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공장 증설 및 고체 전해질과 같은 신소재...
임 사장은 또 한미사이언스 주주들에게 사과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족간의 갈등으로 회사에 누를 끼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주주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임 사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지난 이사회에서 말씀드린 중장기 당기순이익 50% 주주환원, 중간배당 도입 등 주주...
아직 당국의 세부적인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특정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향후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한 기업은 많지 않다. 밸류업 기대감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주총에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언급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이 화두가 된 연초 이후 자사주 소각을...
22일 빈 회장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연내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2% 이상으로 개선해 주당 배당금 확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추진 등 주주환원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3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2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부실 위험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개 안건을 의결했다. 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선(先)...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밸류업 정책이 이슈가 되면 기업은행은 배당성향 상향으로 타 은행주의 총주주환원율을 따라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봤다.
그는 "2023년 배당성향은 연결기준으로 29.4%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향후 상승폭의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현금배당 선호도가 높은 투자자도 있기 때문에 현금배당만으로...
그러면서 "지금은 실적보다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기대에 따른 할인율 축소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는 시기"라며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CET1 비율이 전년 말보다 하락할 수 있지만, 현재 예상하는 규모의 주주환원 이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환율, ELS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박 부사장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1분기 실적 전망,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주주와 소통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1조2661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 순이익 101억 원을 거뒀다. 4분기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위주의 탄력적인 내수-수출...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도 수립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 또한 지난해 애경산업 임원진 역시 책임경영을 통한 회사의...
증권가에서는 삼성화재가 잉여자본에 대한 투자자 기대가 높은 만큼,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메리츠증권 등 7개 증권사는 일제히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최대 40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와 관련해 "자사주 소각 시 보험업법 상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이슈가...
회사 측은 황 사장이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황현식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유플러스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대신증권은 21일 KT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이 진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이전부터 KT의 주주환원 정책은 진화하고 있다"며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인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 4500억 원 규모로...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시 주주환원정책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라며 "이미 보유한 자사주 소각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자회사인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등이 최근 자사주 매입·소각을 완료하고 있으며 SK도 11월 이후부터 매입한 약 1200억 원의 자사주를 신탁계약 완료 시 소각할...
오를 것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SK
밸류업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정책 변화 기대
컨센서스 하회했지만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은 4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되는 모습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으로 배당재원 확대 전망. DPS는 상승 전환 예상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시 주주환원정책 업그레이드 전망. 기보유 자사주 소각도 기대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꼽히는 주주환원정책을 위해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고배당 등이 필수적이다. 이에 정부도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공시하도록 하는 등 적극 유도 중이지만, 자사주 취득 규모를 비교했을 때 아직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자사주 취득 공시 기업 중 1위는 기아다. 기아는 5000억 원...
이 사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수익 다변화를 통해 주주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일관되고 예측할 수 있는 주주 환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주총에서 △제47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7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기준 9조8000억 원의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3년 기준으로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주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 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3년 기준으로 연간 9조8000억 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주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는 한 부회장 인사에 이어 안건 심의 및 표결, 경영 현황 설명 등이...
현대백화점그룹이 배당 정책 개선 등에 적극 나서는 것은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주주 환원 개선 의지를 담은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해 최근 발표했으며 대표적인 주주 환원책으로...
이 연구원은 “우수한 재무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업종 내 관련 수혜 기대감이 가장 크다”며 “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50%(보통주 9.2%)를 3년간 소각,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500억 원)을 발표했다. 주총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소각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