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하는 ‘확정수익률’이나 ‘배후수요’만 믿고 투자하기보다 상가 주변에 시기별 아파트 입주물량, 아파트 분양률, 주변 도로 및 지하철개통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공실 리스크가 낮은 은행이나 대형프렌차이즈 등 우량 임차인이 선입점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된 상가를 분양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임대사업 등에 투자한 후 수익을 분배하는 상품이다. 직접투자보다 유동성 확보가 쉽고 개인의 세금 부담은 덜하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국내·외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관련 상품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다. 2014년 29조6000억 원이던 부동산 펀드 규모는 연평균 20∼30%씩 커져 올해까지 약 14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펀드와 신탁의 수익률도...
런던 오피스 빌딩의 임대 수익률은 연 4.25%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3.25%보다 높다.
세빌스의 스티븐 다운 투자책임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가 걱정됐다면 한국인들이 런던 부동산을 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중국 정부가 기업들의 해외부동산 투자에 제한을 가하면서 한국이 가장 큰 구매자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조정 대상 지역에서의 임대주택 사업자 혜택을 대폭 감축했다. 최고 공시가의 80%까지 대출해주던 것을 일반 주택처럼 LTV 40%로 제한했다. 양도세와 종부세 면제 혜택도 대폭 줄였다. 앞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신규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진즉에 그랬어야 했다. 어쩌면 이번 집값 폭등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여윳돈들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임대사업용 주택시장으로 흘러든 탓이다.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도 매수 수요가 조금만 가세하면 가격은 확 오르게 돼 있다.
결국 시장 안정을 위한 묘책은 가수요 차단이 급선무다. 종부세 올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올리면 연간 수천만 원씩 물리면 몰라도 세율 조금 인상하는...
종부세 개편안을 비롯해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주택시장에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미분양도 급증하는 등 위험성이 높아지자 투자자들이 규제에 영향이 덜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상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에 따르면, 종부세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비율인...
부동산 임대 수익 연 2000만 원 미만이면 세금이 없지만, 금융소득 2000만 원이면 15.4%의 세금을 낸다. 9억 원 이하 부동산 임대사업자에게는 10년 이후 매매를 할 경우에는 양도세를 면제해 주지만, 셀트리온 주식 10년을 갖고 있다가 판다고 세금 면제를 해주지 않는다. 금융 투자로 10년을 장기 투자할 경우에나 세제 혜택을 찔끔 줄 뿐이다.
상황이 이러니...
양주옥정 A-21(2)블록은 5호 모두 전용면적 43.2㎡로 구성됐으며 입찰예정가는 2억8900만원~3억300만원이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H 단지내 상가 투자시에는 배후단지의 규모와 수요력 등을 잘 파악하고 예상임대료 및 수익률 분석을 통해 고가낙찰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인정 심사 제도를 통해 초기 분양가와 임대료 상승률을 제한하고 지역밀착 일자리 창출 및 공공시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리의 기금 지원으로 발생하는 민간의 과도한 수익은 공유할 수 있도록 기금의 출자지분을 조건부 참가적 우선주로 운용해 도시재생 뉴딜 리츠가 일정 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지분비율에 따른...
비주거 상품은 수요자 입장에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은행 예금 대비 수익률도 우수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주택시장에 규제가 쏟아질수록 비주거 시설 구매에 적극적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38만4182건으로 전년 대비 49.0% 급증했다. 올 1~5월에도 16만1696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13만7545가구)...
다세대주택보다 수요가 많아 임대 사업용으로 적격이다.
모두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잘 못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잖게 생긴다.
가격 상승률도 그렇다. 근래 분양된 오피스텔은 당초 분양가가 비싸 그만큼 상승 여력이 적다. 어쩌면 하락할 수도 있다. 분양가가 높으면 투자 수익률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자. 6월 기준 전국 중위권...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방 오피스텔 높은 임대 수익률을 택할 것인가, 수도권 우수한 입지를 가진 오피스텔의 시세차익을 택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라며 “지방 오피스텔의 경우 주변 업무단지 등의 배후수요를 잘 살펴야 임차인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이번 보유세 파동처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지속되면서 쏠쏠한 임대소득 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상가가 대체 투자처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대단지 내 상가처럼 일부 목 좋은 우량 상가에 대한 자금력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7.59%를 기록해 평균적으로 연간 7% 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정책적으로 임대주택 리츠를 제외한 배당률로 같은 기간 채권, 예금 등과 비교할 때 리츠가 저금리 시대의 매력적인 투자 대안 및 퇴직세대의 노후소득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모인다.
수익률은 오피스ㆍ리테일ㆍ물류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절세의 기술’은 8·2 부동산 대책의 핵심이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강화며, 이들을 준공공임대 등 주택임대사업자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요약한다. 이 책에서는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한 절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절세 효과를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을...
그 외에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임대소득세에도 혜택이 주어진다.
투자의 최종수익률을 결정짓는 것은 세금이다. 아무리 높은 수익을 올려도 세금이라는 총알로부터 나를 지키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바야흐로 ‘양도세 중과 시대’에 중과를 받지 않고 오히려 세제 혜택을 담뿍 받을 수 있는 준공공임대사업자 등록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수익형 임대상품인 오피스텔은 임대수익률이 대출금리에 비해 약 2~3%p 이상 높아야만 안정적인 투자가치가 유지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4.75%) △경기(5.04%) △인천(5.95%) 등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은 지난 2016년 연 5% 이하로 떨어진 이후 5% 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5대 광역시는 △울산(4.63%) △대구(4.73%) △부산(5.17%) △광주(6.50%) △대전(7.23...
미군 이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평택의 미군 렌털 하우스(임대주택)는 재미가 꽤 좋은 투자 상품임은 분명하다. 미군이나 군무원 입주만 확실하면 투자 수익률이 7~9%대는 족히 될 것이라는 게 중개업소들의 분석이다.
물론 지금도 헌집이나 위치가 좋지 않은 곳은 빈집(공실)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임대가 잘 안 된다는 말이다. 더욱이 미군 캠프 인근에 새로운...
52% 상승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대출규제 등이 이어져상업용 부동산에 관심이 꾸준할 것”이라며 “다만 분양 전 연간 임대소득과 대출 이자비용을 비교해 대출 적정 여부를 심사하는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이 도입된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꼼꼼히 살피고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주택시장에 이어 상가 시장에까지 전방위적 규제 압박 기조를 보이는 정부가 상가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을 ‘횡포’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씌우는 것도 올바르지 못한 태도라고 지적한다.
- 손꼽히는 고강도 대책이라는 8·2대책을 위시해 이 정부 들어 주택시장 규제가 많았다. 이로인해 발생한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시장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보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