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075가구로 종전 최소치였던 지난해 연간치(1만9005가구)보다 적은 수준이다.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와 부족한 입주 물량,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 등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미분양 물량이 최소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분양 물량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던 2008년에 16만559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후 감소세를...
이는 지난달 7억9500만 원에 거래됐던 종전 신고가보다 2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9억 원에 달한다.
수도권 부동산 규제를 피해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아파트를 사들이는 원정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춘천시 외지인(관할시도 외 기타)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10월 479건을 기록했다. 강원 내에서 원주시(706건)를 제외하고 가장...
11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6일 기준) 광명시 아파트값은 0.01% 내렸다. 최근 2주간 0%로 보합을 보이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광명시 집값 하락은 정부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 집주인들이 일시적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호가를 낮춰 매물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이란 이사할...
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남양주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11월 29일 기준) 0.2%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24.81%로 작년 동기(10.9%)에 비해 크게 올랐다.
남양주시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에는 교통 호재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인천 송도~경기 마석 80.1...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1월 29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0%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률(0.11%)보다 0.01%p 줄어 6주 연속(0.16→0.15→0.14→0.13→0.11→0.10) 상승 폭이 둔화했다.
부동산원 측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와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한 것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와 거래 활동 위축세가 지속했고, 그간 매물 부족 현상을 겪었던 일부...
신고된 정보는 매월 신고실적을 취합해 그다음 달 말 공개된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신고정보는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전·월세 정보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이 완화되고 더 나아가 공정한 임대차 시장 형성 및 임대차 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6만35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연간 아파트 증여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총 9만1866건)의 1∼9월 증여 건수(6만5574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경기도의 경우 아파트 증여 건수가 2만1041건으로 종전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교통 호재가 잇따르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업계에서는 입지가 우수한 만큼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신길·흑석뉴타운을 넘어서는 서울 서남권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인천~노량진 제2 경인선, 여의도~노량진 연륙교 건립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사업이 순항하면서...
2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양주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15일 기준) 0.22%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24.33%로 작년 동기(3.05%)에 비해 크게 올랐다.
양주시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에는 교통 호재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종부세는 올해부터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이상에 적용되는 세율이 1.2∼6.0%로 종전보다 2배 높아졌다. 세율뿐 아니라, 공시가격 현실화와 공정시장가액 인상으로 과세표준이 크게 올랐다.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세금 부과액이 급증한다. 시뮬레이션 결과, 서울 강남권에 국민주택 규모라도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 재산세와...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피로감이 커진 데다 주택 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점 때문에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8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값은 0.1% 내려 1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93%로 작년(39.91%)에 비해 초라한 수준이다....
수도권 집값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과 상반된다. 정부는 세제 강화와 대출 규제 강화를 앞세워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 잡기에 나섰다. 반면 비규제지역인 이천시는 풍선효과(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튀어 오르는 현상)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천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1일 기준) 0.52%를...
또 직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 등으로 직위 해제되면 종전엔 기본 월급의 20%까지만 감액할 수 있었던 것을 최고 50%까지 감액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LH는 다주택자 등 투기행위자가 상위직으로 승진할 수 없도록 강력한 승진 제한 제도도 마련했다. 부동산 취득제한 위반으로 징계가 요구된 경우 승진을 제한할 뿐 아니라, 승진 후 위반 사실이 적발된...
종전 최고가를 기록한 4월 7억7000만 원에서 다섯 달 새 5400만 원 오른 셈이다.
울주군 범서읍 ‘문수산 동원로얄듀크’ 전용면적 99㎡형은 이달 7일 8억3000만 원에 팔렸다. 7월 8억37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로 나온 매물이 잇따라 체결되고 있다. 현재 호가는 8억5000만 원에 달한다.
외지인의 투자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원 거래량 분석 결과...
28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5일 기준) 연수구 아파트값은 0.46% 올라 인천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수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10월 둘째 주(0.06%) 이후 55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들어서만 30.05% 올랐다. 작년(10.71%)보다 벌써 3배 가까이 뛰었다.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는데도 아직 서울보다...
뉴질랜드 부동산 회사인 퍼페추얼가디언은 2018년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후 현재는 이 제도를 정착시킨 업체로 유명하다. 앤드류 반스 퍼페추얼 창업자는 “회사는 번영하고 있다”며 “종업원은 보다 많은 시간을 가족과 건강, 자원봉사 활동에 쓸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반스 창업자는 비영리 커뮤니티 ‘글로벌 주 4일 근무제(4 Day Week Global)’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경기지역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만4589건으로 작년 동기(8889건)보다 64.12% 많았다. 이는 경기부동산포털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래 최대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은 29.08%(18만3581건→13만193건) 감소했다.
오피스텔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3분기 경기...
문 대통령이 “주머니 속 대책이 많다”고 했던 그 주머니에 쓸모없는 것들만 가득했던 것 같고, “부동산 문제에 자신 있다”던 호언장담은 어떤 세상 얘기였는지 모르겠다. 정부 말 믿고 기다렸던 사람들이 ‘벼락거지’가 됐다며 절망하고, 힘들게 집 한 채 마련한 이들은 세금폭탄에 분노한다.
집값 잡겠다며 4년여 동안 쏟아낸 스물 몇 차례의 대책은 한결같이...
1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1일 기준) 사상구 아파트값은 0.46% 올라 부산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0.07%로 작년(-0.13%)에 비해 크게 올랐다.
사상구는 학장동 등 저평가 인식 있는 중저가 단지와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 주요 아파트 단지 가격이 오르자 재건축 단지와...
정부가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꺼내 든 규제이지만 정작 부동산시장에서는 정부가 인증한 유망 단지로 받아들여지면서 집값 상승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아파트 매매를 하려면 관할 구청에 실거주 목적임을 밝히고 매입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갭투자 등 투자 목적 매입은 불가능하다. 지난해 6·17부동산대책에서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