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포괄적인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의와 조율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이수혁 주미대사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특파원 간담회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북핵 문제가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고, 포괄적인 대북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검토를 진행하고...
간담회에는 정의용·임종석 외교안보특보, 안호영·조윤제 전 주미대사, 장달중·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간 민주주의와 평화, 다자협력 등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코로나19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제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이수혁 주미대사가 지난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헤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이 대사한테 직접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이 대사가 평소 한미관계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특파원 분들이 더 잘 알지 않느냐"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이수혁 주미대사의 한미동맹 선택 발언 논란과 관련해 "왜 논란대상인지 의아하다"며 옹호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사의 외통위 국정감사 발언을 두고 논란이 있어서 한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사 발언은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라임 돈 1원도 안 받았다”
- 강기정 前 청와대 정무수석
“종전선언, 북한 동의만 남았다는 주미대사”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법”
-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지상욱 원장
“내 아들이 7년동안 동성 성폭행 당했다니…”
- 피해 태권도 선수 아버지 000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
이수혁 주미대사는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연설 등에서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서 북한의 동의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밤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은 종전선언을 검토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반응”이라고 밝힌 뒤 “법률적 의미가...
이 대사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비핵화 진전 조치 없는 정치적 선언 성격의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 정부가 공감하고 있느냐’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핵화 프로세스에서 문을 여는 정치적 합의를 남북과 미국, 중국이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핵화 프로세스를...
이수혁 주미대사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내 소녀상 건립 문제에 대한 일본의 무산 로비 시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의 질문에 “외교적 분쟁이 생길 수 있어 주재국 공관이 직접 개입은 안 하고 있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호건 주지사는 이어 2월 8일 이수혁 주미대사가 전미 주지사협회를 위한 만찬을 주최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한국과 미국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주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며 “내 아내 유미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에 대해 얘기했다”고 썼다. 이어 “나를 한국 사위라 불렀다”며 “우리에게 그 말은 많은 의미를 주는...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우리가 Z세대를 이해하는 방법’, 조윤제 전 주미대사는 ‘한국 경제•사회: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 측은 “’우후죽순’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문가 포럼과 세미나를 갖고 한국의 미래전략을 검토하며 입법 과제를 발굴할 에정”이라고 말했다.
이수혁 주미대사는 미국과 중국간 갈등 상황과 관련해 “우리 스스로 양국택일의 상황에 빠질 것이라는 과거 자기 예언적 프레임에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가둘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3일(현지시간) 특파원들과 가진 화상 간담회에서 “일각에서 우리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서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선택을 강요받는...
호전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이수혁 주미대사와의 통화를 통해 한국 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마침내 22일만에 결실을 봤다.
호건 주지사는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이수혁 대사, 홍석인 공사에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그는 진단키트를 내준 랩지노믹스사를 비롯해 이번 계획에 동참한 이들을 일일이...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전 주미대사)가 한국은행 차기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면서 벌써부터 한은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현 정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물인 데다, 중량감 또한 총재급 이상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두 명의 총재를 모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승범 현 금통위원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은행 차기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전 주미대사)와 주상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고승범 현 금통위원이 추천됐다.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을 받은 조윤제(68세) 명예교수는 사실상 총재급 금통위원이다. 실제 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 직전인 2017년 주미 대사로 임명되기...
이수혁 주미대사는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의 여러 조치는 한미관계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관계를 볼 때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못하면 또 다른 부수적 효과 등 의외의 폭발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다방면에 신중하게 고려해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얘기해왔으며, 미국도 충분히 그 점을...
실제로 이수혁 주미대사는 지난달 특파원 간담회에서 “워킹그룹과 관련한 부정적 인식은 현실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비판적인 시각을 의식한 듯 외교부는 회의 개최 당일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물론 개최 여부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기존에도 차석대표 협의의 경우 언론에 보도자료 배포 등을 하지 않은 적은 있지만, 회의가 열리기 직전까지...
이 중 정 의원은 11월 이수혁 전 의원이 주미대사로 내정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비례대표직을 승계해 총선을 반년 남기고 막차에 탑승했다.
청년정치 어젠다가 떠오른 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국회 권력에서 배제돼 있다. 그나마 앞서 19대 총선에선 청년 비례대표로 김상민, 이재영 후보가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선 신보라 후보 1명만 배지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