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잘 살아 보세’라는 구호 아래 물질적 풍요만을 위해 질주해오면서 정작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방향 감각을 잃어버렸다”며 “우리에게 소중했던 가치와 나눔과 배려, 공동체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것들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낙관으로 바꾸는 희망의 씨앗들이며 어지러운 현실의 조타수가 될 수 있다”고 박 이사는 거듭 강조했다.
탄탄한 경기 회복을 위해 한은과 정부의 정책 공조가 중요하지만, 통화정책의 조타수인 한은 총재는 시장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제되고 절제된 메시지를 던지고 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문이다.
김 총재는 지난 9일 첫 금융통화위원회 주재 직후 기자회견에서 "민간 자생력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는 판단이...
그린스펀 전 의장은 재임당시 미국의 28년만의 최저실업률, 29년만의 재정흑자 및 경제 호황기를 이끌면서 세계 경제대통령, 미국 경제의 조타수 등의 찬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퇴임 2년 후 미국 모기지시장 붕괴에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나자 그린스펀 전 의장의 저금리 정책 유지가 주택 및 신용시장의 버블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날 청문회에서...
최근 경제침체가 계속되면서 금융권을 비롯한 산업 전반이 어려움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저평가를 받아오던 보험이 은행과 증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어 보험사의 가치가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 보험업계는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됨은 물론 가정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희망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