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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쉬어가는 흐름 속 종목 장세 전망…코스피보다 코스닥”

입력 2020-05-08 08:45

본 기사는 (2020-05-08 08:4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8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당분간 저조한 경기 지표 확인으로 종목 장세 중심의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는 코스피보다 상대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코스닥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지수 ETF는 1.79% MSCI 신흥지수 ETF는 0.81% 상승했다. 미 증시는 3일 연속 장 막판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체력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더 나아가 지속적인 고용 불안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 외국인의 매물 출회를 예상케 한다는 점 또한 부정적이다. 더불어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개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과 중국의 수출 개선 등은 전일 한국 증시에 선반영이 됐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상승분을 반납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ㆍ중 무역분쟁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다음 주 전화 통화를 통해 1단계 무역협상 이행 문제를 논의한다고 발표됐다. 이는 지난번 합의 결과에서 6개월마다 논의하기로 했던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해 영향은 크지 않다. 오히려 트럼프가 이날 “중국이 이행하지 않으면 협상을 깰 수 있다”라고 언급하는 등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점, 폼페이오가 “정황상 코로나가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은폐 조작이 있었다”라고 주장하며 마찰이 지속된 점은 부담이다. 결국, 한국 증시는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매물 출회를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미 증시 특징처럼 개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 = 주식시장 수익률의 계절적 사이클을 나타내는 'Sell in May, Buy in October'(5월에 팔고 10월에 사라)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연말 선진국 소비시즌 이전 생산 증가 등 산업 생산 활동과 연관 지어 해석 가능하다. 다만, 유동성 확대기에는 수익률의 계절성이 밋밋해지고,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의 시점의 상이함 등으로 계절적 요인이 달라질 개연성도 크다. 매수 대기자금 등을 감안해 하락하더라도 급락보다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쉬어가는 흐름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미국과 유럽이 단계별 행동 제재 완화를 시행했음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아직 초기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고, 예상치 대비 더 낮은 경기 지표 발표로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종목장세 중심의 쉬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단, 미국과 유럽의 경제활동 재개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유동성 효과와 경기 반등에 대한 자신감 및 기업이익 턴어라운드가 맞물리며 상승 탄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점은 2분기 중반~3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연 소비에 따른 핸드폰, 가전 출하량 반등이 IT 주도력 재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주 코스피 예상구간은 1860~1970선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매크로에 대한 눈높이는 충분히 낮아진 듯하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의 방향성이 혼재되는 양상이지만, 개별 지표의 등락이 추세적인 방향성을 결정할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실제 지표의 일시적인 방향성보다는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분기 실물 지표에 대한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진 상황인 만큼 경제지표의 부진이 특별히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듯하다.

리스크 지표와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이다. 리스크 지표는 일단 극단적 영역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 레벨 자체는 높은 영역이다.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100포인트 부근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 위험 지표들도 충격 발생 이전 상황과는 거리가 있다. 미ㆍ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 등이 등장하면서 리스크 측면의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기보다는 뉴스 플로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직은 코스닥, 종목 대응이 유리한 시점이다. 매크로 모멘텀, 리스크, 기업 이익, 외국인 수급과 관련된 4가지 지표의 등락을 이용해 경험적인 확률을 계산해 보면, 현시점은 강한 방향성보다는 중립적인 수준의 지수 수익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코스피 보다 코스닥의 상대 수익률이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도출됐다. 일단 종목 중심 대응이 유효해 보이며, 리스크 및 수급 지표의 개선이 확인될 경우 코스피 및 IT 하드웨어의 상대 수익률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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