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의 젠더 논란을 야기한 포스터 디자이너를 징계했다. 아울러 조윤성 사장은 편의점 사업에서 손을 떼고 플랫폼 비즈니스 BU에만 힘을 쏟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최근 젠더 논란을 낳은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가 징계를 받았고, 마케팅 팀장은 보직 해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플랫폼 비즈니스BU장과 편의점 사업부장을 겸했던 조윤성...
4·7 재·보궐선거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젠더 갈등과 이에 따른 남녀 간 ‘분노와 혐오’가 부각됐다. 세계적으로도 분노와 혐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처럼 젠더 갈등 문제는 아니지만, 인종 차별과 소득 양극화로 서민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은 중국 등...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는 △다양한 결혼 방법 △생물학적 성과 젠더의 차이 △성 및 재생산 건강과 관련한 몸의 부분 묘사하기 △성기가 질 속에 사정하는 성관계의 결과로 임신할 수 있음을 알기 △신체적 접촉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방식 설명하기 등을 제시한다. 또 12세 어린이에게 낙태의 이유를 설명해 낙태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젠더 논란에 휩싸인 편의점 GS25가 초특급 할인 공세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GS25와 GS샵은 7월 합병을 앞두고 매월 마지막 주 일주일 동안 공동으로 ‘GS프라임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는데 최근 불매 운동 조짐이 일자 GS25는 평소보다 행사 기간을 2배 늘리고, 수입맥주를 '4캔에 7200원'에 내놓는 대규모 할인으로 집객을 노리고 있다.
◇ 매월...
그는 "젠더 논쟁도 중요하지만, 우리 청년세대에 절실한 것은 미래의 대안일 것"이라고 말한 뒤 그 대안에 대해 "벼락 거지가 되어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와 주식에 투자하고 로또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 주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함께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같이 고민하면서 우리 청년...
성별로는 젠더 이슈를 중심으로 20대 남성의 마음을 얻은 이 전 최고위원이 남성에게 28.8%의 지지를 얻었다. 여성에게도 24.7%의 지지를 받아 15.6%를 기록한 전주보다 크게 올랐다. 나이별로도 이 전 최고위원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나 전 의원이 28.3%로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지역에선 이 전 최고위원이 앞섰다.
그 외에 주호영...
최근 논란이 되는 젠더 이슈와 관련해선 "길게 말 안 하겠다"며 "어설픈 양비론과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마음으로 이 이슈에 의견을 내는 인사들이 젊은 세대의 강한 배척과 조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말한 공정한 경쟁의 가치라는 것은 20대 여성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20대 남성을 위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다시 젠더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미니즘을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 여성혐오냐”는 취지로 글을 쓰자, 이튿날 진 전 교수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여혐 발언인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GS25...
그는 이 전 최고위원을 "선거 때 젠더이슈에 대해선 일절 언급 없이 주야장천 안철수, 박영선 두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만 몰두했던 자"라며 "이준석이 만들어낸 반페미 프레임이 대깨문에 이어 자칭 '대깨준'이라 불리는 이준석 극렬 지지자들의 등장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깨준들은 심한 몸살에 걸려 본인들에게...
오 시장은 정책특별보좌관ㆍ공보특별보좌관ㆍ젠더특별보좌관을 각기 미래전략특별보좌관ㆍ정무수석ㆍ정책수석으로 바꿔 새로운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미래전략특보로 내정된 오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서울시 전 정무조정실장도 잡음 없이 서울시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강 전 실장은 2012년에는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시민협력국은 일반적인 행정조직이다.
오 시장은 아울러 시장을 보좌하는 자리 중 정책특보·공보특보·젠더특보를 폐지하고 정무수석·정책수석·미래전략특보를 신설하기로 했다. 대변인은 개방형 직위로 바꾼다.
서울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공무원 정원 조례 등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11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하지만 이조차 민주당에 역풍이 되는 모양새다. 정치적으로 ‘젠더’를 활용하는 상황에 잠재적 피해자인 여성들은 물론, 수혜자인 20대 남성들조차 부정적이다. 6일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성별을 불문하고 성별 갈등을 정치권이 부추기는 문제를 비판했다.
서로 시비가 붙은 두 남녀의 사건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젠더 갈등으로 확산된 이른바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 남녀에게 각각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남성 A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여성 B 씨는 상고하지 않아...
GS25의 포스터 속 손가락 표현으로 젠더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남혐 표현찾기'가 유통가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GS25는 이달초 SNS 계정에 공개된 ‘캠핑가자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 이벤트 포스터에 손 모양의 일러스트가 남성 혐오(남혐)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매운동 조짐이 일자 가맹점주들까지 반발하는 상황에 이르러 대표이사가 사과하며...
개인에게는 젠더, 성정체성, 인종, 다문화 문제가, 회사에서는 갑질, 따돌림, 집단주의로 인한 개인주의 훼손, 분배 불공정이, 가정으로 오면 가사노동 분담, 자녀의 학교폭력 등이 개인의 권한 침해 문제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 되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공권력이나, 가해 당사자와 합리적 대화, 노동조합 같은 단체에서 알아서 잘 해결해 주면...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근 청년세대의 젠더 갈등 논쟁과 관련해 "여성 혐오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도 신뢰가 있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세부적인 규칙과 일정이 정해지면 공식 의견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6일 오후...
10대·60대 남성 성희롱에 대해 잘못 인식 높아남녀 간 인식 격차는 20대에서 가장 두드러져
성별과 연령에 따라 '성희롱' 이해 정도가 다르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1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성희롱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6일 '성희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진중권, '집게손가락' 남혐 논란에 일침"백래시의 강박에 사로잡힌…철저한 어리석음"이준석 전 위원 집게손 사진 공유하기도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최근 남성 혐오 표현으로 논란이 된 ‘집게 손가락' 관련해 "분노의 방향을 올바로 설정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고추가 지혜와 고상함의 상징"이라며...
이 전 대표는 전날 녹화한 유튜브 '이낙연TV' 대담에서 "20대 남성들에게 '여성들이 같이 징집되는 것을 정말로 원하느냐'고 물어보니 그것까지는 아니라는 대답이 많았다"라며 "군대를 젠더 문제의 해법처럼 보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비전투 분야에서 전문성이 더 요구되는 분야부터 모병제로 채워가면...
진중권 전 교수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논쟁은 4.7재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젠더 이슈에 관한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시작됐다. 페미니즘 이슈로 뜨거운 논쟁을 벌인 두 사람은 약 한달 째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일 채널A 특별기획 'MZ세대, 정치를 말한다'에 출연해 페미니즘을 놓고 뜨거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