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돼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최고금리는 24%로 내려간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29일 소개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주담대 심사에 신(新) DTI를 도입한다. DTI란 주담대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기존 DTI는 새로운 주담대...
우선 내년 공적주택을 19만호 공급하고 주택금융 개편 등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노후공공청사 및 대규모 유휴 국유지 개발을 통해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당초 2만호에서 3만호로 추가 공급한다. 5년간 청년주택 25만실을 셰어하우스(5만실) 등 청년 수요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고, 기숙사 수용인원도 5만 명 확대한다....
또 주거를 위한 임차보증금 목적이 2015년 689명에서 지난해 7248명으로 급증해 주택 관련 중도인출이 전체의 63.8%를 차지했다.
지난해 퇴직연금을 제도유형별로 살펴보면 확정급여형(DB) 68.1%, 확정기여형(DC) 22.9%, 개인형 퇴직연금(IRP) 8.4%, IRP특례형 0.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적립금액은 모든 유형에서 증가했다. 구성비는 DC만 0.5%p 상승하고...
예금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년 이상 유지 시 1.8% 금리로 저축 기간별 이율을 적용받고, 무주택가구주이며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연말정산 공제도 가능하다. 한 번에 1500만 원을 일시금 납입 시 예금 효과도 높다.
둘째, 세액공제상품으로 꼭 필요한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이다.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우대형 주택연금은 부부기준 1억5000만 원 이하 1주택 소유자의 경우 일반 주택연금보다 최대 17%의 높은 연금을 지급받고, 연금지급한도의 45% 이내에서 필요에 따라 수시인출도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의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연금지급한도의 최대 70%까지 일시인출이 가능하다.
인출한도를 전액 사용하고도 남아 있는...
배우자 명의 주택담보대출도 주택연금 일시인출금으로 상환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주택소유자와 차주가 다르면 차주의 주택담보대출을 인수하고 주택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약 86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단체관광객에 전자비자가 발급된다. 올해 동남아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주택연금 가입일자, 가입지사, 취급은행 지점, 월 지급금, 보증잔액, 지급방식, 지급유형, 인출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통합연금포털은 지난해 6월 오픈해 91개 기관이 취급 중인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에 대한 통합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주택연금 정보를 추가하면서 본인의 주택연금정보를 다른 연금정보...
연금으로 퇴직연금을 수급한 사람은 3035명으로, 일시금 수급자의 1.5% 수준에 그쳤다. 수급액은 600억 원 규모로 조사됐다. 총수급액을 수급자로 나눈 단순 평균으로 일시금은 1555만 원, 연금은 1977만 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중도 인출한 가입자는 3만1000명, 인출금액은 1조700억 원 규모였다. 주택 구입으로 중도 인출한 경우가 절반(50.3%)에 달했다.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의 절반은 주택 구입이 목적이라고 답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사에 적립된 퇴직연금은 총 125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도입대상 사업장 111만 개소 중, 30만2000개소(27.2%)에서만 해당 제도를 운영했다. 4곳 중 1곳꼴이다.
제도유형별로 보면...
송 연구위원은 “영국의 경우 ISA가 자금 이동이 자유롭고 혜택까지 제공하니까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연금 쪽으로 돈이 안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 역시 자유 인출 도입과 각종 세제 감면을 통해 성장을 이끌었다. 목적형 ISA를 적절히 이용해 아베노믹스의 한 축으로 활용했는데 특히 주니어 ISA의 경우 저축·위험투자 기피현상을...
대표적 연말정산 절세 상품으로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 등을 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세(稅)테크’도 쏠쏠한 투자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연금저축·IRP에 몰리는 자금 = 연금저축과 IRP는 현명한 연말정산을 위한 필수 투자 상품으로 꼽힌다. 연말정산 시즌이...
내집연금 3종세트는 △주택대출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빚 갚을 돈을 꿔준 뒤(일시인출 한도 50%→70%로 증대) 남은 주택 가치만큼 매달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주택연금액을 더 늘려주며 △40·50대 보금자리론(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대출자가 주택연금 가입을 약정하면 대출금리를 깎아주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3종 세트 중 주택담보대출 상환용(1종) 주택연금을 신청한 가입자들은 평균적으로 2억9900만원의 주택을 담보로 맡겼고, 일시인출금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 1억900만원을 상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받는 월지급금 수령액은 평균 37만6000원이었다.
지난 한 달간 1종 가입자 182명이 주택연금 가입으로 줄인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99억원(신청액 기준)...
60대 이상이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연금을 한꺼번에 인출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고, 40∼50대는 보금자리대출을 신청할 때 향후 주택연금을 가입하겠다고 약정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택가격 1억5000만원 이하 보유자는 연금 지급금이 8∼15% 많은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내집연금...
현재 주택연금 최대 인출한도는 대출한도의 70%로, 대출한도는 이용자가 100세까지 받을 연금지급총액(월지급금+개별인출금)의 현재가치(최대 5억원)로 계산된다.
예를 들어 3억원 주택 보유자의 경우, 60세는 8610만원, 70세는 1억1361만원, 80세는 1억4553만원, 90세는 1억7535만원까지 인출 가능하다. 주택 보유 가격이 클수록, 연령대가 높을수록 인출한도는 높아진다....
예를 들어 3억원 가량의 주택을 보유한 70세의 A씨는 만기일시상환 주담대 1억원으로 매월 29만원의 이자를 부담할 경우, ‘주담대 상환용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대출 잔액 1억원을 주택연금 일시인출을 통해 상환하고 매월 31만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40~50대의 경우에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하거나 기존의 일시상환·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60세부터 은퇴자산의 4%를 인출하면 25년 만에 자산이 소진되지만, 인출률을 5%로 높여도 소진시점이 5년 단축된다. 6%이면 8년이나 앞당겨진다.
둘째, 소득 없는 자산을 소득원으로, 활용 목적을 전환해야 한다.
화성인은 열발전기를 난방용으로, 화성 탐사장치를 교신용으로, 자원을 생존에 필요한 방식으로 이용한다. 은퇴자들은 ‘주택연금’을 활용하면 거주용인...
연금계좌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포함해 총 700만원까지 최대 16.5%(지방세 포함) 세액공제가 되며 보험, 신탁, 펀드 3가지 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ISA 재테크의 대세 =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택청약통장은 주택마련 목적 상품임에도 시중 예금금리에 비해 높은 이자가 보장돼 폭발적 가입률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청약통장의 금리 인하는 총...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16년에 주목해야 할 공적연금(국민연금, 특수직역연금)과 사적연금(퇴직연금, 연금저축), 주택연금의 제도 변화와 활용법을 집중조명 분석한 ‘은퇴와투자’ 47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저금리 시대 진입으로 연금제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은퇴와 투자는 2016년에 바뀌는 연금제도를...
기존 주담대를 상환하기 위해 주택연금을 일시인출하는 경우, 일시지급 한도를 기존 50%에서 70%까지 확대한다.
또한 금융기관이 스스로 주담대에서 주택연금 계정으로 적극적으로 전화하도록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되면 60대 이상의 주담대 이용자는 주담대를 주택연금으로 상환해 매달 주담대 이자를 내는 대신 연금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