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단 하나의 ETF로 주식과 채권의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미국 투자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보고자 했다”며 “저변동, 저보수, 환노출의 실물주식형 ETF여서 장기성 자금 투자에 적합하고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100% 투자할 수 있어 연금투자에 특히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자녀에게 추석 명절 선물 대신 주고 싶은 ETF”라며 “특히 미국 주식시장을 포함한 23개 선진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해 개별 국가 ETF 투자 대비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연금계좌에 묻어둘 수 있는 주식형 상품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신규 서비스 테일러는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인덱싱 기법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주식투자를 제공한다. 고객은 마치 개인별 ETF에 투자하듯, 각자의 다양한 투자 선호도를 반영한 주식형 인덱스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각 인덱스는 투자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한 복합적 투자 기준으로 설계 및 편집되어, 기준에 최적으로 부합하는 주식 종목들을 금융 빅데이터와...
해외주식형 ETF와 채권형, 파생형 등 기타 ETF를 일반 계좌에서 거래하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으로 15.4%의 과세가 적용되지만, 연금 계좌의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모두 이연된다.
또한 ‘연금저축펀드’를 통한 ETF 투자 방안도 담겨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일정 기간 납입 후 연금 형태로 인출할 경우 연금소득으로 과세되는 세제...
△분기·월 배당 등 배당주기 단기화 △재간접상장 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ETF 투자의 허용 △증권사의 상장리츠 주식 취득 시 위험값 정상화 △리츠의 지정감사인 제도 개선 등이다.
조준현 리츠협회 본부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되 이익의 중간배당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자본시장법...
성격의 주식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사이클 변화에 맞춰 테마별로 투자할 경우 시장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의 테마주식형 ETF를 기본으로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거쳐 최종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KB자산운용은 펀드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를 위해 자체 AI...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을 거듭하는 와중에도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지난 일주일 새 1조 원이 넘는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가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면서 직접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고, 간접 투자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30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일주일 사이 1조311억 원의...
국내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ETF 중에서도 두 번째로 크다.
해당 ETF는 지난해 12월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한 뒤 연초 이후 8678억 원 증가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올해 들어 개인이 4874억 원, 외국인이 950억 원 순매수했다.
2020년 12월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는 비야디(BYD), CATL, 간펑리튬 등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 20개 종목에...
서학개미가 올해 3번째로 많이 사들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SHS ETF(129억 달러)도 76% 내렸다.
이외에도 엔비디아(-46.0%), 애플(-26.0%), 구글 알파벳(-26.0%), 마이크로소프트(-26.3%) 등 미국을 대표하는 주식들의 낙폭이 컸다.
해외펀드 시장에서도 서학개미들의 저점매수세가 뚜렷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북미주식형 펀드...
10일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 펀드의 순유입 규모는 작년 말부터 감소 추세”라며 “글로벌 주식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섬에도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 모두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투자자들은 4월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유형에 대해서...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의 설정액은 15조 원을 훌쩍 넘었고, 연초 이후 자금 유입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위축이 금융 환경 긴축으로 이어질 때 주식은 여전히 불안한 자산”이라며 “현재의 조정 국면이 극복되기 위해선 경기 둔화가 저점을 형성하거나 긴축이 정점이라는 신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첫째, 글로벌 주식형 포트폴리오는 장단기 관점에서 수익요소를 창출할 ETF를 전략적으로 선별한다. 전통적인 지역 중심의 운용전략에서 벗어나, 주식시장의 주요 성과 요소에 대해서 분석한다. 알파 성과 요소가 될 수 있는 ETF를 선별해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성과 창출 기반을 강화한다.
둘째, 글로벌 인컴형 포트폴리오다. 이자 또는 배당소득을 지급하는 글로벌...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전략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그랬지만 일반 주식들이 반등하기 전 관련 리츠 자산들이 더 빨리 반등을 시작했다”며 “고배당 상품인 데다가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영역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나 증시 급락기에 성과가 상대적으로 낫다”고 전했다.
정기적인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점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해외주식형 펀드에도 자금 유입과 투자 손실이 함께 관찰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에는 최근 한 달간 1조536억 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에 3957억 원이 유입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익률은 해외주식형 -8.21%, 국내주식형 -5.33%로, 해외주식형 펀드가 비교적 큰 손실을 내고 있다.
서학개미가 저조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해외주식형 펀드 역시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의 전체 수익률은 연초 이후 -18.33%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러시아주식의 수익률(-65.50%)이 가장 많은 손해를 기록했다. 신흥유럽주식(-49.69%), 중국주식(-26.61%), 북미주식(-16.23%) 등도 10%대 이상의 손해를...
같은 기간 천연자원 펀드와 원자재(주식)도 각각 12.49%, 9.33%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반면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1.11%, -11.28%로 저조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국제원자재 가격과 관련한 인플레이션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국제원자재시장...
미국의 강도 높은 긴축 우려로 국내외 증시가 휘청이자 안전한 미국의 주식형 펀드 투자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셈이다.
달러 자산에 대한 믿음도 있다. 특히 개별 종목을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하면 개별 주식에 대한 위험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한국과 중국 등 신흥국은 여전히 펀더멘털...
특히, 해외 주식형 가운데서는 원유·에너지 섹터 및 브라질·중남미 관련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철강, 보험 등 경기순환주가 강세였다. KODEX 철강 ETF와 KODEX 보험 ETF의 연초 수익률은 각각 16.2%, 14.4%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원유 등...
투자자들은 주로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에 익숙하다. ETF의 상당수가 주식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에는 일반적인 주식형 ETF 말고도 매우 다양한 ETF들이 존재한다. 김수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채널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꾸준하게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ETF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본부장은 최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기고문에서 고배당주...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5738억 원)을 소폭 웃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의 ‘팔자’와 기관의 ‘사자’가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특히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는 4월 한 달간 개인 순매도 1위(1982억 원), 기관 순매수 3위(1582억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중반까지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