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31분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38분 현대종합상사 정몽혁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41분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이 모습을 나타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46분경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와 함께 청운동을 찾았고, 뒤이어 50분경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모습을 나타냈다.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이 현대백화점 지분 17.32%, 신동빈 부회장이 롯데쇼핑 지분 14.59%로 최대주주인 점과 비교된다.
재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으로의 후계구도가 명확해지긴 했지만 이 회장의 지분 양도 계획 여부에 따라 이 구도가 달라질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 힘 실린 정용진 부회장 경영 행보 주목
유통가 빅3중 경영권 승계 작업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그룹경영에만 전념했던 정 회장이 처음으로 그룹의 미래 비전을 밝히는등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정 회장은 15일 코엑스에서 그룹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갖고 'PASSION VISION-2020'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2020년...
이처럼 현대백화점그룹이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밝힌 것은 지난 2003년 정지선 그룹 회장 체제 출범 후 안정적 경영기반을 구축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그동안 '선안정 후성장' 전략을 펼쳐왔다"며 "올해를 미래 10년을 대비한 재도약 기반 구축 시점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성북동에는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을 비롯해 이수영 OCI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 회장,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이종각 대한제분 회장, 장홍선 근화제약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국내 재벌가 가운데 ‘3세 경영’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린 정지선 회장(39세), 정교선 사장(36세) 등 젋은 오너 체제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시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이런 공격적인 행보는 재계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정몽근 명예회장이 지난 1999년 현대그룹으로 부터 일찍이 계열분리를 단행, 현재 롯데, 신세계와...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를 비롯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저녁 8시20분경 "올해는 아직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고 앞으로 9개월이 남아있다"며 "올해 국내 시장은 좀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록 형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에 이어 그룹의 2인자로 있지만, 현대백화점그룹의 주력 계열사중 하나인 현대홈쇼핑을 민형동 대표와 함께 이끌고 있으며,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으로 정지선 회장, 경청호 부회장 등과 함께 그룹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올해 재계 인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에...
특히 지난 2003년 정지선 회장 체제 출범 이후 그룹의 난제였던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경 부회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매출 7조8000억원, 경상이익 6000억원(지분법 제외)을 달성, 매년 6000억원 이상의 재투자 여력을 확보했다"며 "또한 올해 말에는 약 65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차입금 약...
롯데는 신격호 회장의 아들인 신동빈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그룹경영을 이끌고 있으며, 현대백화점도 지난 2008년 정몽근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지선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 지었다.
재계에서는 최근 정 부회장이 공식석상과 언론에 자주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후계구도를 본격화 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이밖에도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84.7%(1157억원→2138억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80.2%(2496억원→4498억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74.6%(1373억원→2398억원)의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65.5%(4846억원→8022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62.1%(7815억원→1조2666억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54.5%(286억원→442억원)...
국내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 대회장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동빈 롯데쇼핑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 이철우 한국소매업협의회 회장(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홈플러스 그룹 회장) 등 유통업계 대표들이 2300여명이 참석했다.
30개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을 정지선 회장(38세)·정교선 사장(36세)의 젊은 오너들이 이끌어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전문 경영인들과의 조화 속에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정몽근 명예회장이 지난 1999년 현대그룹으로 부터 일찍이 계열분리를 단행, 현재 롯데, 신세계와 함께 국내 3대 유통명가를 이룬 업적을 두 아들이 계승·발전시킬 수...
3위를 차지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상장사 주식만 8266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7764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씨(5756억원),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4419억원), 김정주 넥슨홀딩스 대표이사(4332억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319억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 김남호씨(421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신동빈 롯데 부회장이 롯데쇼핑 지분 14.59%를 보유하며 최근 들어 롯데의 광폭 M&A 행보를 주도하고 지난 2007년말 30대 나이에 재벌그룹 총수로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킨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는 뚜렷하게 대조되고 있다.
정 부회장의 신세계 보유 지분율인 7.32%는 2007년 이후 변동이 없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제위기로 하락장이 지속된 가운데...