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 대표는 “투자종목 선정 시 단순히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이나 투자부동산 등 지표 중심의 단편적 접근보다 구조적 비용 효율화나 현금흐름 개선 가능 여부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개선 여부 등을 고려해 투자하게 될 것”이라며 “행동주의의 구체적인 실행은 우호적인 주주 제안에서부터 가처분 신청과 위임장 대결 등 공격적인 수단...
대유 관계자는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불명예 퇴직한 전 대유 임원과 사업 이해도 낮은 소액주주연대 대표 및 불필요한 비상근 감사로 구성된 이사회로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 대응해 주식거래 재개 결정을 받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기에 연 1억 원 보수를 요구하는 등 진정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다만 그는 “최근 개인투자자 증가와 상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 등으로 주주가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2015년 124건에 불과했던 주주제안 수는 개인투자자 수 증가에 힘입어 2021년 315건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창환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제언을 부탁하는 질문에 ‘자본시장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 혁신기업이...
종합 토론에선 이동근 한영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이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을 도입하면 ESG 등 기타정보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2019년 상법 개정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일정이 주주총회 이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개정 ISA 720 도입에 대한 걸림돌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고 향후 ESG 정보공시 의무화까지 고려하면 개정 ISA 720을...
주요 서비스는 신청·선정형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레뷰(REVU)’, 규모 있는 인플루언서를 검색하고 광고를 제안할 수 있는 ‘레뷰 셀렉트’, 개방형 셀프 플랫폼 ‘레뷰 파트너스’ 등이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6개국에 ‘레뷰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진출 토대도 마련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는 “레뷰코퍼레이션의...
이미 회사는 위안화 채권에 대해서 상환기한을 1년 연장하고,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채권단에 제안했다.
일각에서는 대주주인 중국생명보험과 다자생명보험이 구제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위원양집단은 “당사는 공개시장에 아무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일으키지 않았다”면서 “대주주 2개사는 당사의 경영 안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시장 및 경제에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가치 및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했다.
명 팀장은 국내 정기주총에서 통과된 주주제안 안건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78% 증가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펀드들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는 대유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안건도 포함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정관 변경의 건(집중투표제의 도입)과 사내이사 임영만·박용운, 사외이사 조남일, 비상근 감사 민성기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당초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상근 감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이사·감사들의 보수를 각각 1인당 1억 원으로 승인하는 건은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주주제안에 나설 수 있어 지분 모으기에 나선 것이다. 주주연대 측은 이화전기의 경우 액트에서 5일 만에 지분을 13% 가까이 모았다고 전했다.
김현 이화그룹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최대지분을 확보해 그룹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22일에도 한국거래소에서 시작해 국회로 향하는 4차 도보집회를 연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이번 행사로 하나금융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함께해온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그룹의 ESG 경영 및 주주환원 확대 노력을 지지해준 주요 기관 투자자...
진행 중인 임상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에서 다양한 공동임상 제안을 받고 있는데, 상장하게 되면 임상 확대 진행 및 추가적인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현지에서 자금 조달이 수월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인지도 및 신뢰도가 제고되는 부분이 크다”며 “임상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환자 모집인데 상장회사 타이틀이 주는 의미는...
KT 임시주총 열어 김영섭 대표 선임…고객·역량·실질·화합 강조 구조조정설 일축 “제안 받았지만 거절…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역량과 실력 중요”…나이·직급 파괴하는 성과주의 정책 도입 시사
통신 공룡 KT를 이끌 수장으로 ‘LG맨’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취임했다. 이로써 KT는 약 6개월 만에 경영공백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김 대표는 취임...
주식 스와프 방식은 토스 측에서 제안했고, 신규 주주를 모집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아 기존 주주로만 해결하기로 했다. 6월 들어 토스 측, 더스윙 측 주주들이 추가 출자를 확정 짓고,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며 딜에 속도를 냈다.
매각 절차가 구체화하면서 스윙은 타다의 경영 효율화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기준, 타다의 월평균...
△포스코, 인도네시아 계열사 주식 8881억원에 취득…지분율 50%
△이루다 “경영권 인수 제안 검토 중이나 결정된 사실 없어”
△한국알콜, 자회사 상장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발표
△SK바이오팜, 히크마와 ‘세노바메이트’ MENA 수출 전략적 제휴
△DXVX, 이용구·권규찬 각자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
효율화 제안을 했다. 이 과정에서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두 달간 VCNC 사무실을 오가며 적극 협조했다.
택시로 결제하면 금액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모든 모빌리티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준비도 병행했다. 더스윙은 토스 측 지분 60%를 확보한 뒤 난항을 겪던 2대 주주 쏘카와의 합의도 끌어냈다. 당시 쏘카 측은 70억 원의 단기차입금 상환과 이사회 참여를...
지난해 미국서 상장폐지한 기업 135곳, 10년 전 대비 3배주주제안 건수는 지난해 58건서 올해 6월 67건으로주주 압박에 비상장사 선호하는 경향 늘어기업 가치 투명성 저해한다는 지적도
일본에서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상장사가 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칼라일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소에...
언급된 기업들 역시 투자자로서 ARM 경영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지분 할당이 매력적인 제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RM은 반도체의 설계도 역할을 하는 설계 자산(IP)을 개발하는 곳으로, 반도체 기업들은 ARM의 IP를 토대로 반도체를 생산한다. ARM의 IP는...
첫 대회에는 5만2000건의 제안서가 접수되는 등 내부 열기가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은 소프트뱅크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손 회장이 서둘러 AI 경쟁에 합류하는 동시에 내부 민심을 달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서 후보자는 “일산어린이집이 임대차 기간이 만료된 뒤 폐업 위기에 놓여 한결이라는 회사에서 돈을 모아 건물 하나를 사자는 제안을 했고 배우자와 아들이 주식을 받는 것으로 해서 2억 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주 간 협약에 따라 지분은 2억 원밖에 없고 회사 운영이나 (일산어린이집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재산에 대해서는 일체 권리가 없는 것으로...
태광산업은 트러스톤의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이를 주총 안건으로 올렸지만 부결됐다. 회사 측은 “액면분할로 단기 주가가 상승할 수 있어도 높은 주가가 우량회사 이미지를 갖게 하는 긍정 효과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액면분할에 부정적인 입장 밝혔다.
‘반짝 황제주’에 그쳤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은 황제주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