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제안주주제안은 일반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의안을 제시하는 것을 뜻한다.
비상장법인의 경우 지분율 3% 이상, 상장법인의 경우 1.0%(자본금 1000억 원 미만) 또는 0.5%(자본금 1000억 원 이상)의 지분율을 가진 주주가 주주총회일 6주 전에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의안을 제시하면, 이사회는 주주제안 내용이 법령 또는 정관을 위반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날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상장사 BYC의 부당 내부 거래 근절을 위해 법률전문가를 감사위원으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은 BYC의 2대 주주다.
트러스톤은 BYC 회계장부를 열람한 결과 한석범 회장의 장남과 장녀가 각각 최대주주인 계열사 신한에디피스와 제원기업을 대상으로 BYC가 부당 내부거래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17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9일까지 JB금융을 제외한 6개 은행 지주는 수용 가능한 수준의 자본 배치 정책과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며 “이에 당사는 JB금융에 주주 제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얼라인은 JB금융의 발표안이 수용 불가능한 이유로 △모호한 표현으로 주주들이 향후 JB금융의 보통주 자본(CET1) 비율, 자산 성장률, 주주환원율의 추이를...
한편, 하이브는 전날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 3명을 사내이사 후보로 지정하는 주주제안을 SM에 보냈다. 앞서 거론됐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SM 출신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최종 명단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보낸 이사·감사 후보자 추천 외에도 정관 개정안 등을 담아 주주 제안을 보냈다.
16일 하이브에 따르면 이들이 제시한 정관 변경안에는 한국ESG기준원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모범규준에 적극 부합하는 조치들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관계자는 “에스엠의 이사회 운영 공정화·실질화 방안을 제안하고, 이사회 구성의 투명성과...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 밤 10시쯤 SM 주주메일을 통해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 3명을 사내이사 후보로 지정하는 주주제안을 SM에 보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최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 5.55%와 특수관계인인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 3.93%를 합한 우리사주의 지분율은 9.48%에 달한다.#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달 30일 KB금융그룹 이사회 사무국에 임경종 씨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전달했다. 노조는 “임 후보는 은행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에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위한 2차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
15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JB금융에 김기석 후보자를 사외아사로 추가 선임하는 안건의 주주 제안을 추가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당 900원 결산 배당’에 이은 제안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추가 주주 제안 배경에 대해 “자본 배치 최적화 및 주주 환원율...
기업들은 주주행동주의를 표방한 주주의 주주권 남용에 대한 방지책과 기업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코스닥 업계 관계자는 “단순 주가 부양을 위한 이슈화를 목적으로 하는 일부 헤지펀드의 무부분별한 주주제안이나 부정한 목적의 주주명부 열람청구 등은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 피해를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주주제안 마감은 16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8.96%)이 하이브 측이 추천한 이사 선임에 찬성할지가 관건이다. 다만 기존 경영진이 연임 경력이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관련 지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법령상 이사로서 결격사유가 있거나,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한 의무수행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가 있을 때 이사 후보에 대해...
그는 “현재 상황과 같이 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뜻을 달리하는 경우, 그 인수합병(M&A)이 적대적이냐 우호적이냐는 대주주를 기준으로 가릴 수밖에 없다. 오히려 하이브는 우호적 M&A를 진행하는 것이며, 대주주의 뜻에 반해 지분을 늘리고자 하는 쪽은 카카오, 그리고 카카오와 손을 잡은 현 경영진과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9일 낙하산 방지 정관 개정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 KB금융 노조는 임경종 전 수출입은행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노조 추천 사외이사로 내세웠다.
앞서 KB금융 노조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노조 추천 혹은 우리사주조합 추천 등 형태로 6차례 사외이사 후보를 냈다. 하지만 모두...
하나증권은 13일 하이브에 대해 하이브의 이수만 SM 최대주주 지분 인수 및 공개매수 제안에 기대될 시너지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및 특수관계인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 매입을 통한 지배주주순익 확대와 하이브와의 플랫폼·솔루션(2차 판권) 부문의...
또한 “이 총괄은 SM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하이브에 위임키로 했다”라며 “ 또한 주주제안을 통해 하이브가 지정한 인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이 총괄이 경영권을 유지하거나,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싱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은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라며...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JB금융이 발표한 배당 성향보다 더 높은 수준의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JB금융의 주주환원책이 요구 수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JB금융은 9일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JB금융은 목표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로 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적극적인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알렸다....
연구팀이 제시한 개선 방안은 △강행규정으로 오인하는 규정이나 관행을 개선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의 변경 △감사 계약 제안 시 구체적 투입예정시간 산출 근거 포함하도록 규정 등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감사 시행 이후 감사 조정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으나, 감사 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결 기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통해 얼라인과 소액주주들이 추천한 감사를 이사로 선임하는가 하면,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지난해 말 조기 종료했습니다. 계약 종료 후에도 얼라인은 기존 발매한 음반·음원 수익의 6%를 2092년까지 이수만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이른바 ‘황제 계약’을 추가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M은 얼라인이 제안한 지배구조...
이날 얼라인파트너스는 “하나금융의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로 발표한 대로 정책을 이행하는지 면밀히 지켜보며, 만약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시에는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금융의 사업 구조상 높은 외화자산 익스포져에 따른 환율에 대한 민감도 등을 고려 시...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시즌에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로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 확대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 △물적분할과 주주권익 보호 △환경ㆍ사회 주주권 행사 등 4가지를 꼽았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과 소액주주의 주주제안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봤다.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KB금융에 이어 신한금융의 주주 총회에서도 주주 제안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신한금융의 주주 환원율은) 1분기 1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 시 33% 수준의 역대급”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한 금융의 주총에서 주주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