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하향한다”며 “글로벌 판매둔화와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실적에 과거 2개년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가치배수(EV/EBITDA) 최저치 평균을 적용했다”고 했다.
그는 “목표주가의 내재 PER은 5.1배 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이라며 “2분기 전후로...
2% 기록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 –11~2% 전망 중
북미 전기차 공장이 주가 회복 모멘텀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글로비스
4분기 영업이익 3507억 원으로 당사 및 시장 기대치 하회
PCC 운임 인상 및 선복 증가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올해 추정 영업이익 8.3% 하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보령
카나브패밀리로 매출성장과 수익...
월가 강세론자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S&P 500 지수가 1990년대 후반에 일어났던 것과 유사하게 기술 주도의 극적인 주가 상승(melt up)을 시작할 수 있다”며 “멀티플(주가수익비율)이 상승해 주식 시장의 투기적 거품을 부풀릴까 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놀팅 도이체방크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 상승 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선임매니저는 “해당 ETF 시리즈는 기초자산으로 약세장에 방어력이 높은 우량 배당주와 높은 상승 모멘텀을 지닌 빅테크 종목에 두루 투자해 성장주와...
최 교수는 “이익은 많이 취하면서 리스크는 안 지려고 하는 가맹본부의 행태가 여전히 많다”며 “계약단계에서 가맹 본부도 일정 비율로 부담을 지는 등 리스크를 공유하도록 하는 정책을 통해 가맹주가 온전히 손해를 떠안아야 하는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 교수는 “본사가 단기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맹점을 늘려 사업을...
증권사는 ELS 만기 상환 수익금 지급을 위해 홍콩H지수 풋옵션(주가가 떨어질 때 수익을 보는 옵션)을 팔고, 이를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ELS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한다.
문제는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벌어진다. 풋옵션 손실 발생으로 해외 투자은행이 마진콜을 요구하면 국내 증권사는 보유하던 원화 채권과 CP 등을 시장에 팔아 달러를 마련해야 한다. 채권시장에...
◇키움증권
4분기 실적 영풍제지 미수채권 손실액 4300억 원 반영되며 적자 전환
이를 제외한 수수료 및 운용 손익은 양호한 것으로 추정
11월 신용비율 상향으로 MS 하락, 다시 완화하고 있어 회복 전망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롯데웰푸드
4분기 실적 매출액 1조221억 원, 영업이익 421억 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 전망
2024년 인도 건과 올해 대비 10% 이상...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외국인이 1조9000억 원 가까운 순매수를 보이며 국내 전체 순매수 규모인 1조8000억 원을 상회했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99배로 최근 10년 평균 10.3배를 하회하며 밸류에이션과 연초 이후 과대 낙폭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 다만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선별적인 접근은 필요하다.
큰 폭의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NPL)비율 등 건전성지표도 양호하며,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모두 상승했다. IT 거버넌스 재편도 차질없이 마무리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다만 작년 3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순영업수익, 비이자이익 등이 모두 2022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익성...
2019년 라임사태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 배상비율 기준안에 따르면 판매사의 판매 적합성 원칙 등 여부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이 20~40%로 정해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하락에 대한 연이은 시그널과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대환대출이 출시되면서 대출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점도 수익성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여기에 태영건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9.5% 상향한다”며 “이익 급증 구간이라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는 8~9배, 2025년은 6~7배까지 떨어진다”고 했다.
그는 “실적 성장이 담보된 상황에서 수주의 피크아웃까지는 레벨업이 이어질 것”이라며 “연중 37억 달러 수주 목표치를 달성해가며 주가는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앞으로의 변수는 하반기 미국 대선에...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사업, 지상레이저 표적 지시기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주가는 2024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6.2배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 평균 PER 16.3배 대비 할증 거래 중”이라면서 “신규 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 논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계약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외에도 추가적인 글로벌 플랫폼 확보 가능성 또한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적정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과 타겟...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개월 동안 가파른 주가 상승은 실적보다 주가수익비율(PEF) 상승, 즉 인플레이션 안정과 금리 인하 기대에 기인했다”며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화되지 않는다면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등이 지수...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는 조정을 겪었는데 홀로 상승을 구가한 지역은 인도다. 인도 증시의 높은 성장성 덕분에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21.6배도 비싸지 않다”며 “2014년 이후 10년 간 총 수익률 성과를 비교하면 인도 소비주의 압도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인도 소비 ETF를 선호 ETF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도쿄증권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이하인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주 매입과 사외이사 의장 선임 등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침과 구체적인 이행 목표를 공개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상하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해 일본으로 이동했다는 의견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12일 도쿄증권거래소...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올해, 내년 이익수정비율은 올해 연초부터 하학하고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 하회와 함께 작년 말 상승했던 코스피 주가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흐름 타야 주가 반등 여력
코스피 상승을 이끌 반도체 업황이 아직 주가 흐름을 따라오지 못하는 점도 코스피 부진에...
12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는 올해 지배주주지분 894억 원을 대상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별도 이익 기준 지배주주지분 환산 334억 원과 이를 제외한 561억 원으로 구분했다”며 “각각의 이익 기준 타겟 주가수익비율(PER)은 30배를 동일하게 적용하되, 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기업공개(IPO) 전제로 이중 상장에 따른 할인율 20%를 추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3개월간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 효과도 있겠지만, DL이앤씨의 PF 관리 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DL이앤씨의 도급사업 PF 보증 규모는 3150억 원(자기자본 규모 대비 7.8%)에 불과하다”며 “재무 안정성이 높고 이익 성장이 시작되며,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8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