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기재부·산업부·고용부·해수부 장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대형 조선 3사와 중형·중소 조선소와 기자재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는 기업과 함께 조선시장에서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으로 재도약하여 K-조선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등 3사는 올해 4월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플랫폼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한국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주입 공정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가스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주입 및 운영 기준을 제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오랜기간 쌓아온 현대중공업의...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우리나라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는 올해 들어 수주 낭보를 연이어 울리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미국 원유개발업체와 6592억 원 규모의 원유생산설비 1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와 유럽, 라이베리아 선사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변 시장은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점, 조선업황 호조, 액화천연가스(LNG)선 독과점 문제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의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경쟁력 약화, 거제와 경남지역 경제의 고용위기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동안 노동계 등에서 양사 기업결합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있었고 정부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재판부는 당시 조선 3사가 조선업계 전반의 경기 불황으로 주가가 함께 하락했고 일부 기간엔 대우조선이 다른 대형 조선사보다 주가 하락률이 낮기도 하다며 분식회계 하나만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재판부는 같은 날 개인투자자 290명이 대우조선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1심 배상액 146억여 원보다 다소 줄어든 131억여 원을...
한국조선해양은 조선 계열 3사의 강재 가격 인상에 대한 충당금을 4800억 원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9162억 원의 충당금을 설정했다.
이번 어닝쇼크가 하반기 ‘턴어라운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도 기준 수주 잔고를 2~2.5년치 채운 조선업계가 향후 수주선가를 무리하게 끌고 내려갈 가능성은 제한적”...
지난 1분기 경영실적에서 현대중공업그룹 3사,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상반기 후판가격 인상에 따른 충당금을 약 4100억 원 설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의 후판 구입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10만 원 인상된 72만 원 전후로 추정된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후판 구매가격은 상반기 대비 40% 가까이 급등한 톤당 100만 원 전후로...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도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스코가 올해 하반기 국내 대형 조선기업 3사에 공급하는 후판 가격을 톤당 115만 원으로 제시함에 따라 조선사들은 매출 차감과 공사손실충당금의 형태로 이를 2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HMM은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지막 20번째 선박이 이날 부산에 투입되면서 총 20척의 선박이 모두 투입 완료됐다고 HMM은 덧붙였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NG 추진선 발주 증가로 한국 조선사들의 차별적인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데, 조선 3사의 수주는 전년 대비 529.5% 상승했다”며 “백신 보급과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회복은 지속될 것으로, 상반기 충분한 폐선이 이루어졌고 하반기에는 선진국 정유공장 폐쇄에 따른 추가적인 수입 물동량 증가도 예상된다”고...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은 벌써 70%를 넘어섰다.
지난해까지 저가 수주도 불사하던 조선사들은 이제 충분한 일감을 확보해 지나친 경쟁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주문이 쇄도하면서 슬롯이 부족한 상태다.
다만 조선업계는 원가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철강사들과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
하반기 수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조선 3사는 올해 목표 수주액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조선해양은 해외 주요 선사와 선박 총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무려 1조936억 원에 달한다.
10척의 선박은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9만1000㎥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3척 △30만...
회사가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고 조선사가 계약 사항은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결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사전 협의 차원에서다. HMM 및 국내 해운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차원에서 결정할 것이다. 운영할만큼 능력이 되는지 고려해서 최종결정을 할 것이다.
Q. 쌍용차 자구안에 대해 어떻게 평가?
A. 산은은 일관되게 경영능력을 갖춘 투자자 유치와...
우리나라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가 올해 5월에 이미 수주 목표액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선박 발주 시장 회복세를 고려했을 때 수주 목표액은 조기에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 3사는 수주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조선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을 개발한다.
25일 이투데이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우리나라...
최근 1년 동안 우리나라 조선 3사(현대중공업그룹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에서 1000명이 넘는 근로자가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박 수주 부진, 구조조정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결과다.
일각에서는 인력 이탈이 계속되면 우리나라가 중국, 일본 등 경쟁국에 글로벌 조선 선두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000명이 넘는 인력...
HMM은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와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추가 발주를 하지 않았다.
글로벌 해운사들의 컨테이너선 발주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우리나라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는 올해 상반기 철강사들과의 제품 가격 협상에서 톤당 10만 원 이상을 인상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판 등 제품 가격 인상은 바로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조선사들이 최근 연이어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지만 당분간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총 3사를 신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하고, 한국테크놀로지 등 9사를 내달 3일 해제 조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재무 상태와 경영투명성이 호전됨에 따라 기업 부실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환기 종목 탈피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가 된 이 시점을 기업 성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며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
신용등급이 떨어진 주요 업종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불황의 늪에 빠진 정유·호텔·조선·식품 등이 대표적이다.
시장에선 기업 신용등급 향방이 집단면역 형성 여부에 달렸다고 본다. 백신보급으로 집단면역이 달성되기 전까지는 야외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강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소비회복세가 정체될 수 있어서다.
이에 국제통화기금(IMF)은 백신...
업계 관계자는 “조선 3사의 슬롯이 2023년분까지 모두 찼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최근 수주 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업황이 좋지 않을 때는 수주잔량이 1년~1년 반 정도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2년 치 정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일감 확보를 위해 저가 수주를 이어온 측면이 있었다. 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