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 관계자를 포함해 당직자들은 당무감사 결과 등을 토대로 활동이 전무하거나 이미 다른 자리로 이동한 인사들 위주로 교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지만, 주류 측에서는 친박 물갈이의 예고편이라고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단순히 당협위원장 몇 자리를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공천 국면까지 이어지는 민감한 길목에서 사퇴의사를 밝히지 않은 위원장을 강제로...
조강특위는 지난 19~25일 당원 및 주민을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 점수와 이보다 앞서 서류심사·면접·현장실사 등으로 매긴 다면평가 점수를 6대 4의 비율로 반영해 조직위원장을 뽑았다.
조강특위 위원인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다면평가에 따른 우열이 여론조사로 뒤집힌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조강특위는...
내일 조강특위 회의를 열어 이번주 목요일쯤 추천안 상정하겠다” 말했다.
이번 4·29 보선이 열리는 서울 관악을·광주 서구을·경기 성남중원 등 3개 지역의 후보자 공모에는 모두 5명이 신청했다. 지난주 신상진(경기 성남중원), 김철수·오신환(서울 관악을), 김균진·조준성(광주 서구을) 등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한편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르면...
그는 “조강특위 구성은 설명 안 해도 잘 아실거고 1번, 2번, 3번 이런 식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아서 안 된다고 했다”면서 “나는 일체 당권 권력권자를 없애겠다고 하고 당대표가 된 사람이다. 그래서 당협위원장 선정도 국민 뜻을 물어야 한다. 전부 여론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어떤 분들이 말씀하시길 ‘당 대표로서의 권한이 줄어들고...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이하 조강특위)는 위원장이 공석인 서울 중구 등 6개 지역 당원협의회의 새 위원장 선정 결과를 오는 31일 확정해 발표키로 했다.
조강특위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6곳의 새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압축 심사를 계속하는 한편 이같은 일정을 결정했다.
이들 지역 가운데 특히 민현주 의원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19일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지역위원장 선정 작업을 이어가며 11월말까지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윤 사무부총장은 "전체적으로 한자리 숫자 정도의 사고지역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 조강특위 단계에서 (사고지역에 대해) 재공고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미응모지역에 대한 새로운 조직책을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위원장 경선은 빠른 진행 및 이를 통한 당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투표소(현장) 투표에 비해 단점이 적은 ARS투표로 실시키로 했다고 당 조강특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이 전했다.
한편 지역위원장은 오는 2016년 총선 공천에서 경쟁자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데다 당장 내년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선정에 적잖은 영향력을...
당 재건작업과 관련해선 신임 원내대표 선출, 조강특위 및 당무위 구성 등 성과를 언급한 후 “재건의 요체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공정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100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전대가 국민의 여망을 담아낼 수 있는 공정한 대회가 되도록 어떤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혁신에 대해선 “국민들이...
물론 안철수 의원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생각으로 송호창 의원을 조강특위에서 사퇴시켰는지는 몰라도, 표면적으로 보자면 조강특위에 들어가 봤자 어차피 50:50의 지분이 지켜질 상황도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는 괜히 조강특위의 체면과 정통성만 세워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물론 안철수 의원 측은...
친박 주류측에서 당무감사에 대해 ‘친박죽이기’라는 반발에 대해 “당무감사와 조강특위는 매년 있어왔다"며 "불안해 하지말고 자신의 지역에서 열심히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홍 전 총장 때도 당무감사를 했고 한두사람의 왜곡된 주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느냐”면서도 “중요한 것은 빈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의 문제인데, 이미 사무총장에게...
새누리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조직정비를 위한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총 6인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조강특위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경기도당 위원장, 강은희, 김현숙 의원 등이 위원에 임명됐다....
새누리당 사무처 노조 성명에 따르면 김성태 의원은 서울지역 조직위원장 선정을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회의에 참석한 당 조직국장에게 “니가 뭔데 국회의원인 나를 대기하라 마라 하느냐”, “니 놈이 서울시당 사무처장 했던 놈이냐”, “니가 조직국장이면 다야, 중앙당 조직국장 잡았다고 뵈는 게 없나” 등 폭언을 퍼부었고 비공개 회의 자료를...
새누리당 사무처 노조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이 이날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서울지역 조직위원장 선정을 위한 회의에 무단난입, 사무총장 및 조강특위 위원, 조직국장 등에게 폭언과 물리력을 행사했다며 "폭력의원 김성태는 모든 당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사무처 노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