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주류 레시피·맛·디자인 기획
국내 소비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간 AI 활용은 개인화 서비스 측면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고품질의 상품을 선별하고 레시피를 제안하거나 더 나아가 음식까지 조리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AI가 선별한 영주...
그간 명품에만 집중했던 행보와 달리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뒤에 이뤄지고 있는 변화라 향후 유통업계에서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16일 한화갤러리아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내달 1일 와인 자회사인 ‘비노 갤러리아’를 설립할 예정이다. 비노 갤러리아의 자본금은 5억 원으로 한화갤러리아가 지분 100%를 소유한다. 비노 갤러리아는 주류...
연예계는 물론 임창정과 주류사업을 위해 손잡았던 유통업계에서도 임창정을 손절하는 분위기다.
10일 세븐일레븐 측은 “현재 팔고 있는 ‘소주한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소주한잔은 올해 2월 임창정과 세븐일레븐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임창정은 원재료 선정부터 병의 디자인까지 모든...
그럼에도 업계 관계자들은 합법적 스포츠도박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양대산맥 중 하나인 드래프트킹스의 제이슨 로빈스 최고경영자(CEO)는 “합법 스포츠도박은 이미 주류 스포츠 문화의 한 부분이 됐다”며 “주마다 법으로 승인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만큼 이런 문화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세청은 지난 2월 주류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3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식품업계를 겨냥해 “최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전선에 이상이 많다는 뜻이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관치나 편법에 계속 기대는 것은 금물이다. 시장 원칙에 반하는 손목 비틀기가 언제까지 통하겠나. 대내외...
2분기에는 업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4일까지 해당 엔터주 종목 주가는 평균 51.08% 올랐다. 하이브가 68.5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고, YG엔터테인먼트 49.83%, JYP 39.97%, SM 39.90% 순으로 높은 등락률을 보였다.
해당 종목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연초 대비 높은 수익률을...
CU가 10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기원 배치2’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기원 배치2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쓰리소사이어티스 상품으로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블렌딩했다.
기원 배치2는 모든 생산 과정이 연교차가 큰 남양주...
호텔신라가 1분기에 업계의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호텔 부문의 수익이 견조한 가운데 따이궁과의 수수료 협상으로 면세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선 것이 주효했다. 호텔신라가 수수료 협상에서 우위에 있음을 숫자로 입증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반면 기존 인천공항에서 주류·담배, 포장식품을 판매해오던 롯데면세점은 신규 입찰 사업자 후보에서 제외돼 이번 신규 사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현재 롯데면세점이 운영 중인 인천공항 T2의 DF2(1407㎡) 구역은 6월 말 계약 종료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현재 2021년 기준 면세업계 순위 1위인 롯데면세점과 2위인 신라면세점의 순위가...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버번위스키 하이볼을 내놓으며 하이볼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
GS25는 28일 버번콕을 모티브로 개발한 버번위스키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버번위스키 하이볼은 옥수수 등 곡류의 단 맛이 특징인 버번 위스키에 청량하고 달콤한 콜라 향료를 더한 상품이다.
GS25는 9종의 하이볼을 포함해 약 30여종의 RTD(Ready to drink) 주류...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 수제 맥주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기념비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 5월 첫 출시 당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과 콘셉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켰다.
2021년에는 주류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국내 1호 위탁 생산 수제 맥주가 됐고 생산량을 15배 늘려 한 달에 300만 캔을 생산했지만 이마저도...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페트(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페트를 적용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페트는 보다 쉬운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를 적용해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지난해에는 ‘칼로리가 낮고 당류가 제로인 술’에 대한...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영이앤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109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32.7% 신장했다. 영업이익도 24.3% 오른 6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7.4% 늘었다.
서영이앤티는 1992년 금속가공과 기계제작을 목적으로 세운 삼진이 모태이며 2000년 1월 맥주 냉각기 제조와 판매업 등을 목표로 한 삼진이엔지로 거듭났다. 이후 2007년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로...
오비맥주는 패키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2020년 11월 주류업계 최초로 노 트레이를 적용, 편의점에 납품하는 카스 프레시 355㎖ 6캔 패키지의 종이 트레이를 전면 제거했다.
올해 3월 말부터는 편의점용 카스 프레시 500㎖ 4캔 패키지에도 종이 트레이를 제거, 편의점 카스 프레시 캔맥주 전 상품에 노 트레이 패키지 적용을...
‘제로 슈가’ 열풍…연이은 신제품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듯 식음료업계에서는 음료수뿐 아니라 주류, 과자, 아이스크림 등 무설탕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설탕을 빼 칼로리를 대폭 줄인 ‘제로 음료’가 그 선두주자인데요.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탄산음료 ‘밀키스’ 신제품으로 ‘밀키스 제로’를 내놨고요. 2월에는 콜라 ‘펩시 제로 슈거...
서브컬쳐, MMORPG 위협하며 주류로 떠올라…대형게임사 앞다퉈 신작 발표 韓·日 시장 점령한 블루 아카이브 中 진출 예고…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줄줄이 출시 예고
미소녀를 주인공으로 앞세운 ‘서브컬쳐 게임’이 게임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서브컬쳐가 그동안 대세 장르로 군림해온 MMORPG를...
이마트24가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하이볼까지 차별화 상품과 파격 할인을 내세워 편의점 주류 고객 잡기에 힘을 쏟는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올레 스모키 위스키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솔티카라멜과 피넛버터의 향을 내는 플레이버 위스키다. 기존에 없던 색다른 풍미로 젊은 고객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운항편 수를 늘리면서 국제선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주, 유럽 노선 기준 5월부터 보스턴과 암스테르담 노선을 각각 주 2회,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한다. 6월에도 이스탄불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5회, 프라하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시차증후군 예방법은 비행기 탑승 전과...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카스 캔 묶음 전용상품의 1캔 용량을 5㎖ 줄인 370㎖로 출시한다.
오비맥주는 카스 캔을 355㎖와 500㎖에 2021년 내놓은 대형마트 묶음 팩 375㎖와 473㎖ 등 4종류로 판매 중이다. 이번에 용량을 줄인 것은 375㎖ 제품이다. 오비맥주는 가정용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자 기존 대형마트용 8개 묶음 상품 외에 편의점용 6개 묶음 상품도...
당초 관세청과 면세업계 등으로 이뤄진 면세산업발전협의회에서 주류·담배 품목을 1년 간 인도 대상에서 유예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끝내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정부는 시범 운영인 만큼 우선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하면서 동시에 중소·중견 면세업체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겠다는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입국장 인도장 시범 운영 결과를 지켜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