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3000선 대에 진입했는데 최근 상승 과정에서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 강도도 상당히 가파르게 진행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기본적으로 최근 증시의 상승은 펀더멘털 회복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미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흐름이 경제나 기업...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조성대·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을 가결했다.
조성대 위원은 총 투표수 281표중 찬성 199표, 반대 71표, 기권 11표를 받았다. 조병현 위원은 총 투표수 291표 중 찬성 259표, 반대 16표, 기권 6표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추천한 조성대 위원은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 출신이다. 2015년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자 관점에서도 에너지원에서 최종 수요처까지 다양한 부문에 대한 폭넓은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존재하고 이에 대한 조정 과정은 언제고 출현할 수 있겠지만, 보다 긴 안목에서 관련 테마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OECD가 최근 제시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올해 성장률의 소폭 상향 조정과 내년 전망치의 큰 폭 하향 조정이 확인된다”면서 “ECB 역시 최근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했는데 OECD와 마찬가지의 수정 전망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성장률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성장 경로에 대한...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월 실시되는 미국 상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중국의 14.5개년 경제 계획의 성장률 목표치를 감안할 때 투자 사이클 역시 추가적인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G2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변동성과 안전자산 선호도를 나타내는 지표들은 이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 수준으로 내려와 있는 상황"이라며 "낮은 수준의 위험지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외국인 수급의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소재가 소진됐다는 측면에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3일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월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를 바탕으로 2000년 이후 3번째에 달하는 높은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과거 월간 수익률 기준 데이터를 보면 월간 수익률 상위 10%에 해당하는 강한 수익률이 발생한 다음 달의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 존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강도 높았던 외국인 순매수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여건에...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11월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를 바탕으로 2000년 이후 3번째에 달하는 높은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과거 월간 수익률 기준 데이터를 보면, 월간 수익률 상위 10%에 해당하는 강한 수익률이 발생한 다음 달의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 존재한다. 상승 폭은 다소 둔화한다고 해도 하락 전환보다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케이스가 더 많았던...
13일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공작기계 및 핵심기계 수주 증감률에서 사이클 상 저점을 통과하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일본의 기계류 수주 사이클은 글로벌 CAPEX 사이클에 뚜렷한 선행성을 가지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책의 강도나 방향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형성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당분간 금리 상승을...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은 올해 소비시즌에 평균 997.8달러를 지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지난해(1047.8달러) 대비 -4.8% 감소했고, 3년 만에 지출 의향 금액이 1000달러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복세가 나타나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미국 주요 재고 지표들의 전년 대비 증감률이...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글로벌 교역량 전망치는 올해 -10.4%로 큰 폭의 역성장이 전망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8.3% 반등이 전망되고 있다. 전체 성장률의 전망치 변화와는 차별적으로 올해와 내년 모두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20년은 지난 추정치 대비 1.5%포인트, 내년은 0.3%포인트 상향됐다.
이 같은 전망치의 수정은 여전히 총 수요 측면의 부담과 추가적인...
조병현 GS리테일 달리살다 팀장은 “달리살다는 기존의 유기농 상품이 비싸고 식품 중심으로만 구성된 한계를 극복해 생활 전반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달리살다가 점차 건강 중심, 가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고객 수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주고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미래통합당의 새당명)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호 선거관리위원 후임으로 서울고등법원장 출신의 조병현 변호사를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추천인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국회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냈다. 이어 1차(7/16~24)와 2차(7/27~31)를 거쳐 총 14일 동안 인터넷과...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금의 가격은 실질금리와 거의 대칭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금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된다는 것은 실질금리 하락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명제와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이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낮은 실질금리 라는 조건이 금융시장 특히 위험자산...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7월 FOMC에서 금리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단, 전반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기 인식과 관련해서는 실시간 지표들이 기존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기타 정책 측면에서는 정부의 재정정책을 강조했으며, 기존 제시했던 안정화 도구들의 만기 연장도 발표했다.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기존에...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전일 총 160조 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해당 계획을 통해 새로운 성장 경로 창출과 190만 개의 고용 창출을 추진한다.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그리고 고용 안전망 강화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각각 73조, 58조, 28조 원의 자금이 배정되어 있다.
금액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그린 뉴딜의 경우...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6월 이후 미국 내 대선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양자간 지지율 차이가 9%포인트 이상으로 확대 및 유지되고 있다. 주요 경합지역에서도 바이든의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바이든의 당선과 관련해 우려 섞인 시각이 많으나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도 존재한다.
트럼프 체제 하의 미국 증시...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나 한국 증시에서 펀더멘털과 주가의 이격이 발생했고, 이 부분을 유동성의 힘으로 해석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유동성 환경의 지속을 선언했음에도 상승 탄력의 둔화가 목격되고 있다. 이는 모멘텀 소진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미진한...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매크로에 대한 눈높이는 충분히 낮아진 듯하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의 방향성이 혼재되는 양상이지만, 개별 지표의 등락이 추세적인 방향성을 결정할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실제 지표의 일시적인 방향성보다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분기 실물 지표에 대한...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코스피 레벨이 꽤 높은 수준까지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여전히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신흥국 펀드 플로우나 국내 외국인 수급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외국인 투자 심리 지표를 살펴보면 여전히 경험적 최하단에 있다. 극단적으로 냉각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경우 외국인 수급의 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