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29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의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사건도 심리 중이다. 법원은 “차 씨 등이 이미 기소돼 배당된 최 씨, 안 전 수석과 공범관계에 있는 공소사실로 기소돼 관련 사건이 진행 중인 형사29부로 배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
최근 언론을 통해 정호성(47) 전 청와대 비서관의 녹음파일 내용이 보도되면서 파문이 확산하자 검찰이 "사실과 다르다"며 진화에 나섰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8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호성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 내용과 관련된 여러가지 추측성 보도들이 나오고, 심지어 인터넷에서도 각종 의혹이...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이 박근혜 대통령의 범죄를 입증할 수 있는 핵심카드로 꼽히고 있다.
2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정호성 전 비서관의 녹음파일에는 최순실 씨가 사실상 박 대통령에게 국정을 지시하고 박 대통령이 그 지시를 따르는 정황이 담겨 있다.
최순실 씨가 정호성 전 비서관을 통해 국정 진행 상황 보고를 요구하면, 박 대통령이 정 전...
앞서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최순실은 기업체 자금 출연이 이뤄지지 않아 재단 설립이 지체되던 중 리커창 중국 총리의 10월 하순경 방한 정보를 입수하고 “양국 문화재단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재단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 씨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날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2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안 전 수석,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13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 취재진과 방청객이 몰릴 것에...
최 씨는 다음 달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함께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 씨와 안 전 수석,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전 비서관 사건을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직권남용과 강요, 강요미수, 사기미수...
아울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차은택·고영태·이성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물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이다.
재계 관련 인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GS그룹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검찰은 20일 최순실 씨와 청와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구속 기소하면서 박 대통령을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객관적 증거는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 지은 사상누각일 뿐”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특히 “차라리 헌법상·법률상 대통령의 책임 유무를 명확히 가릴 수...
20일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47) 전 비서관을 일괄 기소한 검찰은 제3자 뇌물이 아닌 직권남용을 주 혐의로 적용했다. 대기업들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774억 원대 출연금을 낸 것은 강요에 의한 것이지,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전달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이에 재계는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일부 기업이 연루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 강요, 강요미수 혐의로,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막판까지 최 씨와 안 전 수석에게 제3자 뇌물 혐의 적용을 검토하다 직권남용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죄는 뇌물을 건넨 쪽도 받은 쪽도 처벌대상인데다 법정형량이 최고 무기징역으로...
20일 검찰이 작성한 최 씨와 안 전 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공소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1일 안 전 수석에게 미르재단 설립을 지시했다. 이사장과 이사, 사무총장 등 구체적인 인선은 물론 '사무실은 강남 부근으로 알아보라'는 식으로 사무실 위치까지 지정해줬다. '재단 명칭은 용의 순수어로 신비롭고 영향력이 있다는 뜻을 가진...
20일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47) 전 비서관을 일괄 기소한 검찰은 제3자 뇌물이 아닌 직권남용을 주 혐의로 적용했다. 대기업들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774억 원대 출연금을 낸 것은 강요에 의한 것이지,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전달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김 전 차관 역시 장 씨와 같은 날 오전에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피의자로 인지돼 있나.
"오늘 수사결과 발표하기 전에 공모관계 인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절차 거쳐서 정식 피의자로 입건했다. 앞으로는 피의자 신분 수사한다. 입건되면 피의자가 된다"
△대통령을 피의자 입건했는데 신병확보 제외한 나머지 강제수사...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 강요, 강요미수 혐의로,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박근혜 대통령, 대부분 범죄에 공모자로 지목돼
검찰이 박 대통령의 공모관계를 인정한 혐의는 △미르·K스포츠재단 774억 원대 출연금 강제 모금 △롯데그룹에 K스포츠재단 복합체육시설 건립비용 7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