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노동계는 환영했다. 공공기관이 사업 계획과 예산 등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는 데 노동자 목소리가 반영된다는 점에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지난 5일 논평을 내고 “공공부문 노동이사제는 우리 사회가 노사 갈등을 줄이고 사회적 대화를 통한 성숙한 사회로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박재근 산업조사본부장 명의로 논평을 내고 “노동이사제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 도입한 제도로 우리나라 노사관계 및 지배구조 풍토와는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익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는 데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는지도 의문”이라며 “경제계는 특히 공공부문의 노동이사제 의무화를 시작으로 향후...
그간 서울시를 둘러싼 쟁점은 오 시장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신 대변인이 논평을 내놨었다. 서울의료원 부지 활용, 오 시장을 향한 서울시 자치구청장 비판, '시장 발언 중지' 조례까지 대변인이 날을 세웠었다. 하지만 '시장 발언 중지' 조례 의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통신자료 조회를 기점으로 오 시장이 직접 '페북 정치'를 통해 관련 사안을 언급하는...
일본의 한 석간지는 최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기시다 총리가 아베 정치와는 다른 방향을 제시하면 내각 지지율이 상승한다. 이런 경향이 현저하므로 기시다 총리로서는 활용하지 않을 수 없다. 기시다 총리가 헌법개정과 적 기지 공격능력 보유에 의욕을 보이는 것은 아베 전 총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을 의식한 행동일 뿐이다. 기시다 총리가 아베 전 총리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진정한 정치 개혁의 서막이 올랐다"며 "이제부터는 해외의 젊은 정치인 등장 사례를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본회의까지 통과해 한국 정치의 새 역사를 만들 수...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 안에서 자중지란이 일어나고 있는 걸 그대로 인정한 것"이라며 "당에서는 논평이 아니라 윤 후보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이다. 그게 윤 후보가 제일 좋아하는 민주주의 정당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게 민주주의면 당 후보에 대해 이런저런 논평을 하는 건 민주주의이고 칭찬하고 환영할...
민변은 24일 논평을 내고 “‘촛불정부’를 자임하며 시작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배신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특별사면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변은 “박근혜는 대통령으로 재임할 당시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크게 흔드는 독단적인 측근정치, 재벌 경제 권력과 정치권력 간 유착의 폐습 등이 있었고 이를 엄벌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심상정 후보는 "열사의 뜻을 기리는 일은 청년들과 함께 이 시대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일임을 가슴에 새긴다"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위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야권의 아들 의혹 제기에 대해선 "자식을 둔 죄인이니까 필요한 검증은 충분히 하시라...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제기한 김 씨의 뉴욕대 MBA 학력 허위 가능성에 관해 "악의적인 가짜뉴스"라며 "실제 연수에 참여해 수료증까지 받았다. 어느 부분이 허위인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즉시 사과하고 보도자료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악의적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이 나라의 레나 드 위네 총리는 당시 로이터의 논평 사이트 ‘브레이킹 뷰’에 중국인들의 지대한 관심에 놀라 홍콩에서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벤트에는 많은 사람이 몰렸고, 드 위네 총리는 가상화폐에서부터 지구 밖 문명에 관한 자신의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를 놓고 청중들과 열띤 대화를 펼쳤다. 현재 아스가르디아의 최고 판사는 중국...
황규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집권여당 민주당이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돼버렸고 김건희 씨에 대한 민주당의 의혹 제기 중 상당수가 가짜뉴스였음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건희 씨의 교사 근무 경력에 대한 의혹 제기"라며 "지난 10월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김건희 씨가 교생실습 근무...
이날도 “법률가인 우리 후보는 헌법을 지키기 위해서 정치에 뛰어 들었다"면서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가 과도하게 침해받을 우려가 있다면 항상 그 권리를 지키는 방향으로 정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번방 방지법은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 또는 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 인터넷 사업자가 콘텐츠 유통시 불법 촬영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김 전 부총리는 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치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으며 국민의 짐이 된 지 오래"라며 "이번 AI 인재 영입은 혈세를 낭비하는 소모적 선거운동 대신 기존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도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선거 캠페인은 정치판의 새로운물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선거철만...
"과학 기반 새시대 선거 캠페인"…정치 사상 첫 시도"기존 혈세 낭비 아닌 획기적 비용 절감"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새로운물결' 창당을 준비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호 인재'로 인공지능(AI) 대변인 '에이디(aidy)'와 자신의 아바타 '윈디(windy)'를 영입했다. 특히 AI 대변인은 국내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선거 콘텐츠다.
김 전...
그렇기에 역시 ‘말 따로 행동 따로’ 정치인임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라며 “이재명 선대위는 이제라도 확진자 발생을 쉬쉬한 행태를 사과하고, 확진자 발생 이후 상황을 국민께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민의힘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숨겼다는 논평을 낸 것에 대해...
박찬대 이재명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참여 거부로 불거진 내부 갈등을 '김종인 위원장 중심의 3김 선대위'라는 반창고로 봉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사태는 윤석열 후보의 부재한 정치철학, 무능한 리더십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며 "권력암투에만...
김동연 캠프 이연기 공보특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정치권에 진입한 여성을 향해 '전투복에 예쁜 브로치 하나를 달았다'고 희롱하고, '여성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수준이라면 김 위원장은 더 큰 사고치기 전에 정치를 그만두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바란다. 국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의원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원칙대로 날짜에 맞춰 법안을 상정하고 심의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렇게 들러리만 설 것 같으면 왜 나오나. 국민의힘은 국민의 대표가 아닌가. 상정을 안 해주면 의사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며 위원들과 함께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앞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논평을 내고...
이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 후보 측은 차라리 선거구호를 '이재명은 (이랬다저랬다) 합니다'로 바꾸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후보가 국민의 대장동 비리 특검 요구를 애써 무시하며 네거티브보다 정책이 우선이라고 한 지 얼마 안 됐다. 그런데도 부산저축은행 수사나 식사비 결제 등에 관한 네거티브를 넘어 흑색선전으로 일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