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당뇨’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장기간 인슐린펌프 치료를 하면 혈당조절뿐 아니라 췌장기능 개선으로 인슐린 분비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연구성과가 당뇨, 대사성 질환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2013년 9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국내 연구진이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고영규 교수 연구팀은 신호전달의 핵심 단백질인 IRS-1을 분해하는 'MG53'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MG53 유전자가 제거된 생쥐의 골격근에서는 IRS-1 단백질의 분해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IRS-1 단백질 양이 증가되고 이 때문에 인슐린 신호 전달이...
카나글리플로진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중 하나로 소변을 통해 포도당 배설을 늘려서 혈당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계열의 당뇨약이다.
기존 치료제는 음식을 통해 섭취된 포도당이 간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카나글리플로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신장에서 다량의 포도당을 재흡수해 혈당 수치가...
듀비에정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 투여하거나 기존 당뇨병 치료제 단독요법으로 충분히 혈당조절이 안 되는 환자에게 병용 투여하도록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제2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지 않아 인슐린은 분비되나, 작용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이 약의 주성분이 되는 로베글라타존황산염은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
임신성 당뇨병 여성 중 절반은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이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유전적 소인이 관여함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당뇨병 치료신약이 나왔다.
LG생명과학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가 19번째 국산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제미클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당뇨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DPP IV 저해제 계열의 치료제다. 국내외 임상결과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기간 중 처음으로 진단된 당뇨병으로, 전체 임신부의 약 2~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임신성 당뇨병 산모의 아이는 4kg 이상의 거대아로 태아날 확률이 높다. 또 임신성 당뇨병 여성 중 절반은 출산 후 10년 안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1399명의 임신성 당뇨병 여성과 2025명의 정상 여성을...
이는 하루 50.1ml이상 알콜을 섭취하면 비음주자에 비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2.48배 높다거나, 혈당지수(GI)가 높은 전분류 섭취가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는 등의 기존 연구결과들과 일맥상통했다.
단, 원재료가 같아도 식품의 조리법이나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당뇨병과의 연관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
전기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회사 측에 따르면 ‘YH14617’는 제 2형 당뇨병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엑세나타이드(exenatide)를 생분해성 고분자로 코팅한 개량신약으로, 1회 투여로 1~2주 동안 지속적인 혈당 개선 효과 및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낸다.
YH14617는 펩트론에서 보유하고 있는 초음파 분무건조 기술을 사용해 생분해성 고분자로 코팅해 1~2주 지속형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20년새 지방간 3배 급증 = 지방간의 3대 원인은 ‘과도한 음주’ ‘비만’ ‘당뇨병’이다. 지방간은 음주로 생기는 ‘알코올 지방간’과 비만이나 인슐린대사 장애로 인한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뉜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약 75%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코올 지방간이 있는 경우 장기간 술을 마시면 알코올 간경변으로...
이번 연구는 DPP-4 억제제 ‘가브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24주 동안 중등도에서 중증 신장기능 장애가 있는 12개국의 제2형 당뇨병 실시됐다.
연구 결과 중등도의 신장기능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가 기준점인 7.9%에서 평균 0.7% 감소했다. 당화혈색소 목표치인 7%이하 도달률은 가브스 치료군에서 30.2%로 위약군의 24.8% 보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용되어 온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에 비하여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 최초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CKD-732’는 2009년 미국 자프겐(Zafgen)사에 기술 수출되어 고도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을...
한국MSD와 대웅제약 간의 제휴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영업력의 강점을 잘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MSD 심혈관계 및 당뇨 사업부 김상표 상무는 "바이토린의 우수한 효과를 보다 많은 고지혈증 환자와 고객들에게...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로 주로 40세 이후에 나타나고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번에 발표된 GetGoal-S 연구는 GetGoal 3상 임상 프로그램에 속한 9개 연구 중 하나로 메트포민 병용 여부에 상관 없이 설포닐우레아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보조 요법으로 사용되는 '릭시세나타이드'의 유효성과...
제약사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DPP-4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항당뇨제 ‘온글라이자(Onglyza)’가 지난 24일자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온글라이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를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을 거친 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시중에 나올 전망이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특히 당뇨병이 생길 위험은 3~5배나 증가하며 10년 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9.8%, 20년 뒤에는 20.2%에 이른다.
총 5회 진행되는 이번 메타볼릭신드롬 건강강좌에서는 메타볼릭신드롬과 함께 이로 인한 합병증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룰 예정이며, 1회차 주제는 ‘메타볼릭신드롬과 당뇨’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메타볼릭신드롬은 그대로...
또 제2형 당뇨 치료의 최후 수단으로 꼽히는 인슐린 투여를 예비 당뇨병인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와 같은 보다 초기단계 시행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하면서 통증 없고 간편한 식후 혈당조절용 인슐린 스프레이 제형에 대한 심도 높은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양구 사장은 "이 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자층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가브스메트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원인 중 하나인 췌장 섬세포의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DPP-4 억제제계 당뇨병 신약인 ‘가브스’ (성분: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로 뛰어난 혈당 강하 효과와 식전 및 식후에 걸쳐 안정적인 혈당 조절 능력을 보이는 당뇨병 치료 복합제이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반...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의 전략적 제휴는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해에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의 양사간 공동판촉 계약 체결과 한국노바티스의 안과제품 하이포티어스 외 세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약품의 마케팅ㆍ영업력을 바탕으로, 세비보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회사 관계자는 "임상 3상진입으로 국내 최초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면서 "인슐린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치료제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하고 있고, 전세계 시장에서 이 계열(글리타존계 약물)의 약물이 당뇨병 치료의 대표약물로 부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자체 기술개발에 의한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