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금융권과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6개월 이상)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날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관련 은행권 실무방안 논의' 후속조치다. 각 업권별로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조기에 확정해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소를 입수해 은행...
금융기관이 전세 사기 주택의 선순위 채권자로서 대출채권 회수를 위해 전세 사기 주택에 대해 경매절차를 진행하는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가 퇴거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주거불안에 노출될 수 있다. 이같은 이유로 경매절차 유예 등 피해자 주거불안 해소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은행권과 함께 경매 유예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물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경매 중단을 촉구한 것이다.
경매 중단이 시행되면서 정부의 후속조치가 주목된다. 애초 경매 중단은 채권자 재산권 침해 우려가 제기됐었는데 단행된 만큼, 같은 우려가 제기됐던 최우선변제금 기준 소급적용이나 피해자들에 경매주택 우선매수권 부여 등도 고려될 수 있다.
그러면서 류 원내부대표는 “주택경매 잠정 중단과 함께 생활자금 지원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에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전세사기는 우리 사회의 약자인 청년들의 희망과 미래를 앗아간다는 점에서 악질적 범죄인만큼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
숭의동 경매주택의 상당수는 이른바 건축왕 A씨가 가짜 집주인을 내세워 계약한 주택과 오피스텔이 대부분이다. 숭의동 S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83㎡형은 이달 6일 3회차 입찰에서 감정가 2억8000만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억3801만 원에 낙찰됐다.
이렇게 저가 낙찰되는 경우, 오피스텔 세입자의 보증금 7600만 원을 모두 돌려받기 어렵다. A씨가 건물을...
하지만 A씨가 살던 아파트는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지난해 6월 전체 60가구가량이 통째로 경매에 넘어갔다. 해당 아파트는 2017년 준공돼 전세보증금이 8000만 원 이하여야 최우선변제금 27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결국 A씨는 전세금을 모두 날릴 위기에 처했다.
건축왕 B씨는 공인중개사 등과 함께 지난해 1~7월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102동 6층 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21년 7월 준공된 17개 동, 95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8층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대규모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서울 구로구 개봉동 480 현대홈타운2단지 204동 5층 5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8월 준공된 11개 동, 964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8층 중 5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아파트단지,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인근에 있으며, 구일역도 도보권에 자리해...
전세사기 피해자가 불가피하게 전셋집을 경매로 낙찰받아도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예고 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다. 정부는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설명회, 전세피해지원센터 상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지원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낙찰주택 무주택...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504동 8층 8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22년 4월 준공된 10개 동 51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6층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84㎡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단지와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림선 서원역...
일반요금제 대비 저렴한 5G 시니어 요금제 출시, 중간구간 다양화, 데이터 사용에 특화된 청년요금제 출시 등을 통해 통신요금 부담도 줄여준다.
이밖에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내달부터 주택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이 공매·경매된 경우 종합부동산세 등 해당 주택에 부과되는 국세에 우선해 주택 보증금을 먼저 돌려 주는 방안 등도 실시한다.
주택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이 올해 4월부터 공매ㆍ경매된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등 해당 주택에 부과되는 국세에 우선해 주택 보증금을 먼저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기재부에서 9월 28일에 발표한 사항에 대한 입법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4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동현대 104동 11층 11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5월 준공된 11개 동 1155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11층이다. 전용면적은 11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단독 및 다세대주택 등이 혼재돼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본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580 위더스빌 C동 12층 1206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1년 8월 준공된 3개 동 157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12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인근에 있으며, 답십리역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출이자 연체 등으로 다수 주택이 경매 중임에도 그 사실을 숨긴 채 전세계약을 체결해 많은 피해자들을 발생했다.
건물주는 공인중개사를 고용해 다수의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공인중개사들은 건물주에게 고용된 사실 등을 숨긴 채 피해자들로 하여금 전세계약을 체결하게끔 해 부동산거래질서를 교란했다.
인천지검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1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단지는 1997년 4월 준공된 아파트로 13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83㎡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단지, 다세대주택과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돼 있다. 수도권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이용이 가능한 교대역이 인근에 있으며, 신분당선과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또 피해 임차인이 경매·공매를 통해 불가피하게 거주주택을 낙찰받은 경우 이전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었다면 디딤돌대출 및 보금자리론의 생애최초 우대 혜택을 향후 주택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임대인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은 경우 또는 임대차 계약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413-3 에이원 2호가 경매에 나왔다. 해당 물건은 1994년 9월 준공된 아파트로 6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70㎡에 방 3개, 욕실 1개, 복합식 구조다.
주변은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이용이 가능한 까치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본건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방 차관은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겠다"며 "올해 사우디 내에 인프라 협력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인도네시아 신수도 원팀 코리아를 출범시켜 수도이전‧주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또 "산지 한우가격이 하락하면서 한우...
따라서 담보물이 된 주택 가격이 하락했을 때 더 취약하다. 또한 선순위권자에 밀려 주도적으로 담보물을 경매에 넘길 권한도 없다.
최근 몇 년간 대부업계는 저신용자들의 연체 리스크가 늘자 신용대출 취급을 줄이고, 담보대출 비중을 전체 대출의 절반 이상 수준까지 늘려왔다.
그러나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최근 조달금리가 8%대까지 상승하고 부동산 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