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성을 나타내는 환자가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라고 가정한다면 이 환자의 완쾌 시점으로부터 28일 후가 종식 선언일이 된다.
만약에 당장 22일 이 환자가 완쾌하면 다음 달 19일에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환자 발생 중단일’을 기준으로 해 종식일을 다소 앞당기는 안과 ‘최종 환자 완쾌일’을 기준으로 하는 WHO의 기준안을 놓고...
부산시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선언에 나서면서 메르스 종식 검토가 잇따를 것으로 예고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전날 자정을 기점으로 마지막 메르스 관련 접촉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지난달 5일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 선언이 8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 종식 권고 기준에 맞춰 마지막 메르스 환자의 감염력이 없어진 28일(메르스 최대잠복기 2배)이 경과한 이후에나 종식을 공식화 할 계획이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로 치료...
다만 아직까지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메르스 종식 선언 전까지는 관련 매출의 턴어라운드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ETC 매출의 경우 동네병원이나 큰 병원의 외래가 늘어야 매출이 늘기 때문에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는 전년도에 비해 떨어졌을 것 같다”며 “메르스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하긴...
13일 청와대 및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달 초 메르스 종식 선언과 함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책임론이 불거진 장관들을 교체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초께 메르스 종식이 공식화 될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문장관에게 이번 사태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등...
지난 5월 20일에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소강 국면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메르스 종식 선언을 언제 공식화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보건당국 및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이 중단된 날로부터 28일(4주)이 지난 시점을 '종식 공식 선언일'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를...
이 경우 마지막으로 환자가 발생한 지난 4일을 기점으로 4주가 지난 다음달 2일이 종식 선언 시점이 된다. 그러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다면 시점은 늦어질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메르스 종식 기준에 대해 상당 부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국무총리 역시 지난 10일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종식...
청와대가 이르면 내달 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종식 선언과 함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일부 언론을 통해 “메르스 사태가 정리되면 (문 장관) 후임 인선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냥 넘어갈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현재...
일반적으로 WHO는 마지막 감염병 환자 이후 감염병원균의 최대 잠복기의 2배 이상이 지나면 사태 종식을 선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환자 발생 후 격리일을 기준일로 잡을지, 이 환자의 퇴원일 등을 기준일로 잡을지 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책본부는 "설령 국내에서 종식을 선언한다 해도 이번 메르스 사태가 끝났다고 선언하는...
이날 방문에는 김 처장을 비롯,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의약품관리총괄과장·화장품정책과장 등이 동행했다.
김 처장은 “메르스가 최종 종식 선언이 될 때까지 의약품 치료제 및 예방 용품 등의 수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보건당국은 "종식선언 시점에 대한 논의는 굉장히 섣부른 만큼 환자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히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인 183번 환자(24·여)가 메르스로 확진된 데 이어 또다른 간호사 1명도 병원 자체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 추가로 메르스 종식 선언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다. 추가 환자가 계속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이달 내에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하는 것 아니느냐는 기대를 갖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을 격리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접촉자를 찾아내 격리 혹은 능동감시 조치할 계획이다....
◆ 메르스 진정세 지속…이르면 이달 중 '종식 선언' 가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환자수가 나흘 연속으로 '제로(0)'를 기록하며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집단 발병이 우려됐던 강동성심병원이나 카이저재활병원에서 아직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조만간 사태가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지난해 2만2000여명...
특히 집단 발병이 우려됐던 강동성심병원이나 카이저재활병원에서 아직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이달 중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8일 이후 나흘째 메르스 확진자 수는182명으로 변동이 없다.
발표일 기준 메르스 일일 추가...
하지만 국내 메르스 종식에 관한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시에라리온 에볼라 종식과 관련해서도 지난 2일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에볼라 특별조정관이 "에볼라 발병이 수주일 이내에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해당 국가에서 에볼라 감염사례 보고가 다시 늘어나면서 종식 선언에 관한 논의는 다시 뒤로 미뤄진 상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메르스 종식을 선언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 동안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사태가 끝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현재까지는 14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경우 잠복기의 최대 2주 이상 동안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과거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했을 때도 42일 동안 환자가 발생하지...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메르스 사태 종식’의 기준이 무엇이며, 어떤 상황에 도래했을 때 공식적으로 종식 선언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일단 보건당국은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인 14일(2주)의 1~3배 되는 기간에 새로운 환자와 지역사회 내 폐렴환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메르스 사태의 종식 선결 조건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종식 선언에 적용했던 기준이다. 실제로 WHO는 지난 달 초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종식됐다고 선언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21일로 당시 라이베리아에서는 마지막 환자가 에볼라로 사망한 이후 42일 동안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