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김 위원장은 23~24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지방 인민들에게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을 비롯한 초보적인 생활필수품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오늘날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정치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문제의 원인으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북한은 미사일총국이 개발 중인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24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해당 시험은 주변 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다"라며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감사하며 이른 시일 내에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정부는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조선 인민의 가장 가까운 친구를 성심성의껏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외무상은 15~17일 러시아를...
중앙고보에 재학 중이던 1926년 6월 10일 순종황제 국장일을 기해 일어난 만세운동을 주동했다는 이유로 모진 옥고를 치렀다. 그는 이후 일본 유학길에 올라 호세이대학 경제학부에 입학한 뒤 고향 친구 몇 명과 자취를 시작한다.
해방 직후, 조 회장은 친구의 동생이었던 호암 이병철 회장과 동업으로 삼성물산을 경영하면서 기업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홍콩...
김정은 위원장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주권행사...
16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남측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를 15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남북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이들 기구를 폐지하기로 했다며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결정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 8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로이터는 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15~17일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하면서 “고립된 북한이 러시아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북한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된 것과 함께 미국이 관련 러시아 개인과 기관을 제재한 것을 언급하며...
15일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싸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라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시험발사는 주변국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1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김 부부장은 총참모부의 사격훈련 보도가 나오기 약 5시간 전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우리 군대는 130㎜ 해안포의 포성을 모의한 발파용 폭약을 60회 터뜨리면서 대한민국 군부 깡패무리들의 반응을 주시했다”고 말하며 포성을 모방한 폭약을 터뜨리는 기만 작전에 남측이 속아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김여정 부부장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군대는 130mm 해안포의 포성을 모의한 발파용 폭약을 60회 터뜨리면서 대한민국 군부 깡패무리들의 반응을 주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폭약 터지는 소리를 포성으로 오판하고 포사격 도발로 억측하며 뻔뻔스럽게 탄착점까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완충구역에 떨어졌다는 거짓을 꾸며댔다”고 주장했다....
북한 공식매체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위원장이 전날 기시다 총리에게 보낸 위로 전문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일본에서 불행하게도 새해 정초부터 지진으로 인한 많은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신과 당신을 통해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피해 지역 인민들이...
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장에서 생산한 대형 발사 대차들과 각종 군용 대차들을 보시면서 생산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장을 둘러보면서 “생산 투쟁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격려했다.
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남한을 가리켜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 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는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신년사 격 연설에서 남북 관계를 ‘국가 대 국가’ 관계로 공식 선언하며 그간의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를 전면적으로 부정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입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절박한 요구를...
31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 회의에서는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의 이날 발표에서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이틀째인 27일 회의 내용을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이 “지난 3년간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사상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미국과...
2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가 전날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의정 보고, 분과별 토의, 결론의 순서로 진행된 뒤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올해 당·국가정책 집행 정형 총화 △내년도 투쟁방향 △올해 국가예산 집행 정형 △내년도 국가예산안 △현시기 당의...
19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주애는 아버지 김정은과 함께 화성-18형 시험발사 지휘소에 참석했다. 김주애는 핑크 색상의 두툼한 모피 재킷과 블랙 머플러를 착용했다.
앞서 김주애는 3월 세계에서 가장 큰 ICBM인 화성-17형 시험 발사 때 미화 1900달러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후드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지난달 30일 북한...
대외용인 조선중앙통신과 달리 노동신문은 북한 주민이 접촉하는 매체다. 신문이 사진 속 인물에 대한 별도의 설명을 달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북한 당국은 해당 인물이 추 전 장관이라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문은 해당 사진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시위 현장을 촬영한 국내 매체나 관련 단체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거나 인터넷 중계 영상을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