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체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1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하기로 예정돼있다. 찬반투표 결과 쟁의행위 찬성률이 50%를 넘어서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쳐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지엠 노조는 올해 완성차 업계 노조 중 세 번째로 합법적 파업권을 획득하게 된다.
올해 현대차와 공동투쟁을 선언했던 기아도 여전히 교섭 중이다. 지난달 현대차가 임협을...
건설협회, 국토부 등 다양한 의견에 귀를 열고 타협점을 찾아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회의에서 조합원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실 임대차보증금을 조합 보증서로 대체할 수 있는 보증상품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은 임대인에게 묶여있던 사무실 임대차보증금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만4000㎡ 조합원 2000명현재 주민 동의율 50% 넘어다음달까지 80% 확보 전망인근 11·14구역과 시너지 기대
서울 동작구 일대 도시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일찌감치 신속통합기획 추진을 결정한 상도14구역에 이어 상도15구역이 신통기획 대열에 동참하면서 인근 재개발 지역과 함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상도동 내 핵심 입지…동의율 50% 웃돌아
8일...
8일 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 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2021년 임금교섭'을 시작, 이후 교섭이 길어지자 2021년 임금교섭과 2022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간 노사는 본교섭 11회, 실무교섭 20회 등...
조합원들은 운임 30% 인상, 휴일 근무 운송료 지급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조치로 하이트진로는 맥주 성수기임에도 물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5일부터는 맥주 출고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성수기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우선·특별채용 조항은 구직자 또는 다른 조합원을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공정한 채용 기회를 박탈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는 헌법(제11조 제1항), 고용정책기본법(제7조 제1항), 민법(제103조) 등에 위배된다. 정부는 단체협약이 법령에 위반되는 경우 시정을 명령할 수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앞서 지난 2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 측은 "3월 2일 65일간의 파업을 마치면서 조합원들의 계약 유지를 포함한 노사합의를 했지만, 일부 대리점에서 계약해지를 강행하고 있다"며 유성욱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장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대리점연합은 입장문을 내고 택배노조 지도부를 향해 "진행 중인 단식의 즉각 중단과...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 도급액은 5249억 원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8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찬성표 760표(94.1%)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반대·기권은 48표(5.9%)로 집계됐다. 앞서 조합은 5일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단지는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이 제공된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제한이 사라지고, 1가구 1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도 양도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령 및 국토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구는 지난 3월 강남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을 공개 모집해 비에이파트너스를 운용사로 선발했다. 펀드는 당초 목표액인 200억 원보다 100억 원이 더 많은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비에이파트너스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에너지‧헬스 케어‧ESG‧푸드테크‧로봇분야의 청년창업 기업에 투자한다.
구는 구의...
현재 삼성물산·현대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 등 다섯 곳이 조합에 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포스코건설은 최근까지 관심을 보이다 현재는 발길이 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건설사는 자사의 고급 주거 브랜드를 도입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정비사업장 중에서 처음으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하지만 추가 공적 자금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데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 문제 등이 산재해 있는 만큼 빠른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지난 22일 산은 측은 “대우조선 하청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자금지원은 있을 수가 없다”며 “경쟁력 강화가 아닌 파업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지원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51일간 이어진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소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의 파업이 노사 합의로 마무리됐지만, 남은 과제가 산적하다. 조합원들의 도크 점거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민사·형사 절차가 남아 있고, ‘진짜 사용자’로 지목된 대우조선과 대주주 산업은행은 아예 협상 과정에서 빠져서다. 파업은 끝났지만, 언제든 민...
화물차주들은 지난달 화물연대 총파업이 끝난 뒤에도 집회를 이어갔다. 화물연대 본부는 이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두 공장에서 총 700명 정도가 참여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에는 청주공장 집회 중 조합원 29명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대우조선은 전날 오후 6시 30분경 점거 농성하던 조합원 7명이 독을 떠나자마자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운반선은 기본 성능 점검을 거쳐 바다에서 시운전까지 완료하면 인도 준비가 끝난다.
이날 진수하는 배의 인도 예정일은 10월 31일이다. 그러나 진수가 5주나 밀렸기 때문에 예정일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이 겹쳐...
영장이 신청된 9명 중에는 유최안 부지회장 등 철창·난간 농성을 벌인 조합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옥포조선소 1독(선박건조장)에서 생산 중인 초대형 원유 운반서을 불법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초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로부터 보강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다시 수사에 나섰다.
이에 이날을 기한으로 출석요구서를...
폐업 사업장에 근무했던 조합원 고용 승계도 완전히 보장받진 못했다. 노사는 노조가 요구했던 직고용 형태가 아닌 내용적 측면에서 고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방식으로 고용 승계를 약속한 수준에 그쳤다.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의 피해도 막대하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7월 근무일수 마지막일인 이날 기준 파업 관련 전체 피해액만 8165억 원에 달했다....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투표 인원 129명 중 120명, 96%가 찬성했다. 반대는 9표다.
이로써 하청업체 노조 조합원은 51일간 파업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 31일간 이어진 1독(dock, 선박 건조장)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점거 농성도 마무리됐다.
권수오 대우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장과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노사 양측을 각각 대표해 협상 결과 브리핑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