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ICBM ‘화성-17형’과 함께 고체연료 ICBM으로 추정되는 신형 미사일이 등장했다.
고체연료는 액체연료에 비해 연소력은 떨어지지만 미리 넣어두고 몇 년 간 둘 수 있다. 때문에 미사일 발사 준비를 포착하기 쉽지 않아 선제타격으로 미사일 공격을 방지하기 어렵다. 북한의 핵...
조선중앙통신은 9일 전날 열린 열병식 개최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리설주 녀사와 함께 광장에 도착하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검은 중절모와 코트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했다. 김 위원장 옆에는 검정 코트 차림의 딸 주애가 자리했다. 김주애는 아버지와 함께 열병식 행사장까지 이동했다.
둘의 한...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 위원장 부부가 김주애와 함께 군 장성 숙소를 찾았다고 보도하며 김주애가 김 위원장 부부 사이 상석 정중앙에 앉은 사진을 공개했다. 군 장성들은 김 위원장 가족의 뒤에 열을 맞춰 서 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사진들은 김씨 일가의 정통성 주장을 유지하는 데 있어 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김 위원장 가족은 건군절...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강대한 주체 조선의 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맞으며 2월 7일 인민군 장령(장성)들의 숙소를 축하 방문하시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 싶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셨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자제분’은 딸 김주애를 지칭한 것이다. 기존...
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은 7일 장성들의 숙소를 딸 김주애와 함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 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건군절 기념연회에서 연설에 나서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해, 진정한 융성과 발전을 위해, 후손만대를 위해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고통과...
7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지난 6일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사진을 보면 회의 석상에 앉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뒤쪽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미사일)총국’이라는 글자와 마크가 새겨진 깃발이 서 있다.
현재까지 북한 매체 보도를 통해 ‘미싸일총국’이 언급된 적이 없으며, 사진상 깃발로 등장하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깃발의...
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해 새해 주요 군사 사안을 논의해 인민군 훈련 확대 강화와 기구편제적 대책에 군대 내무규정 개정 등 전쟁준비 태세 완비를 위한 결정들을 채택했다.
회의에는 리병철·리영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인민군 군종사령관, 군단 및...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전략자산 전개를 늘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 기도에도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원칙에 따라 초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지역에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미는 경우 우리는 그...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방한과 관련해 북한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동명이 전날 발표한 ‘나토 사무총장의 행각은 아시아판 나토 창설을 부추기자는 것인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신냉전의 불 구름을 몰아오는 대결 행각이자 전쟁의 전주곡”이라고 비판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미국은 이번에 또 다시 무근거한 ‘조로(북러) 무기거래설’을 꺼내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저들의 무기 제공을 정당화해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했다”며 “미국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자작 낭설을 계속 퍼뜨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로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가 17일부터 18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과 함께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 전체 지출은 전년 대비 1.7% 늘리고, 경제 분야...
누군가가 그렇게 멀리 내다보고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김 위원장의 39번째 생일에 어떤 공식 행사나 도발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주요 관영매체에는 김 위원장의 생일과 관련한 언급 자체가 없었으며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도 이날 저녁까지는 없었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이날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중국 대상 추가 방역 조치를 논의한 뒤 30일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제로 코로나’ 원칙을 폐기하며 방역 규제를 완화한 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대폭 늘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회의 문건을...
한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인터뷰에서 일본 언론이 해당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제공했다는 일본 언론의 모략 보도는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서 그 어떤 평가나 해석을 달만 한 가치조차 없는 것”이라며 “있지도 않은 조러(북러) 사이의 '무기 거래' 문제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 입장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이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진행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위성시험품을 운반체에 탑재해 고도 500㎞까지 고각 발사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이번 중요시험이...
(웨스틴조선), 13:30 보건의료정책 현장방문(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2022년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 개최
△사회서비스 비용 부담 차등화에 78.7% 동의
△근로자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친화기업 최초 인증
21일(수)
△복지부 장관 14:00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국방과학원 중요연구소에서는 12월 15일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140tf 추진력 대출력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은 추진력벡토르조종기술을 도입한 대출력고체연료발동기의 모든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노동신문은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일컬었다. 반면 27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ICBM 화성 17형 개발과 발사 공로자들의 기념 촬영 소식을 전할 때는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바꿨다. 당시 김주애는 엄마 리설주를 떠오르게 하는 고급 모피 장식이 달린 검은 코트 차림에 성숙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