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의원은 "검수완박법은 검찰의 중대수사 기능을 없애겠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건 중요한 사안"이라고 성토했다. 전주혜 의원도 "당론부터 채택하고 부랴부랴 지금 법안을 만드는 것 자체가 졸속 입법이라는 지적을 다시 한번 한다"며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고 적법절차에 따라서 충분한 논의와 토의를 통해서...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거꾸로 여쭤보겠다. 검수완박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 문 대통령을 수사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조 의원님은 문 대통령 수사를 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질문을 그런 취지로 한 것 아니겠냐"고 언성을 높였다....
조수진 최고의원은 "검수완박에 대해 문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방침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문 대통령은 법조인이다. 또 대통령 책무 중 하나가 헌법과 법치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정미경 최고의원도 "문 대통령한테 호소한다. 민주당의 국민을 우습게 하는 행태를 멈추도록 해달라"며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아울러 전날 윤석열...
조수진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이 약자와의 동행을 전면에 내걸고 있지 않나"라며 이 대표에게 장애인 관련 발언을 자제해 달라는 취지로 말했다.
반면 이 대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슈보다 더 타격인 것이 없다"고 항변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전장연의 지하철역 점거 시위를 연일 비판해왔다. 시각장애인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이날...
'윤석열표' 부동산 공약 '속속' 법안 발의
14일 의안정보시스템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조수진 의원 등 11명은 재건축 안전진단 시 안전성 비중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11일 발의했다. 사실상 윤석열표 1호 부동산 입법인 셈이다.
현행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은 구조안정성 비중이 50%로 가장 높다. 이어 건축 마감 및 설비 노후도 25...
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등 11명은 지난 1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낡은 아파트 재건축 시 통과해야 하는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개정안은 내진 성능을 확보하지 못했거나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재건축 단계에서 안전진단을 생략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이다....
전날 당 윤리위가 앞서 고성을 주고받은 이 대표와 조수진 의원 등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갈등 해소 국면에 들어간다는 관측도 나와서다.
그러나 이들의 오찬 회동 결과는 ‘빈손’이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특별히 이야기할 게 뭐가 있었겠나. 이 대표가 선대위에 돌아오는지는 별로 의미가 없고 당 대표니까 대선을 승리로 이끌 책무가...
이 대표를 핍박하면 대선은 물 건너간다”고 첨언했다.
이 대표는 조수진 최고위원 등과의 갈등으로 인해 지난 21일 국민의힘 선대위 모든 직책을 사퇴했으며, 이후 윤 후보 측을 향한 공개 저격을 이어가고 있다.
당 대표가 대선후보를 공개 비판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당내 중진 의원들도 이 대표를 비판하는 등 국민의힘 내 내홍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이 대표가 조수진 최고위원과 갈등으로 선대위 모든 직을 내려놓고 대표 역할에만 집중하기로 했고,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등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초선 의원들은 전날 총회를 열고 이 대표 사퇴 등 의견을 수렴했다.
초선 간사들은 이 대표와 만남에서 사퇴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모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정...
尹, 선거 얼마 남지 않았다며 비판 목소리 높여尹, 이준석·조수진 갈등 땐 "그게 바로 민주주의"김종인도 경고 메시지…"냉정하게 판단하고 발언"李 "더 나은 결과 위한 제언하는 것이 민주주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내에서 불거진 불만의 목소리를 두고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평론가적인 발언을 하면 안 된다고...
이준석 당 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 사퇴, 조수진 공보단장 사퇴 등 조직 내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대위 운영 전권을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게 넘겼다. 하지만 ‘구원투수’ 역할을 하기엔 여전히 걸림돌이 산재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국민이 감흥을 느끼는 메시지나 일정이...
金 "가교 역할 하겠다"…김종인 의중도 담긴 듯조경태, 국가발전특위원장…"정권교체 돌파구로"육군 중장 출신 장재환, 국방·안보 분과 지원키로김수민, 홍보본부장으로…김기철은 공보부단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조수진 최고위원이 떠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자리에 김은혜 의원을 임명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산하 위원회에...
안그래도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조수진 공보단장 사퇴 등 조직 내 갈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윤 후보가 전날 전북대에서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고 한 발언까지 논란이 되자 그만큼 위기감을 느꼈다는 의미다.
김 위원장은 또 “어떤 사람은 ‘나는 후보와 가까우니 내 나름대로 뭘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이...
윤석열, 김종인에 조직 운영 전권 넘겨김종인 "조직 전면 개편은 불가능""선대위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임할지 각오해야"이준석 복귀 가능성 낮아…김종인 "한 번 선언, 그걸로 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조수진 공보단장 사퇴 등 조직 내 갈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규모는 비대해졌지만 운영은 비효율적이라는...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거취에 대해선 "이 대표 관련한 일은 이 대표와 잘 협의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고, 홍보본부장 인선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며 "공보단장 인선은 시급히 이뤄지되, 당분간 박정하 공보수석부단장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과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저녁 SNS에 "이 시간을 끝으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과 선대위 지휘체계를 놓고 정면충돌했던 이준석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선대위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준석 당 대표와 조수진 선대위 공보단장 갈등 해결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일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시에 대한 조 단장의 대응에 불만을 표하며 이날 선대위 내 모든 직함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윤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