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보증 및 대출비율을 확대하고 대출 상환 방식을 다양화하는 ‘특례 PF 펀드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9월 2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관계부처 합동)의 후속조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성한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가 인수한...
부동산R114, ‘2024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발표“2년 만에 상승 응답이 하락 답변 역전”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시장 참여자가 하락 전망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을 앞지른 것은 2022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이다.
27일 부동산R114는 ‘2024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통장으로 주택 분양받으면 '분양가 80%'까지 연 2%대 저금리의 주택담보대출도 해준다. 청년 내 집 마련 차원에서 당과 정부가 '고금리' 허들을 낮춘 것이다.
당과 국토교통부는 2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 내 집 마련 1·2·3 주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 뒤 추진하기로 했다.
연 최대 4.5% 금리의 청약통장은 '청년 전용 주택드림...
당정은 신설하는 청년 전용 청약통장과 연계해 분양에 당첨된 청년에게 분양가 80%까지 2%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청년주택드림 대출 상품도 2025년 출시한다. 출산으로 다자녀가 되면 추가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 당정은 청년 월세 부담 완화 차원의 주거안정 대출, 청년 보증부 월세 대출 지원 대상과 한도를 늘린다. 월세 세액 공제 한도도 늘릴...
이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는 전용대출인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저 2.2%(소득‧만기별 차등)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구입자금을 지원한다. 단, 대출 금리 하한선은 1.5%로 제한한다. 대출 이용 후에도 결혼, 출산, 다자녀(추가 출산) 가정이 될 경우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해 생애주기에 걸쳐 주거비 부담을 경감한다.
당장 내집 마련이...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97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당 850만3000원) 대비 14.6% 상승한 수준이다. 3.3㎡(평)당 가격은 3215만5200원에 달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달 분양 단지는 수요자 관심이 높더라도 분양가 경쟁력이 낮으면 어김없이...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신용평가가 등급을 보유한 건설사 PF보증 추이는 28조 원으로 2020년 16조1000억 원, 2021년 21조9000억 원, 지난해 26조 원에서 꾸준히 증가세다.
부동산 착공과 분양 지연으로 본PF 전환을 통해 우발채무 해소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까닭이다. 차환 과정에서 시공사들이 신용보강을 요구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현금흐름...
화성비봉 A-3 블록은 공공분양주택과 혼합된 단지 내 행복주택으로, 일반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전 세대 전용면적 59)이 공급돼 기존 소형 평형에만 거주 가능했던 청년들의 수요를 맞출 것으로 예상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공급되는 행복주택 인근은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계획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을 보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1.5%(1657만5900원→1486만6500원)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어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자 중대형 대비 가격이 낮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1~2인...
앞서 국토교통부는 비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가 비아파트를 분양하면 가구당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해준다. 특히 다세대(3.5%)와 연립(4.3%)은 지원 대출 중 최저금리로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빌라 약세는 부동산 침체기의 전형적 모습인 만큼 당분간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미분양주택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불거졌다. 본PF 전환이 까다로워진 것. 본PF 대출로 넘어가더라도 분양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아야 이를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한곳에서 자금줄이 막히면 모든 과정이 멈추게 된다.
당장 드러난 저축은행 PF대출 부실 징후는 없지만, 정부는 계속되는 경고음에 대비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PF 대출 보증 규모를 25조 원으로 확대하고...
현재 광주시로부터 주택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감리자 지정까지 마치며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광주시와의 협약이 변경되는 데로 분양에도 나설 예정이다.
총 보상비는 5600억 원으로 이 중 92%에 해당하는 공원부지는 기부채납 완료를 앞두고 있다. 공원시설 (약 1350억 원)과 400억 원 상당의 도로시설도 준공 후 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2021년...
PF 금융지원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한도 확대(사업비의 50→70%), 보증요건 완화(시공순위 폐지, 선투입 요건 완화 등) 등 지원을 강화하고, 원활한 대출 실행을 위한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했다. 그 결과, 10일 동안 34곳의 사업장이 대출 상담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HUG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개시해 업계가 체감하는 PF대출 등 자금조달의...
한 지방 소재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은 PF 사업 비율 높지만, 지방은 지방 건설사 중심 자체 사업 비율 높아 PF지원 확대는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며 “지방 미분양이 넘쳐나는 상황에 PF 보증 확대는 수도권 일부 사업장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미분양주택 물량 적체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는 3.3㎡ 32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4.05% 상승했다.
공급이 줄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국토부 등의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인허가 공급 실적은 21만3000가구로 정부의 연간 주택 공급계획의 45.3%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달까지 전국 분양 물량은 12만6345가구에 불과하다. 2020...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1657만5000원으로 지난해 1486만6000원보다 11.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1년간 2805만9000원에서 3200만 원으로 14% 올랐다. 수도권은 8.7%(2073만 원→2253만9000원) 상승했고, 5대광역시·세종시는 11.4...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최근 여러 공공주택 관련 이슈가 있음에도 경쟁률이 치솟은 것은 그만큼 내 집 마련 대기수요가 많다는 것”이라며 “공공분양주택이나 행복주택 모두 가격이 민간 공급물량 대비 저렴해 수요자가 몰리는 상황이다. 일부 안전 문제가 있어도 수요자들은 보강이 완료되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군포대야미 A1블록'에 공급하는 선택형은 지금까지 선보인 나눔형, 일반형과는 달리 먼저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이후 여건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실수요자 맞춤형 주택이다. 목돈이 부족한 청약자에게는 임대보증금의 80%까지 대출되고, 분양전환 시 장기저리 대출상품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체 선택형 물량 중 90%가 청년, 신혼부부...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9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는 502만3000원, 3.3㎡당 1657만59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 대비 0.27%,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51% 상승한 가격이다.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석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3만3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5% 상승했다.
여기에 올해 공급되는 신규 주택 물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건축비 인상,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품귀 현상이 겹치는 모양새다. 향후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의 분양가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