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기 정기 주총서 공개질의
KT 소수노조인 KT새노조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공백 사태로 인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KT새노조는 주총 전 공개질의를 통해 “사외이사들의 연쇄 사퇴로 사외이사가 1명 남게 되며 기업지배구조가 일대 위기에 처했다”며 “138년 전통의 국민기업이 CEO도, 이사도 구성 못하는 꼴이 되는 셈”...
KT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3인이 재선임 이사 후보에서 동반사퇴하기로 결정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강충구 KT 이사회 의장과 여은정·표현명 사외이사가 이날 임기만료를 앞두고 모두 재선임 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시에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은 자동 폐기된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주총에서 주가 하락을 두고 소액주주의 항의가 커서 경영진이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주식가치가 폭락한 한샘의 경우에는 소액주주 연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전자투표가 도입되어 주총에 가지 않고도 표결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게 진짜 자본주의 민주혁명이다. 주식을 보유한 개인이 주인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해야 진정한 지배구조 개선이...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인 재선임 안건에 대해 일부 반대, 일부 중립 의견을 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30일 KT 주총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사외이사 3인 재선임 안건 중 표현명 사외이사 재선임에 ‘반대’를 결정했다. 나머지 2인인 강충구 고려대 교수(현 KT 이사회 의장)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 측 ‘배당 확대’ 무산김기석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도 부결
“주주 의견을 귀담아듣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안 됩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얼라인) 대표가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하자 주주들 사이에서 “옳소”라는 말과 함께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반면, 노조...
한국씨티은행은 30일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사에서 제 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3월 3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로 추천된 정민주 전 BNK 금융지주 부사장과 지동현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민성기 전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을 각각 임기 1년의 사외이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전 부회장과 권세창 전 대표와 함께 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끈 ‘한미맨’ 3인이 모두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우 전 대표는 이 전 부회장, 권 전...
SK스퀘어, 제2기 정기 주총 개최…박성하 사장, 사내이사 선임
SK스퀘어가 설립 후 처음으로 2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나선다. 또 올해부터 주주환원 정책도 본격 확대한다.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SK스퀘어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 만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곧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건 가결을 위해서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의 과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지분 38.6%를 보유했고, 구지은 부회장 20.67%, 차녀 구명진 씨 19.6%, 장녀 구미현 씨 19.28%를 보유 중이다. 이에 따라 구 전 부회장과 자매 중 한 명이 힘을 모은다면 거액 배당금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
KT노조는 주총서 경영 정상화 촉구…“비상경영위원회 협력할 것”소액주주들은 1주 더 갖기 운동 전개 중…1750여명 뜻 모아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노조와 소액주주들이 주총장 안팎에서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자가 사퇴하며 선임안이 자동 폐기됐고, 남아있는 것은 사외이사 3인에 대한 재선임안인데...
대동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유현 대표이사(총괄사장)이 재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대동은 이날 오전 경남 창녕 대동 훈련원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원유현 대표를 오는 3년, 2026년까지 대표로 재선임했다. 원 대표는 2019년 대동공업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20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원 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젬백스링크가 주주총회 전 약속했던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다.
젬백스링크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 164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기록했던 젬백스링크는 현 경영진이 회사 운영을 시작한 지 5년 만인 2021년에 매출액 1097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올려...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KT&G는 집중투표권을 두고 한 차례 논란을 빚었다. 외국인 주주는 KT&G의 전자투표 관리업무를 대행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집중투표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져서다.
물론 전자투표가 어렵다고 의결권 행사가 100%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상임대리인이 주총에 직접 방문하는 식으로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주총이...
팜젠사이언스는 제5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대표는 “2021년 연매출 1000억 클럽에 가입한지 일 년 만에 1509억 원이란 성적표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올해는 2000억 원 클럽에 도전해 주주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약회사의 신화를 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코렌텍은 30일 정기주주총회 직후 실시한 이사회를 통해 HK이노엔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강석희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대표직을 맡고 있던 선두훈, 선승훈, 선경훈 대표는 모두 이사회 의장 및 이사로만 남아 코렌텍의 미래전략과 중장기 전략에 힘을 보탠다.
강 신임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전문 경영인이다. 1988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내일 주총인데, 이사 10명 퇴진사외이사 4명 남았지만, 사퇴 압박박종욱 대행체제, 정상화는 난망사장 선임까지 5개월 걸릴 수도
KT가 대표이사 공백사태에 이어 이사진까지 줄사퇴하며 사실상 결정권한을 갖는 경영진 해제 수순을 밟고 있다. 오는 31일 주총 이후에는 사내·사외 이사가 단 1명도 남아있지 않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29일 업계에...
데브시스터즈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김 대표는 2011년부터 이지훈 창업자와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를 맡아왔다. 데브시스터즈는 “다년간의 업무 경험을 통해 회사와 업계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수 게임의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 경험에 기반해 사내이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제5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박현주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 통과명노현 “‘비전2030’ 실현에 박차 가할 것”
㈜LS는 29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박현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이대수ㆍ예종석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박현주 사외이사는 (주)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