘K5’의 디젤...
SM3 Z.E.는 준중형급 세단이라는 장점 아래 차량 크기뿐만 아니라 동력 성능면에서도 전기차의 성능을 개선했다. SM3 Z.E는 1회 충전으로 약 135km(복합연비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스파크EV도 143마력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35km를 자랑한다.
아직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전기차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 등 단거리 주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포드는 작년 1월 준중형 포커스 디젤, 5월 럭셔리 세단인 올-뉴 링컨 MKZ를 투입했다.
일본차들은 엔저 현상에도 맥을 추지 못했다.
일본차는 2만2천42대가 팔려 점유율이 18.3%에서 14.1%로 4.2%포인트 내려갔고, 판매량은 7.9% 줄었다.
이는 국내로 들여오는 일본차의 상당수가 미국 공장에서 만들어져 엔저 혜택을 받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일부...
프리우스는 ‘가장 가치 있는 차’ 평가에 이어 소형·준중형 부분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렉서스 ES300h와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각각 럭셔리세단과 대형세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전체 10개 부문 중 토요타자동차(렉서스 포함)가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 최다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컨슈머리포트는 현재 판매 중인 200종이 넘는 차량을 대상으로 트랙과...
스포츠세단 뉴 제네레이션 GS 450h,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450, 렉서스 ES의 첫 하이브리드인 ES 300h, 해치백 모델 CT 200h 등 총 5종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달에만 하이브리드 차량 4대를 선보이며 내수 방어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보급형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데 이어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선보였다. 이로써 현대차는 준중형부터 중형...
기아차는 K3 디젤 모델의 소음을 최소화면서 준중형 세단에 적합한 주행 정숙성을 구현했다.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제진재의 두께와 면적을 증대하고, 소음 발생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를 추가했다. 또 엔진 블록과 오일 팬커버 추가 적용 등을 통해 근본적으로 소음 유입을 차단해 디젤 엔진 특유의 주행 소음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이종석 기아차 국내상품팀...
르노삼성자동차는 과거 판매가 부진해지자 대형세단 ‘SM7’의 판촉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 당장은 중형·준중형 차들이 많이 팔렸다. 그러나 회사의 수익성이나 장기 성장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았다.
9년 동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뒤 올해 9월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으로 옮긴 박동훈 부사장은 이 같은 점을 꼬집었다. 그는 최근 “SM7이 장점이 많은...
한국지엠은 지난 2월 출시한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쉐보레 트랙스(Trax)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소형차 아베오(Aveo)에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준중형 및 소형급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파워트레인 다운사이징을 통해 경제성과 주행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크루즈 터보의 가격은 세단 모델은 1999만원부터, 해치백 모델은...
333 프로젝트는 지난7월 한 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K3, 한국GM 크루즈 등 다른 회사의 준중형 차량을 구입한 사람이 원할 경우 SM3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새 차로 바꿔준다. 실제 333 프로젝트로 SM3로 차량을 바꾼 고객은 많지 않았지만 르노삼성 차량의 제품 경쟁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기아자동차가 ‘K3’의 준중형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이들 제품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페와 해치백, 세단으로 차종을 넓히면서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27일 K3의 쿠페형인 ‘K3 쿱’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24일에는 해치백인 ‘K3 유로’와 2014년형 K3를 잇따라 선보였다. 기아차가...
기아차는 K3 유로를 출시함으로써 지난해 9월 출시된 ‘K3 세단’, 지난 8월 출시된 ‘K3 쿱’에 이어 해치백 모델을 갖춰 준중형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K3 유로는 감마 1.6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해치백 차량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승차 인원 및 화물의 형태에...
테슬라의 돌풍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전략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공간 활용도와 차 무게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작은 경차나 준중형차의 콘셉트로 전기차를 만들던 차 회사는 ‘닭 쫓던 개 지붕 처다보는’ 신세가 됐다. 테슬라가 전기차 성공의 교과서가 된 셈이다.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렌스’는 준중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접목한 신개념 차량이다.
올 뉴 카렌스는 2006년 뉴 카렌스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신차다, 51개월의 연구개발 동안 약 2200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세단의 느낌을 살리면서 SUV처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주력 라인에 1.7VGT 디젤엔진을 적용해...
준중형차 시빅, 중형세단 어코드,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CR-V가 그 예다. 지난해 연말에는 국내 아웃도어 열풍을 주도하기 위해 파일럿과 오딧세이, 크로스투어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한편, 경쟁업체인 한국토요타는 엔저로 인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5월 한 달간 1200대 이상을 팔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560대를 판매한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쏘울은 국내 최초의 2박스 스타일의 준중형 해치백이다. 가솔린과 디젤까지 영역을 넓혔고,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무기로 내세웠다. 쏘울 후속은 기본적으로 쏘울의 레이아웃을 이어가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물은 모두 손봤다.
다만 초기 디자인 콘셉트였던 쏘울스터를 비롯해 지난해 부산모터쇼에 선보인 트랙스터의 디자인 감각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전...
유주하 현대자동차 국내상품팀장은 16일 “아반떼 쿠페로 탈 세단 수요를 흡수하고 위축됐던 준중형차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유 팀장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아반떼 쿠페 시승회에서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중요시하는 20~30대 고객에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판매가격과 관련해서는 “벨로스터 대비 낮은 가격으로 책정해...
전체 국산차 판매량 중 21.3%로 중형차(20.3%)와 준중형차(18.6%) 점유율을 앞섰다.
SUV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중형차에 버금가는 성능과 승차감을 지녔기 때문이다. 휘발유보다 값싼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엔진도 경기침체 시대에 빛나는 SUV의 장점이다. 주행감각은 세단에 못지않고 여유로운 짐 공간과 여타 실용성 등에서는 세단을 압도한다.
승객석과 트렁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