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TF 활동을 통해 제보조작 사건으로 위축된 당 분위기를 쇄신하고 정책 위주로 당 역량을 집중해 다시금 지지층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바른정당에선 소속 의원 20명 전원이 참여하는 ‘민생특위 20’을 만들었다. 바른정당은 이달 중순 민생특위 발족식에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 밀착형, 민생 친화적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고, 이혜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특혜 입사 관련 제보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40)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28일 재판에 넘겨진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이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범행을 주도한 이유미(38·구속 기소) 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남동생 이모(37) 씨도 불구속 기소됐다.
이 전...
천 의원은 지난 대선 패배 후 당 대표 출마 결심을 굳혔으나, 문준용씨 취업특혜 제보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출마 시기를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천 의원은 지난 26일 강원도당과 대전시당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울산과 대구, 울산, 충남 등을 돌며 주요 시도당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적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국민의당은 정당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시장은 28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의당이 팩트를 조작해서 공작을 한 것을 보니 정말 국민의 당이 맞나 싶었다"라며...
그러나 당이 ‘제보 조작’ 사건 등 정치적 위기에 빠지자 당 혁신위원회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쇄신책을 내놓았다. 혁신위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당 대표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당이 지도체제를 확정하면 당권도전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정동영 의원만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정 의원 외에 거론되는...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26일 오후 이용주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특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 의원이 26일 오후 3∼4시께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오는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지난 대선의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25일 “대선 당시 우리 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내일 오후 경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석하겠다는 뜻을 당에 공식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전날 이뤄진...
국민의당은 15일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제보조작 사건 수사에 대해 “우리 당 관계자들에게 죄를 덮어씌우려는 과잉, 강압 수사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공정한 수사에는 최대한 협력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49%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제보 조작’ 사건으로 위기에 빠진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5%로 원내 정당 중 꼴찌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지지율은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9%, 자유한국당·바른정당 9%, 정의당 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 문준용 취업특혜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국민의당 지도부를 향해 던진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촉발된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대치 정국이 완화되는 모양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당 지도부를 찾아 추 대표의 발언을 대신 사과하면서 국회 정상화 물꼬가 트였다. 추가경정예산안이 18일 임시국회의 문턱을 넘을...
이 관계자는 “다만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 조성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고,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검찰 수사내용에 개입할 털끝만큼의 의지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발언의 당사자인 추 대표가 아닌 임 실장이 박주선 위원장을 만난 배경에 대해선 “지금은 회기도 얼마 안남았고 추경이 통과돼야 하는 것에 대한...
최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제보조작 사건에 관해선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검찰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하는데 추 대표의 발언으로 오해가 조성됐고, 그로 인해 국민의당에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임 실장이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대엽·송영무 후보자는 지명철회하고 (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당의 입장을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