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루 4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 근무만 지키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를 지난 2012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근무 시간이 길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워크스마트와 워크앤밸런스에 맞게 일하도록 이미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아울러 중복할증 문제는 내년 1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국회에서 결론을 짓는 것이 어렵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중복할증 문제와 관련해 부산고등법원은 22일 “주 40시간을 초과해 휴일근로를 하더라도 하루 8시간을 넘지 않는 시간은 통상임금의 50%만 가산된다”고 판결했다. 이는 중복할증을 인정한 1심을 뒤집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지만 노사 합의에 따라 연장근로 12시간과 토요일과 일요일 8시간씩 휴일근로가 가능하다. 그런데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주 52시간을 준수하도록 한다는 게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방향이다.
건설업계도 새 정부 정책기조에 최대한 맞춘다는 입장이지만, 현장 위주로 돌아가는 건설업계에서는 취지는 좋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윤수‧박우람 연구위원이 1일 발표한 ‘근로시간 단축이 노동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노동생산성(1인당 실질 부가가치 산출)은 1.5% 증가했다.
이번 연구의 분석 자료로는 통계청의 ‘광업ㆍ제조업조사’ 2000~2012년 자료를 사용했다. 분석 대상은 2000~2012년 존속한 10인 이상 제조업 사업체...
또 월 최저임금 100% 이하인 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미만 근로자는 평균 월 근로시간을 고려해 지원단가 산정했으며, 월 최저임금 100~120% 미만 근로자의 경우 당해연도 최저임금 증가율에서 최근 5년간 최저임금 평균증가율을 차감한 비율에 대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봤다
신청률은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사업의 신청률을 준용해 월 최저임금 100%~120%에...
일주일 40시간(하루 8시간ㆍ주 5일 근무)을 기준으로 월 209시간을 적용해 단순 계산한 결과다.
또한 이는 정부가 제시한 ‘2020년 최저임금 목표치’와 비슷한 금액이기도 하다. 정부는 3년 내에 최저임금을 시급 1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고졸 구직자와 전문대 졸업자는 각각 평균 2195만 원과 2228만 원의 연봉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하루 4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 근무만 지키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특근이나 휴일 근무도 자제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연구개발(R&D)이나 해외 마케팅 등 업무 성격에 따라 연장근무를 해야 하는 부서 내부에서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부서별로...
주 40시간을 넘은 휴일 근로에 대해 휴일근로수당 외에 연장근로수당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근수당과 심야수당 등 단체협약에 근거해 청구한 수당에 대해 법원이 근로기준법에 따른 청구만 인정한 부분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번 소송의 결론은 대법원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김 변호사는 "대법원에서 판례로 정리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휴일근로 주40시간이 넘으면 연장근로수당을 주는 부분에 대해 중복 할증 문제가 쟁점인 사안이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재판부가 인정해주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통상임금소송은 다른 게 아니다"라며 "근로자들의 잔업 특근, 연차수당을 사용하지...
현행 근로기준법은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40시간+12시간 연장근로 포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서 제외된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주말 16시간까지 초과근무가 가능해 1주일 최대 근로시간은 68시간이 된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20대 ‘100대 과제’ 중 하나인 데다...
제 대변인은 “현행 근로기준법이 주당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2시간을 더 허용하여 총 52시간 근무를 법적 상한으로 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동안 근로기준법 제59조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에 대한 특례규정’은 26개 특례업종에 대한 상한이 없는 ‘묻지마’ 장시간노동을 합법화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주당 52시간 근로’는 ‘일자리...
평가 방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이같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밖에 이날 발표에서는 서울형 최저임금을 2019년까지 1만 원대로 올리는 방안과 근로자 100인 이상의 투자출연기관에 '근로자 이사제' 도입, 초과근무를 줄이고 연차를 활성화해 노동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줄이는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모델' 도입 등의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월급 기준(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으로는 157만3770원이다.
이날 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 최종 수정안으로 노동계로부터 7530원, 사용자 측으로부터 7300원을 제시받고 표결 절차를 밟았다.
투표에는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모두 참여했으며, 표결 결과 15대 12로 근로자 위원이 제시한 안이 채택됐다.
올해...
근로자위원 측은 “1인 가구 남성노동자의 표준 생계비(월 219만 원)를 토대로 최저임금이 1만 원은 돼야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월 소득이 209만원이 돼 기본 생계가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처음으로 최저임금 인상안을 제시한 사용자위원 측은 올해보다 2.4% 오른 6625원을 내놓으면서 근로자 측과 시각차를 드러냈다. 사용자위원 측은 “노동시장 이중구조화...
또한 루이즈 HR 매니저는 “이케아는 직원의 상황에 맞는 유연한 근무시간 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케아의 모든 직원은 정규직이며, 주 40시간 일하는 직원, 20시간 일하는 직원 등 업무 시간에 따른 구분만 있다”고 했다.
향후 포스코는 출산장려제도를 적극 시행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주 5일 총 40시간의 범위에서 일일 근무시간을 개인별로 자율 설계해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직원별 근무시간 자율설계제를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점심시간과 뒤 1시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해 자기개발과 자녀돌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LH는 또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모성과 태아 보호 관련 제도를 강화한다. 여성근로자를 배려하는 현재 육아지원...
그는 “2018년부터 연장근로시간을 법(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 제한)대로 시행해서 장시간 연장근로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장시간 노동의 원인을 정부의 ‘탈법적 행정 해석’이라고 지적하고, “2000년 9월 김대중 정부 때부터 적용된 탈법적 행정지침을 즉각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근로기준법 4인 이하의 모든 사업장에 확대...
공정거래위원회와 동급으로 격상시켜 대‧중소기업 상생정책을 맡기고, 중소기업 지원 차원에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부로 승격하겠다고 했다.
공공부문부터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 민간부문으로 확대하는 한편, 노동시간은 일 8시간, 주 40시간으로 못박아 초과 근무를 엄격히 제한하고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고용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올해 7월부터는 주 5일 40시간을 개인 여건에 맞게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출‧퇴근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직무공유제’도 시행키로 했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주 5일간 20시간 또는 30시간을 근무하는 형태이며, 직무공유제는 직원 2명이...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 10일, 연차휴가와 같은 휴가를 모두 사용하고 하루 8시간, 주 40시간씩만 일하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국민의당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단계적 정시퇴근제와 최소휴식시간제, 노동시간 상한제 도입 등 이번에도 ‘저녁이 있는 삶’을 약속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경우 칼퇴근법 도입, 노동시간 외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