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의 여파로 국민의당 지지율은 3.8%를 기록해 역대 최저치 지지율을 갱신했으며, 현재 원내정당 중 최하위 지지율의 정당이 됐다.
새 지도부를 선출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지지율이 각각 0.5%포인트, 1.6%포인트 상승해 자유한국당은 9.3%로 정당 지지율 2위를, 바른정당은 6.6%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7.7%로 3위를...
국민의당은 7일 문준용씨 의혹 제보조작사건의 당 진상조사 결과를 ‘머리 자르기’라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사과와 대표직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추미애 대표의 망언을 규탄하며, 진정어린 사과와 대표직 사퇴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결의문을 냈다.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국민의당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으로 타격을 입었다. 전주보다 1%포인트 더 떨어진 4%로, 주요 5대 정당 중 꼴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인 호남에서도 6%의 지지를 얻으면서 민주당(63%)에 크게 밀렸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집전화 RDD 15% 포함) 전화조사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7일 자신의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데 대해 “국민의당 증거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추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과 특징은 관련자가...
국무위원 인사와 대선 의혹 제보조작 사건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3당이 7일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고 있지만, 11일과 18일로 예정된 본회의 전까지 국회 정상화가 이뤄진다면 여야 이견 없이 법 개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법안은 주택 분양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될 조짐이 있는 지역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매제한, 청약 1순위...
전날 추 대표는 MBC라디오 출연해 국민의당의 ‘문준용 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국민의당이 국회 일정 ‘올스톱’을 선언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도 정부가 일방적인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추경 심사 ‘보이콧’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방송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과 ‘첫 한미 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구라는 “유익 면에서는 저희가 걱정은 안 하지만 재미 면에서 걱정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형준은 “그래도 제가 역대 국회의원 중에 제일 골 잘 넣은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이다. 제 특기는 노룩 패스다”라고 블랙 코미디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
추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그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까지 국회 상임위의 추경 예비심사를 끝내줄 것을 여야에 요청했으나 추경안을...
이어 추가경정예산안 협의와 관련해서는 “기대하라”며 비협조를 예고했다.
추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그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 ‘문준용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를 다시 겨냥했다.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는 국민의당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불신감도 거듭 드러냈다.
추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이유미씨 단독범행이라고 꼬리 자르기를...
국민의당은 제보조작 논란 커지며 내달 예정 전당대회 연기론 ‘솔솔’
원내교섭단체 야 3당이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야 3당 공조의 길이 깨지면서, 향후 여당과의 관계 설정과 정국 운영 협조의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새 지도부를 선출하면서 보수 주도권을 놓고 경쟁 체제로 접어들었다.
한국당의 홍준표 신임...
김관영 국민의당 제보조작파문 진상조사단장은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을 당원인 이유미 씨 단독범행으로 결론 내린 것과 관련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가담하지 않았으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관영 진상조사단장은 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준용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