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한영외고 재학 시절 영어 성적이 4~7등급이었다고 주장하며 조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주광덕 의원은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익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해당 외고의 영어 관련 과목은 세분화하면 16개 정도 된다고 한다"며 "(조 씨의)...
주진우 기자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주진우는 시사타파TV ‘이재정의 새벽브리핑’을 통해 “기자라는 게 부끄럽다”라며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주진우는 2일 진행된 조국 후보자의 국회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주진우는 간담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으나 별도의...
6일 재송부 시한이 종료되면 7일부터 조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할 수 있게 된 만큼 청문보고서 재송부 여부와 무관하게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 대상자 6명에 대한...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를 비판하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전날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거짓과 회피만이 가득했다”고 주장하며 후보자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의...
'조국 임명' 찬성 여론, '반대' 靑 청원 앞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 와중에 청와대 공론의 장에서는 우호적인 여론이 우세한 모양새다.
3일 오후 4시 15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의 장관 임명 찬성 청원이 55만여 명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반대 청원 글은 28만여 명의...
tbs는 시청률 상승의 원인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기자간담회 당일 tbs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TV민생연구소', '더룸' 등 자체 제작 정규 방송을 제외한 전 시간대를 활용해 기자 간담회 전 과정을 방송했다.
tbs는 “가습기 참사 청문회에 이어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 간담회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에 대해 “회견 내내 거짓과 회피만 가득했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는) 증인과 자료, 야당이 없는 독백의 무대 연출이었다"며 “자료를 요구하고...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보고있다정치검찰' 키워드를 담은 게시글들을 잇달아 작성하며 검찰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를 겨냥했다.
앞서 클리앙에서는 전날(2일) 있었던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두고 "기자들의 질문 수준이 낮다"는 등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근조한국언론'이란 표현이 탄생한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다. 조 후보자 지지자들이...
전날(2일) 있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 이후 기자들을 조롱하는 해당 문구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자 나온 현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이른바 '실검'과 발맞춰 진행되는 언론 매체들의 '이슈 팔로잉'의 일환이다. 국내 언론의 실태를 '사망'에 비유한 '근조한국언론'이란 비하적 표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문구를 직접 기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의과대학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3일 오전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행정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지원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후보자 딸의 논문 1저자 등재 의혹과 관련해 장영표 단국대 교수를 소환 조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3일 오전 장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는 한영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생활을 한 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청문보고서가 채택 안 된 6명의 장관에 대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송부시한을 길게 줄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동남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순방지에서 조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을 정면돌파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2∼3일 인사청문회가 여야 대립으로 무산되면서 조 후보자가 직접 대(對)국민 소명에 나선 것이다. 장관급 이상 후보자와 관련해 청문회 대신 기자간담회가 열린 것은 사상 최초다.
간담회는 '무제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때문에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된...
일각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공세를 퍼붓는 자유한국당의 민경욱 대변인 아들도 입시 의혹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민 대변인은 곧바로 성적표 공개를 통해 해명한 셈이다.
한편, 딸 입시 특혜 의혹, 장학금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조국 후보자는 2일 청문회 개최가 여야 합의 실패로 무산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선거법 개정이 걸림돌이다. 당초 여야가 2∼3일 열기로 했던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증인채택 문제로 무산됐다. 자유한국당은 가족들의 증인채택을 양보하겠다며 5일 후 다시 청문회를 열자고 제의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거부했다. 그리고 조 후보자는 일방적으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소명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두고 말이 참 많다. 청문회는 ‘聽聞會’라고 쓰며 각 글자는 ‘들을 청’, ‘들을 문’, ‘모일 회’이다. 글자대로 풀이하자면 ‘듣고 또 듣는 회의’이다. ‘聽’의 왼쪽 부분은 ‘耳(귀 이)’와 ‘임(壬:짊어질 임)’이 합쳐진 모양인데 원래는 ‘壬’이 아니라 ‘呈(드릴 정)’으로서 발음을 나타내는 부분이었다. ‘聽’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통한 ‘대국민 직접 소명’에 나섰다.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가 끝내 무산되자 조 후보자의 요청으로 열린 자리였다. 조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딸의 특혜 입시와 장학금 의혹, 사모펀드 등 자신을 향한 의혹을 일축하며 시종일관 당당한 태도로 답변했다. 딸을 이야기하면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후 3시 30분 시작된...
2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무제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국내 포털사이트에 ‘한국기자질문수준’이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날 조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풀고자 했다. 현장에서 조 후보자는 기자들의 질문을 토대로 최근 불거진 가족과 관련된 논란 등을 언급하며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자신의 개혁 추진 의지에 대해 “제 평생을 이 자리 오기 전까지 공적인 인간으로 해왔던 그것을 마무리해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개혁을 추진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보겠다. 많은 의구심과 걱정 있는 것 알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사실상 무산된 국회 인사청문회 대신 사상 초유의 ‘대국민 직접 소명’ 방식을 택했다. 그간 제기됐던 의혹들에 대해 반박과 해명의 자리를 갖고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조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어떤 질문도 사양하지 않겠다”, “밤을 새워서라도 충분히 소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조 후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