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준법감시인에 대한 금융사지배구조법 규정과 달리 비금융회사의 경우 상법을 준수하지 않은 데 따른 제재가 없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준법지원인을 두는 것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감사위원회 구성에서도 회사 규모마다 차이를 보였다.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사에서 2인 이상...
이어 “2020년 7월 발의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은 은행장이나 경영진, 준법감시인 등이 내부통제 시스템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명확히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은 임원에 대해 제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은행의 내부통제제도 강화를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금감원 매년 저축은행 감사 및 준법감시인 등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저축은행권 워크숍' 개최해 왔다. 저축은행 산업 동향 및 업계를 둘러싼 영업 및 규제환경의 변화를 점검하고 검사운용 방침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내부통제 제도 운영실태 및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저축은행의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업계와 공유하기도 했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이란 증권, 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바람직한 준법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회원사 및 준법감시인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 이사장은 “공정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빗썸의 경우 △기존 금융권 출신의 준법감시인 선임 △가상자산업계 첫 준법경영 국제표준 획득 등을 추진하며 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고객의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고객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금법의 일부 규정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원화마켓 신고를 위한...
2기 체제에 들어간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준법감시 활동에 집중한다.
삼성 준법위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서초타워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어 이찬희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 간 상견례와 함께 향후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 준법위 2기는 이달 5일 출범했으며 이 신임 위원장을 비롯해 1기...
박종철 원장은 미국 변호사로 한화투자증권 준법감시인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ESG 경영과 법률, ESG 혁명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국지속경영연구원 박종철 원장은 “ESG 경영은 이제 기업 경영에서 변수가 아닌 상수”라며 “현재의 기업은 ESG 평가가 좋지 않으면 투자대상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다”라며 “본 세미나에서 ESG 경영과 관련된 본질을...
AML 정책 강화를 위해 골드만삭스·노무라 출신 준법감시인을 선임하기도 했다.
빗썸은 올해에도 AML 리딩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캠페인과 임직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1월 20일 올해 첫 AML 교육을 진행했으며 연중 △AML 위험평가 시스템 설계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ㆍCFT) 실무 △의심거래보고(STR) 실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송근섭...
15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본부장 및 준법감시인의 임금피크제 적용에 대한 안건이 지난달 22일 열린 노사협의회에 올라왔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입은행은 본부장 임기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을 유예하고 있다. 통상 직원의 경우 만 57세부터 임금피크제 적용대상이 되고 임금피크제 진입 후에는 정년인 만 60세까지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