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7차례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던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장거리포병부대·공군비행대 훈련에 참석해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이 전술핵 실전사용을 위한 훈련이었다는 의미로 핵 위협 수위를...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 등의 군사훈련을 지도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이 보도를 통해 지난 2주간 진행한 미사일 발사와 군사훈련 소식을 뒤늦게 알리며 더 노골적인 핵 위협을 이어갔다.
통신은 이번 군사훈련에 대해 "나라의 전쟁억제력과 핵반격능력을 검증 판정하며 적들에게...
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의 국경절 73주년을 맞아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우리 당과 정부의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이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74주년 축전에 대해 지난 19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되여온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답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총서기 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조선중앙통신은 9일 “수도 평양의 유서 깊은 만수대기슭에서 9월 8일 밤 공화국창건 74돌 경축행사가 대성황리에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부부가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 부부에게 소년단원들이 꽃다발을 건네자 김 위원장은 전체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국기게양식과 축포 발사에 이어...
중앙에너비스는 전날보다 29.91%(6400원)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는 전일 대비 16.96%(1900원) 올라 1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극동유화(4.25%), 흥구석유(6.40%)도 상승세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극심한 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축소로 향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9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건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 문을 두드릴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담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건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 문을 두드릴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담대한...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의 토론자 연설에서 “방역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서 ‘원수’로 불리는 인사는 김 위원장이 유일하다. 이에 김 위원장이 코로나에 감염돼...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8월 10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연설’을 통해 “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영내에 유입됐던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오후 6시 이후 6명의 발열환자(유열자)가 발생해 원인을 규명 중이라고 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에서 발열 환자가 나온 것은 보도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8일만이다. 북한은 지난 4일부터는 신규 발열 환자는 물론 치료받고 있는 환자도 없다고 주장해 왔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 류영철은 이날...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정전협정체결 69주년을 맞아 평양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념행사 연설에서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청사 브리핑에서 “현재 상황에서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정전협정체결 69주년을 맞아 평양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념행사 연설에서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 정권과 군부깡패들이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열린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윤석열이 집권 전과 집권 후 여러 계기들에 내뱉은 망언들과 추태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더이상 윤석열과 그 군사깡패들이 부리는 추태와 객기를 가만히 앉아서 봐줄 수만은 없다”고 비난했다.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선전매체 중심으로 이뤄지던 대남...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온 나라 인민의 숭고한 경의와 열렬한 축하 속에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7월 2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에서 전승절 기념 노병대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기인 1993년 정전협정 체결 40주년에 처음 열렸고,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59주년...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도네쯔크(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외무상들에게 전날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최선희 외무상이 편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통보했다"면서 "자주·평화...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총 1630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2060여 명의 발열 환자가 완쾌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집계는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4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