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전 6시 15분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신속히 실패를 자인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위성 발사를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했다는 것을 부각해 향후 재발사시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북한이 지난 5월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데 이어 불과 85일 만에 재시도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 예상보다 (발사...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위성 발사 실패를 공식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동창리에서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1발을 쐈다. 5월 31일 1차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한편,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미연합연습 개시일에 맞춰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며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통신은 시찰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김 위원장이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만 밝혔다.
통신은 “함의 전투적 기능과 미사일 무기체계의 특성을 재확증하며 해병들을 실전 환경에서의 공격임무 수행 동작에 숙련시키는 데...
그러면서 “최우선 순위는 킹 이병을 무사히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채널은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트레비스가 “미국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면서 북한과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중간조사결과' 제하 보도를 전하면서 "킹 이병은 불법 침입 사실을 인정하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반감을 품고 넘어올 결심을 했다고 자백했다"며 "또한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꼈다고 하면서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킹...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중간조사결과' 제하 보도를 발표하고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고의적으로 우리 측 구역으로 침입했다가 근무 중이던 조선인민군 군인들에 의해 단속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킹 이병은 불법 침입 사실을 인정하며 미군 내에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일대를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계리에서 200여 정보(약 1.98㎢)에 달하는 침수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전적으로 이 지역 농업지도기관들과 당 조직들의 심히 만성화되고 무책임한 사업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김 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공세적인 전쟁 준비'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동시다발적인 군사적 공세를 취하기 위한 확고한 전쟁 준비 태세를 갖출 문제들이...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남한 지도를 펼쳐놓고 수도권 이남을 가리키는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전쟁 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치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전날 개최된 군사위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중대한 군사적 대책에 관한 명령서에...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가 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적의 군사력 사용을 사전에 제압하며 전쟁 발생 시 적의 각이한 형태의 공격 행동을 일제히 소멸하기 위한 당 중앙의 군사 전략적 기도 실현에서 기본은 강한 군대가 준비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제27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을 KBS 이사회 이사로 추천하고 차기환 변호사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차 변호사는 곧바로 방문진 이사로 임명되고, 서 전 재판관은 KBS 이사 후보로 추천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서 전 재판관은 지난달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강순남 국방상이 김 위원장을 대신해 열병식 연설을 진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27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중국 및 러시아 대표단과 나란히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중국 대표단 단장인 리훙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러시아 대표단...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5일 조국해방전쟁 참전 열사묘를 찾았다고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꽃송이를 진정한 뒤 "7·27의 기적은 애국 위업의 승리인 동시에 미제에 패배를 안기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인류사적 대승리"라며 "영웅정신을 계승해나갈 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원히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이...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 군부 측에 전략 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우리 국가핵무력정책 법령에 밝혀진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는 데 대하여 상기시킨다”고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강 국방상은 “(북한의) 핵사용 교리는 국가에 대한 핵무기 공격이...
합참은 전날 오전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화성-18형 1발을 포착했으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 미사일이 6648.4㎞까지 상승해 거리 1001.2㎞를 4491초간 비행했다고 이튿날 보도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는 상호 적시적으로 조율된 미국의 확장억제 전력을 신속히 한반도에 전개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했다”며 “동맹의...
조선중앙통신TV는 “오늘날 이동통신 수단의 하나인 손전화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기호품이 되고 있다”며 사용 시 주의사항을 언급했다. 매체는 전화가 연결되는 순간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전자기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귀에 휴대전화를 대지 않는 것이 좋으며 통화 연결 1~2초 뒤 귀에 댈 것을 권고했다. 또 화면의 밝기를 너무 밝거나 어둡게...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10일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 동원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 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며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며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
반복되는 무단침범 시에는 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전날 저녁 담화에서도 미군의 정찰 활동을 비난하면서 "또다시 우리 측 경제수역을 침범할 시에는 분명하고도 단호한 행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이에 합참은 정상적인 비행 활동에 북한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에서 발표한 담화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경부터 미 공군 전략정찰기는 또 다시 울진 동쪽 270여km에서 통천 동쪽 430km 해상 상공에서 우리 측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동부 지역에 대한 공중 정찰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간접 비행기들이 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